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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수용성 높이도록 고민 필요”
“도민 수용성 높이도록 고민 필요”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진심을 다하는 자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자신감, 업무와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서 진심이 나온다”며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시킬 것인지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력시장 제주 시범사업이나 섬식 정류장 및 양문형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예로 들며 “특히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나 시범사업은 의무적 절차가 아니더라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공직자나 출자출연기관 직원 대상 설명회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도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 홍보자료 등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지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제주의 현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해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4 제주도 사회조사 실시를 언급하며 “향후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침을 염두에 두고 3개 행정구역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국가건강검진 목표 달성을 위한 수검률 향상과도 관련해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취약한 읍면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공략으로 전체 지표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정책 검토 단계부터 협업과 통계 활용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보고 양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각종 현안이나 쟁점, 정책 관련 사항을 분석하면서 정책 관련 통계 등 데이터를 활용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부서·기관 간 협업과 진행중 후속조치 등을 사전 검토해 보고 내용에 포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민선8기 2년 성과 창출 및 도정 주요정책과 관련해 실국별 당부도 이어졌다. 2025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 심사 대응 철저와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를 통한 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가치 통합돌봄 추진 △수소포럼 준비 박차 △공공분양주택 추진 및 홍보 △화북공업단지 이설 추진 △휴양 목장 및 마을목장 활용 모색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
제주도, 2024년 수산물 방사능 검사‘전부 적합’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18~24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9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고자 올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물질 조사정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완료됐고 12월말까지 163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5월 10일자로 제주 전지역에 대한 재지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도내 수협 6개소에 총 8대를 보급했던 수산물 방사능 신속 측정장비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6대를 추가 확대·지원해 생산 및 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8월 방사능 감마핵종 분석 기를 추가로 설치해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방사능 걱정 없는 안전하고 신선한 청정 제주수산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들에게 널리 알려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해 국제원자력기구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통해 6차 방류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받았고 그간의 대응과 마찬가지로 방류상황을 밀도있게 확인·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4년 제주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성료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포상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개발공사,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3개 기업의 6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품질개선을 위한 현장에서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대회는 최근 1년 이내 완료한 분임조별 현장활동 개선 사례 발표를 심사해 우수분임조가 최종 선정됐다. 전체 발표 분임조 중 최고점수 득점 분임조에는 대상, 그 외 각 분야별 최고득점 분임조에는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수상한 분임조 6개 팀은 오는 8월말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한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품질경영 개선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주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지역 품질분임조의 역량이 강화되고 품질 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이번 제주지역 대회를 시작으로 16개 시도에서 경진대회가 이어진다”며 “해마다 열리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산업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등의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우수분임조에 대한 시상 지원 등 동기부여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품질 개선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2025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직업능력 개발 기회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메밀과 함께하는 제주떡 이야기’ 교육생 모집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메밀과 함께하는 제주떡 이야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 메밀을 활용해 의례문화 속 전통떡을 만들어 보며 향토음식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제주의 식문화를 계승·보전함으로써 전통 식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신화로 살펴보는 메밀음식, 제주의 의례와 식문화 등을 두루 다루며 메밀 활용 떡 만들기 실습도 병행한다. 제주 전통 식문화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관내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에 관한 세부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숙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의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메밀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워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한란전시관, 지역사회 문화교육 기회 지원
제주한란전시관, 지역사회 문화교육 기회 지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4일 오전 10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서귀포온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주변 상효동 한란자생지 등 제주에서 자생하는 난초식물들을 탐사하고 그 특징과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제주한란 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만들기 자연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풍란 테라리움, 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도내 학생들이 한란전시관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문화교육 지원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강원산 돼지 생산물 23일부터 반입금지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오전 0시부터 강원지역산 돼지지육, 정육, 부산물 등 열처리 되지 않은 돼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 지난 1월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강원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병함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강원지역 발생농장의 역학적 관련 사항, 방역대 내 농장의 추가 발생 여부 등 질병 확산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살아있는 돼지는 전국에서 반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등 열처리가 되지 않은 생산물은 모든 지역에서 반입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공항만 입도객 및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강화 △농장 단위 방역 강화를 위한 발생상황 신속전파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등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빈도가 많이 감소하긴 했으나 멧돼지에서는 병원체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농장 내외부 세척·소독과 외부인 출입통제, 축사 진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 지방재정협의회서 5개 사업·국비 1423억원 지원 건의
제주도, 지방재정협의회서 5개 사업·국비 1423억원 지원 건의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열린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등 내년도 주요 국비 현안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난 2009년 이후 매해 열리는 지방재정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이, 기획재정부에서는 김동일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70억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22억원 △고품질 노지감귤 안정생산체계 구축 지원 20억원 △제주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사업 11억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900억원 등 5개 사업에 1,423억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와 악취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의 증설과 지하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제주시 동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의 증가로 현대화사업의 수처리 시설의 우선 완공이 시급함에 따라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470억원 배정을 요청했다. 또한 강정마을 민군복합항 관광미항 개발에 따라 정부가 제주도민에게 약속한 ‘알뜨르 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과 관련해 2025년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20억원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도 건의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고품질 노지감귤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의 필요성과 더불어, 대규모 신종감염병 발생 등 국가보건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타 지역과 병상·환자 연계가 어려운 입지를 고려한 제주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추진의 당위성도 피력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부동산 및 건설경기 부진, 물가상승 등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겹치면서 지역 활력을 위한 각종 정책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경기침체와 세수감소로 예산편성에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제주의 현안해결을 위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건의된 지역 현안사업들은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5월 말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 이후 기재부의 심사를 통해 지원 가능한 사업은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
‘전세계 무대로’ 제주의 국제적 위상 인식해야
‘전세계 무대로’ 제주의 국제적 위상 인식해야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세계적으로 제주의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17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지자체장이 국가 수반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제주도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인 만큼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간 실무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6월 중순에는 프놈펜과 업무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재생에너지, 관광, 직항노선 확충, 스마트도시 투자 등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건설 부문의 해외 진출을 비롯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확대하고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유치 염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로 관련 기관과 단체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오는 24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리는 ‘제주의 하루 인 수원’ 행사의 차질없는 준비와 더불어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지 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을 앞두고 제주 유치의 당위성과 의미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지지 유도를 위한 홍보도 당부했다. 또한, 20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포구에서 일어난 1톤 트럭 추락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구조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만전을 기한 소방본부 관계자들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사업비 교부 △화랑훈련 실시 △제주해녀 독도 탐방 및 경북-제주해녀 교류행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대응 △2분기 신속 집행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
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성황’
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성황’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17일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정보화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대회는 ‘스마트경영에 혁신스토리를 입힌다’라는 주제로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를 통해 경영마인드와 경쟁력을 이끌어 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농업현장의 스마트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각 부문별 출품작을 접수해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17일 대회 현장에서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콘텐츠 등 3개 부문의 경진 발표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혁신대회 수상자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 오남곤, 우수 강명실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 조용순, 우수 윤연실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 이정인, 우수 최금순 씨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남곤 씨는 감귤 농장 운영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마케팅, 디자인 작업 등을 자동화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 조용순 씨는 ‘왕왕 블루베리의 첫나들이’라는 주제로 이른 봄철 맛볼 수 있는 국내산 블루베리의 매력을 소개하며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정인 씨는 ‘행복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에녹이네 농장’이라는 주제로 소비자에게 비타민C와 행복이 감귤을 배송한다는 내용의 홍보영상으로 창의성과 기획력이 뛰어났다는 평가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은 “스마트경영은 제주농업·농촌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이라며 “제주 농업인들이 수준 높은 정보화 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소득 증대를 이뤄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 박찬대 원내대표 만나 지방시대 실현 제주 모델 제안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건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확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달성한 탄소중립의 최선도 지역인 제주도가 이달 1일 발표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실현에 제주가 가장 앞장서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국가목표를 선제 달성하는 선도 사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내년 시범운행지구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과 제주형 자치경찰제가 국가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제주도민의 주요 현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가 심각한 현실인 만큼 대도시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진료권역을 별도로 분리해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 청정수소를 포함한 그린에너지 개발 등과 관련한 제주의 여러 정책 제안을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랑인 제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도립미술관, 올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프로그램 운영
도립미술관, 올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2024 어린이 미술학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윤식, 고윤정 작가가 참여하며 토·일 주말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미술관 소장품과 연계해 다양한 미술 장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토요일 오전·오후반 ‘미술관 작품 속 상상놀이터’는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이용해 자유로운 발상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이를 제작해 영상 미디어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일요일 오전반 ‘쓰윽, 선의 여행’은 작품 속 조형요소인 ‘선’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창작활동을 전개해 관찰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오후반 ‘안녕, 추상’은 주변 환경 속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해 추상화라는 장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강좌별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한다. 토요일 오전반, 토요일 오후반, 일요일 오전반, 일요일 오후반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며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받지 않는다.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 미술학교는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빙해 운영하는 미술관 소장품 연계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과 연계한 ‘시민 교양 강좌’를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
제주도, 도민 자기결정권 강화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박차
제주도, 도민 자기결정권 강화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박차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과 자치재정권 확보로 지방분권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행정수요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등 현안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 주도의 균형 발전과 책임있는 지방 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주도가 특별자치의 새로운 분권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행정시 체제의 한계로 도민들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광역-기초 간 사무와 기능 배분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에 주민투표가 실시돼야 하는 만큼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자치입법권이 강화된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과 지방자치 선도모델을 조기에 구현할 수 있다”며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고 현재 상대적으로 많은 권한이 이양된 지하수법, 관광진흥법, 환경영향평가법, 도시정비법 등 4개 법률에 우선 포괄이양을 추진할 계획인만큼 제주가 새로운 분권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충분한 마이스 기반시설과 대규모 국제회의 다수 개최 경험뿐 아니라 미래 신산업 선도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최적 모델인 제주지역에서 개최해야 함을 피력하며 “회의·숙박·경호·이동에 용이한 제주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국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이양은 지방시대 위원회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타 지자체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며 제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
“제주, 너의 모습을 보여줘”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숨겨진 문화역사 보존을 위해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한 민간기록물 수집에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 너의 모습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근·현대 변화상에 관한 시청각 형태의 자료 기증 신청을 받는다. 기증신청 대상은 1960년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시청각 형태의 자료로 △제주 지방자치의 역사와 관련된 기록물 △제주의 문화·체육 관련 기록물 △제주의 마을이나 동네의 변천사를 간직한 기록물 △기타 중요 기록물 등이다.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이 원칙이며 기증 희망자는 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자료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존대상 기록물로 확정된다. 확정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수여한다. 보존 확정 기록물은 기증자료 관련 기획전이 열릴 때 우선 전시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도민의 기록은 제주의 문화유산 계승을 넘어 도민이 하나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기록물의 보존 활성화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도지사 만난 제주 기업인 펀드·기업 지원 등 도 정책 질의 봇물
도지사 만난 제주 기업인 펀드·기업 지원 등 도 정책 질의 봇물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7년까지 상장기업 육성펀드 등을 조성해 제주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밝히는 등 53개 제주기업, 100여명의 기업인과 마주 앉아 공감 토크를 나눴다. 오영훈 도지사는 13일 오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정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에 질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관련 내용은 총 43건, 17개 분야로 묶였으며 현장에서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R&D 예산감축에 따른 대응 ▲펀드투자 ▲제주 브랜드 육성 ▲환경보전분담금 및 일회용품 저감 등 환경문제 ▲관광산업 정책방향 ▲제주산업 미래 ▲문화컨텐츠 지원 ▲산학협력 연계 인력 수급 ▲전통주 지원 ▲기업 이전 제도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수주 확대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의 견해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R&D 예산감축 기조로 우려를 표하는 기업에 대해 “지난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 등 기업투자 지원과 관련해 기업 연구개발과 워케이션 기준 등을 포함해 예산 투입 근거를 마련했다”며 “삭감된 정부 예산을 당장 지방비로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전략산업은 지방비를 투입해서라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향후 예산이 복구되면 문제가 해결되는 만큼 정부 정책방향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도 기술혁신으로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펀드 투자와 관련해서는 “올해까지 제주와 대구, 광주권 지역혁신벤처펀드를 통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10억원을 투자받았고 오는 2027년까지 총 300억원 규모로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하반기에 IPO 클래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첫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더불어 재일교포와 일본 자본 등을 통해 한일 제주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는데 도내 유망 기업들에게 안정적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투자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산업의 미래와 관련된 질의에는 “우주산업 같은 것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이끌어내는 분야에 큰 관심이 있다”며 “아침미소목장과 모노리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전통 산업에서 벗어나 게임부분까지 콘텐츠를 확장하며 기존에 해왔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키워내 부가가치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등 인력수급을 위한 산학협력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부터 RIS 사업을 통해 주요 산업에 대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성장기로 가는 단계로 보고 있다”며 “반도체, 우주 등 미래 융합과정에서도 좋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외국인 유학생들도 취업 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자 문제 등을 검토하는 만큼 안이 마련되면 구체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오영훈 지사는 “향토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상장기업 육성 유치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의 새로운 미래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더 나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박태언 ㈜모노리스 대외협력실장은 “제주도의 IPO 육성 프로그램은 예비 상장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단시간에 결과물이 나오긴 쉽지 않지만 장기간의 관점으로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53개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제주로 이전한 신세호 ㈜미스터밀크 대표가 유가공공장 자가생산 판매와 기존 거래처 품목 다양화를 유도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오영훈 지사가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제주도정 영상뉴스 아나운서인 버추얼 휴먼 ‘제이나’와 이재승 ㈜카카오 이사가 사회를 보며 도지사와 기업임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