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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업 참여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사업은 최근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및 방문 주민을 보호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인적 안전망 사업이다. 구·군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 응대 직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으로 시, 구·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안전보안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되며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 및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개 구 44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에 12명을 추가 배치했다. 내년에는 대상 구를 넓혀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은 3개 구 22개 동에 참여자를 배치했으며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들의 요청으로 7월부터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에 참여자를 추가 배치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퇴직 경찰 등 직무 관련 경력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이해와 전문 강사를 통한 악성민원응대 매뉴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취지 및 역할 △악성민원응대 지침 등을 교육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 및 안전보안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와 행정복지센터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등 시에서 직접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125명의 어르신을 배치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구·군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노년층과 지역사회가 모두 희망하는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추진 청신호…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통과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추진 청신호…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통과 [PEDIEN]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오늘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문화유산 현상 변경을 끌어냈다. 최종 관문인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시민들의 열망과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착공해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엄궁대교 승인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해 강서 강동간 교통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민·관·공 협력 에너지나눔 나선다…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소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이에스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이에스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폭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1년에 1곳씩 설치해 총 2년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대상 발굴, 행사 추진을 △한국에너지공단은 협력사업 총괄 운영 및 관리, 사업비 지원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에너지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제공하며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40킬로와트 지원을 △동양이엔피는 태양광 인버터 제공을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책임시공을 맡는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2곳 설치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톤 감축하고 전력을 52메가와트시 생산해 8백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 속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선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며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가치경영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음용 “적합”
시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음용 “적합” [PEDIEN]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101개 제품을 수거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먹는샘물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부터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까지 총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서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먹는샘물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시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관련 업체 점검 등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39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제39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PEDIEN]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오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제39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정보 등을 알려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무궁화선양회가 주관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푸도사에서 육성한 계통별 무궁화 분화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 △초중고 대상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공간에서 무궁화 꽃차 시음, 무궁화프린트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 가정 1그루 나라꽃 무궁화 심기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무궁화 묘목 나눠 주기’ 행사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체 생산한 무궁화 묘목 1천여 주를 나눠줄 계획이다. 최우호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나라꽃 무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가는 나라꽃을 상기시키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비롯해 많은 시민께서 이번 전시회에 방문해 무궁화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 생활체육 정보를 한눈에…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오늘 정식 운영
부산 생활체육 정보를 한눈에…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오늘 정식 운영 [PEDIEN]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을 오늘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포털’은 민선 8기 공약인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흩어져 있던 다양한 생활체육 정보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구축한 통합 정보망이다. 주요 메뉴는 △으랏차차 생활체육 △우리동네 시설 △우리동네 프로그램 △우리동네 대회 △정보마당이다. △‘으랏차차 생활체육’ - 포털 소개와 공지 사항 △‘우리동네 시설’ -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생활체육시설 검색 기능 제공 △‘우리동네 프로그램’ - 생활체육교실 및 프로그램 정보 △‘우리동네 대회’ - 지역 내 대회 정보 확인 △‘정보마당’ - 사회관계망, 보도자료 등 생활체육 관련 최신 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체육포털을 주로 이용할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주변의 생활체육시설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장치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적용했다. 공식 누리집, 큐알 코드,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운영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돼 생활체육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 찾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의회, 부산상의, 에어부산 지역주주,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 통합 해외심사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주재하며 에어부산 지역주주,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부산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대표로는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총괄팀 회의에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시민단체에서 처음으로 참여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항공사 존치를 위한 더욱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5월 2일 시·시의회·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던 ‘시정현안 소통간담회’ 후속 조치로 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총괄팀에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시민단체를 추가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는 총괄팀 구성 확대로 시의회, 시민단체와도 함께 거점항공사 존치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가덕도신공항의 성공 개항 여건 구축을 위한 ‘거점 항공사 존치’라는 지역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우리시는 정부, 산업은행, 대한항공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2025년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을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으로 발돋움하고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에 필요한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해 3월부터 3개 시도가 함께할 71개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이 중 2025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17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울산-창원 고속도로 건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등이며 교통망 확충, 산업 기반 시설 확대,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있다. 추진단은 이번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와 유기적인 연합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오는 12월 국회 의결 때까지 공동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정부예산 편성단계에서는 시도 국비 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국회 단계에서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국회를 방문해 부·울·경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비 건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 정책 반영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박물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원더매직 라이브쇼’ 개최
부산박물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원더매직 라이브쇼’ 개최 [PEDIEN]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원더매직 라이브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버블쇼 △초대형 풍선쇼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 서는 ‘매직라이브’ 팀은 2009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문화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인만의 독특한 마술 문화를 표출해오고 있다. 참가 신청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준비한 문화행사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24년 임시수도기념관 특별기획전 ‘고무신’ 개최
2024년 임시수도기념관 특별기획전 ‘고무신’ 개최 [PEDIEN]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념관 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고무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이후 부산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던 고무신 산업의 발전사와 한국의 근·현대사 속 ‘고무신’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고무신의 도입과 국산화 △부산 고무신 시대 △일상 속의 고무신,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고무신의 도입과 국산화’에서는 국내 고무신의 도입과 ‘한국형 고무신’의 등장 등 고무신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부산 고무신 시대’에서는 부산 고무신 산업의 발전 배경과 부산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고무신 기업들을 관련 유물 및 사진,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일상 속 고무신’에서는 1950~60년대 고무신과 함께한 부산 시민들의 일상 모습을 부산 1세대 사진작가인 정인성 선생과 그의 아들인 사진작가 정영모 선생의 작품을 통해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진숙 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 속 부산 고무신의 경제사적 가치와 위상을 살펴보고 이와 함께 고무신을 신고 뛰놀았던 추억과 만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근·현대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진행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부산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PEDIEN]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반영해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뒤 현실과 동기화하고 분석해 실제 세계의 의사결정에 활용 ·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서비스 성과를 연계·집약한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조성을 통해 국민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표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했다. 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 개발 및 국민 맞춤 생활환경 분석 서비스 등을 제안한 결과 '도심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5월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부산시 디지털 트윈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를 기반으로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시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학교 △㈜AST홀딩스 △㈜올포랜드 △㈜이든티앤에스 △가이아쓰리디㈜로 구성됐다. 시 컨소시엄이 제안한 내용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 △향후 플랫폼&서비스 확산 및 수출 등을 고려한 참고 모델 조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47억원을 확보해 시비, 민간 투자 등 68억여 원을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2025~2026년에도 추가 국비 지원을 통해 향후 디지털 트윈 코리아 대표모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4년 시범 구역으로 지리적 중심이자 원도심으로 많은 현안을 지닌 부산진구를 지정해 디지털 트윈 서비스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2025년과 2026년에는 시범 구역을 확대해 매년 서비스모델 4종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시는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컨소시엄 간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이후 부산진구 담당자 사업설명회를 통해 실무협의체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 도시 부산을 앞당기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부산수산정책포럼 토론회' 개최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부산수산정책포럼 토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기후변화 대응,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을 비롯해 수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해양수산생물의 다양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진행형인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흡수를 늘리기 위한 대책을 실행하는 데 분주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산업 관리 또한, 해양생태계 보호라는 틀 안에서 결국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포럼은 최임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블루카본 전략실장의 '부산 연안 생태계 복원 확대 방안 및 블루카본 연계 중요성'과 김영옥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장의 '수산바이오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손재학 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태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장,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후대응생태연구부 책임연구원, 김영목 국립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오성태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이태현 부산어촌계장연합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해양수산 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노후 어선 에너지 효율화와 감척,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기반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흡수를 위해서는 연안 바다숲을 조성해 급격한 변화를 겪는 중인 해양생태계를 보전·복원하는 등 수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6일 ㈜신세계와 체결한 부산 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에 따라, 기장 연안에 해양보호생물이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인증하는 블루카본인 ‘잘피’의 서식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해양생태계가 가진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한 결과다.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해양생태계를 보호·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진단과 과제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우리시는 부산 바다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특히 해양생태계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싱가포르 SMU와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18일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싱가포르 경영대학교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 학생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은 부산의 신생 기업에 SMU 재학생들의 직무 실습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 시작해 오는 8월까지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와 공동 협력을 논의했고 부산의 신생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업무 및 문화 차이점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제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에서의 직무 실습으로 앞으로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변 외국 학생들에게도 이 사업을 적극 추천하겠다”라는 등 큰 만족도를 표시했다. 채용 기업은 △직무 실습 기간을 늘리고 △1 기업-2명 매칭으로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참여 학생들은 △부산의 마케팅 전략을 배우는 직업적 성장 기회 제공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력 향상 △문제해결에 있어 의사소통 능력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규모 확장 및 해외 우수 인재 유입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교류 및 투자유치 지원사업’ 중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의 후속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에 3주간의 ‘직무 실습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면 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했다. 기업별 요구조건에 맞는 학생 2명이 최종 채용됐으며 ㈜마리나체인과 ㈜영롱 두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사업의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문화 체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2024년 부산유창업패키지’와 연계해 부산 소재 대학의 혁신 창업 인재 재학생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세계적 관계망 구축에 기여했다. 해동용궁사 방문, 어묵 만들기 체험, 해운대 시장 투어 등 다양한 부산의 문화를 경험하게 해, 세계적 인재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시는 10월에 '플라이 아시아' 개최 기간 중 최종 평가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나온 다양한 내용을 내년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계획에 반영해 기업과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 기업 및 학생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의 신생 기업에 세계 시장 탐색 기회 제공과 세계적 비즈니스 관계망의 구축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시아 창업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주택도시보증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고령 취약계층 새활용 안전 손잡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네모엘텍, 휴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 약정하고 참여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센터 설립 및 언론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운영 △㈜코끼리공장은 노인 인력 고용 및 교육, 플라스틱 수거, 안전 손잡이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 △㈜네모엘텍은 폐플라스틱 소재 가공, 새활용 안전 손잡기 개발 수행 △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안전 손잡이를 고령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안전 손잡이를 금정구, 동구, 해운대구 내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정 등 취약계층 170가구를 선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작업에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직접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낙상사고 등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매년 1억원을 출연해 올해까지 3억원을 기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거점으로 공기업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독거노인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이 부산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