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김희현 정무부지사,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 참석
‘동정’김희현 정무부지사,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 참석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도서관이 중심이 되는 최대 축제인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18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제주에서 전국도서관대회가 개최돼 기쁘고 제주를 찾은 도서관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도서관 정책과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서관인들이 앞장서 주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제주에 국내 최대 민간 우주지상국 들어선다
제주에 국내 최대 민간 우주지상국 들어선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에 국내 최대의 민간 우주지상국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민간 우주기업 컨텍이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우주지상국 기반시설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5개의 안테나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우주지상국 건립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2월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 발표 이후 제주도가 중점 육성하는 우주경제 5대 가치사슬 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한 첫 사례다. 향후 컨텍은 2024년 상반기까지 7개의 안테나를 추가로 구축해 총 12기의 안테나를 갖추고 해외 위성 보유업체를 고객사로 지상국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하고 해외 위성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2개 지상국을 운용 중이며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오후 컨텍의 우주지상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제주의 핵심 정책인 민간우주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추진하는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도민들을 비롯해 국내 관련 기업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미래세대들이 제주에서 우주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우주지상국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제주에서 활동 중인 항공우주 관련 스타트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7월에는 한화시스템과 우주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과는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실무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제주에 자리잡은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해상발사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라마다 호텔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천문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제주 우주산업의 육성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제주도, 도내 대표 나눔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
제주도, 도내 대표 나눔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대표 나눔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위기가정 발굴 및 사례 관리 등 도내 취약계층 지원 내실화 폭염, 폭설, 혹한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등이다. 특히 다양한 복지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 및 홍보 등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된다면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에도 큰 성과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제주도와 도내 대표 나눔기관들이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제주가치 통합돌봄 정책에 이어 더욱 촘촘한 복지제도가 갖춰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본격적으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원하는 협력체제를 갖추기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도정의 돌봄정책이 더욱 촘촘해지도록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제주도정의 의지가 이번 협약으로 이어져 도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정과 힘을 합쳐 도민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제주형 돌봄정책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해 가사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 서비스를 43개 전 읍면동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
고령화 시대 해결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령화 시대 해결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PEDIEN] 직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의 통합돌봄 서비스와 주민자치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고령화, 존엄한 노년, 지역사회에서의 삶,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은 이번이 16번째로 강경숙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경숙 교수는 “저출생과 고령화를 새로운 표준으로 간주하고 적합한 대응책을 정책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며 “고령사회에서 더 존엄한 노년을 보내도록 복지와 인권감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경숙 교수는 “노인은 지역사회 서비스의 양, 서비스 간 연계 부족으로 병원과 시설에서 지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누가 어디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통합돌봄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포용적 복지서비스, 인정넘치는 환경 조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령자 복지정책은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에서 중장년·노년층의 활동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평소 살던 곳에서 돌봄이 이뤄지고 사람 중심의 통합적 제공과 욕구에 기반한 필요서비스를 지원하며 누구도 홀로 외롭게 병들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한 “가족을 대체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망을 스스로 조직, 경영하도록 노인평생교육을 지원해야 한다”며 “읍면동 마을공동체, 마을학교 설립, 마을기금 등 풀뿌리 자치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을 조직화하는 실천하는 방법이 고령화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연 후 “제주도 삼촌들은 90세가 넘어도 밭에 나가고 물질하러 가는 걸 보면 온전히 혼자 다 감당하겠다는 DNA가 있다”며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지름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자격기준 등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한 돌봄공백에는 가사·식사 서비스 등 ‘틈새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런 위기 상황이나 예측하지 못한 위급한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에 나서며 촘촘한 3중 돌봄안전망을 구축 중이다. -
제주도, 돌봄 걱정 없는 빛나는 제주 조성 본격
제주도, 돌봄 걱정 없는 빛나는 제주 조성 본격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제주형 돌봄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돌봄 걱정 없는 빛나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제주가치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행정, 사회복지기관, 민간단체 등과 제주형 돌봄정책의 성공과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양병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양시연 사회서비스원장, 고승화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허순임 사회복지사협회장, 강지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돌봄 종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위원,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합창단의 남성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하음 오케스트라 연주, 하나로국제예술단의 다문화가족합창단의 콜라보 등 식전공연, 개회식, 홍보영상 시청, 제주가치 통합돌봄 토크쇼,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토크쇼를 진행하며 제주가치 통합돌봄 정책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빈틈없는 돌봄정책을 통해 도민 누구나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모두가 인간다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돌봄이 체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제주가치 돌봄정책을 통해 단 한 분의 도민도 놓치지 않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제주가치 돌봄정책을 이용하면 복지가 더 튼튼해지고 더 건강해지며 의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도 재정 여건이 더욱 튼튼해지고 이를 새로운 복지 서비스로 확대시킬 수 있다”며 “보다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전선포 퍼포먼스로 오영훈 지사가 직접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실현하는 민관기관 관계자에 통합돌봄을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긴 스카프를 전달하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빛나는 제주’라는 구호를 참석자들과 제창하며 제주형 돌봄정책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제주도는 민선8기 주요 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3대 서비스인 가사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 서비스를 43개 전 읍면동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건강의료, 주거편의 방역·방충, 시설 단기보호, 동행지원 등 8대 서비스로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
건조한 가을철,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가동
건조한 가을철,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가동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없는 해’ 정착을 위해 16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보다 보름 앞당겨 16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등을 위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전진 배치해 순찰 및 계도를 강화했다. 한라산 고지대 7개소에 설치된 최첨단 열화상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및 한라산 누리집에 실시간 동영상을 제공하는 무인카메라를 통해서도 산불을 감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리목 외 3개 지구 관리사무실, 탐방로 등에 등짐펌프, 개인진화장비세트 등 산불진화장비 14종 1,098점을 배치하고 탐방로 및 공원구역 주요 지점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에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대를 추가 설치하고 산림청 국비로 산불진화차량 1대 확보 및 고지대 산불기계화시스템 2대 설치 등을 바탕으로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산행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단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탐방객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처방전 필요한 주사제·한외마약 불법 유통 우르르
처방전 필요한 주사제·한외마약 불법 유통 우르르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총 4개소에 대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제약 택배 판매 및 처방전 없이 한외마약을 판매한 혐의 등으로 약국 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이란 의료기관이 개설돼 있지 않거나 의료기관 등이 1㎞ 이상 떨어져 있어 해당 지역주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 또는 도서지역에 개설된 약국이다. ‘약사법’에 따라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지만, 항정신성의약품, 한외마약 등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 의약품은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기획단속은 항정신의약품 등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의료 사각지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의약분업 예외 약국 제도 취지에 어긋난 영업 형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A약국에서는 환자의 증상·상태 대면 확인 없이 택배를 이용한 조제약 판매 및 처방전 없이 3일치 초과 조제약 판매, 통증약, 감기약 등 사전조제 행위 등이 확인됐다. B약국에서는 처방전 없이는 조제·판매가 금지된 한외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은 약사 A씨와 B씨를‘약사법’위반으로 입건 수사하고 B씨는 18일 불구속 송치했으며 A씨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상현 제주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이번 특별수사를 통해 적발된 약국들이 조제·판매한 의약품들은 의사의 진단과 처방 없이 복용할 경우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관련기관과 협업해 향후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한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에 엄정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광수용태세 갖춰 1500만 제주관광시대 다시 연다
관광수용태세 갖춰 1500만 제주관광시대 다시 연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 심화되는 관광객 유치 경쟁 등에 대응해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고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500만 제주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교통, 숙박, 관광상품 등 다양한 측면의 수용태세에 대한 실태를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문성종 한라대학교 교수, 이연우 제주대학교 교수,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혁신그룹장 등 관광 전문가 및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의 ‘제주 외국인관광객 수용태세 대응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가 주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정란수 교수는 관광수용태세의 5대 요소인 음식, 쇼핑, 숙박, 교통, 안내 등에 최신 관광트렌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발 빠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관광수용태세는 관광수단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제주관광의 매력이자 홍보요인이 될 수 있도록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특성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관광 전문가들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성종 교수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관광객과 도민의 실천 약속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전개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제주문화와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도록 격려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모델을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연우 교수는 제주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상용화, 고선영 부연구위원은 관광 모니터링 체계의 강화, 김남진 본부장은 항공기 정기편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이성은 그룹장은 코로나 이후 줄어든 해외관광 수요 회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관광사업에 종사하는 도민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제주도는 1,500만 관광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고 관광업계는 이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까지 이뤄낸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시장이 열릴 수 있게 된 만큼 도정을 비롯한 도내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이 왜 필요하고 관광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지 도민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수용태세 확보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도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접근과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 개최
제주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 개최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결속력 강화 등을 위해 17일 오전 10시 애월체육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차원의 재난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활동 우수사례 경연과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우수사례 경연결과 최우수 읍면동에는 일도2동, 우수에는 대천동, 장려에는 연동 자율방재단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 화북동, 서귀포시 대륜동 방재단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활동사진도 전시됐다. 아울러 민간분야 재난 대응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6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김효석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단원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율방재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자율방재단은 1,253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9월까지 재난 대비 위험지역 예찰 활동 위험지역 사전 출입통제 배수로·맨홀 토사 제거 재난 발생시 응급복구 활동 등 재난현장의 최전방에서 370여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
제주도-SLL, 전 세계 매혹시킬 글로벌 케이-콘텐츠 제작 맞손
제주도-SLL, 전 세계 매혹시킬 글로벌 케이-콘텐츠 제작 맞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에스엘엘중앙 주식회사가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 제주 케이-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제주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L은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등 히트작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를 제작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SLL은 제주 케이-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및 상호지원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 협력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 기반 협업 작품의 홍보·마케팅 협력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등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제작사의 지방 촬영 부담을 줄이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한다. 제주 로케이션을 위한 장소 섭외, 제작비 인센티브, 촬영장비 임대 등 제주 로케이션 작품 유치를 위한 각종 유치·지원 활동과 함께 2021년 개관한 실내영상스튜디오를 활용해 특수촬영까지 가능해 영상물 제작 메카로서의 기능을 보다 강화한다.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은 “‘웰컴 투 삼달리’ 등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통해 제주도의 매력이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나가기 바란다”며 “흥행 드라마를 통해 제주에 많은 기운이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주 로케이션 장면을 잘 담아내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소재의 작품이 만들어지면 한류의 영향을 타고 세계 곳곳에 제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방영되면 연계된 관광 설명회를 열고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도 적극 나설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제주에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영화 11편 등 총 92편에 대해 로케이션 유치 및 지원을 한 바 있다. -
제주-구글 클라우드, 제주서 글로벌 미래인재 키운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서 미래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우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베이 뷰 캠퍼스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도민까지 대상을 넓혀 계층별·맞춤형 글로벌 인공지능 융합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공공부문 협업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제주에서 양성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력양성 커리큘럼을 살펴본 뒤 화이트 부사장에게 인력양성의 대상을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도민까지 확대하고 제주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주도 히스토리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형자율학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연계하는 방안과 함께 세계 최고의 청정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제주에서 구글직원들이 워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도 요청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커리큘럼은 기본교육, 기술교육, 피팅·네트워킹 데이, 실습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등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글코리아 주관으로 잡페어를 운영해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추진한다. 11월부터‘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에는 도내 대학에 실무 중심의 정규학기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중장기 교육과정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특화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일반도민은 평생교육 차원의 정보기술 역량강화 과정, 개발자 과정, 강사양성 과정 등을 운영한다.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구축해 도민·공공체감형 협업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 기술 지원, 글로벌 신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구글 클라우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구글 클라우드 공인 파트너사의 제주지사 설립과 도내 구글 클라우드 종합 인재양성 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등 지역산업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연계해 정보통신기술 전문 리더들이 제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
우수한 제주상품 미국시장 진출 힘찬 ‘도움닫기’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9~14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우수한 제주상품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될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은 제주도의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주요 수출국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이래 제주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의 대 미국 주요 수출품목은 넙치, 무, 감귤 등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소주 및 과일소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의료용 기기인 봉합침도 주요 수출품목으로 급성장하는 등 품목이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넙치, 식물성 액즙, 무, 마늘 등 농수산품 위주로 수출이 이뤄졌으나 올 들어 넙치 등 주력품목과 함께 봉합침, 반도체, 소주 등 제조업 상품 및 가공품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이번에 미국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주의 우수상품이 미국시장에 수출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유통·물류·무역의 중심지인 풀러턴시와 협약을 바탕으로 100만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미국 한인사회 네트워크 및 유통망을 활용해 더 많은 제주상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제주산 활광어의 경우, 풀러턴시를 미국 서부지역 수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조업상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신규품목 발굴·지원 및 기존 상품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수산가공업에 대한 종합 수출 가공 기반시설 조성, 가공시설 자동화·현대화, 위생설비 도입 등을 지원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의 건강식품, 미용식품, 먹거리 등 우수한 제품을 미국 교포들에게 판매하는 로스앤젤레스의 한국상품 전용매장인 ‘홈쇼핑 월드’에 제주상품을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통상자문관을 활용해 미국시장 동향을 수시로 공유하며 미국 소비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인 농수산가공품 등 수출품목 다변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화영, 고경진,오세진 이번에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한 오세진 풀러턴시 경제자문관은 현재 무역회사의 최고경영자로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 및 기반을 갖춰 제주상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총영사관,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LA지사,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주상품 소비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청정제주의 농수산물, 청정 원료로 만든 가공품과 화장품 등 품질이 뛰어난 다양한 제주상품들이 이번에 미국에서 새롭게 구축한 네크워크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 UAM 이륙 준비 ‘이상 무’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 오버에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K텔레콤과 함께 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UAM 관광 전략 수립, 인프라 구축, 공역과 기상 등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주도 대표단은 조비사 공장에서 UAM 기체의 실물 비행테스트를 참관하며 기체 안전성과 소음 등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초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조비의 UAM 기체 선점에 우위를 차지하고 이후 관광형 UAM 최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주도가 한화시스템과 함께 오버에어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버에어는 한화시스템과 UAM 기체 ‘버터플라이’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UAM 기체 국산화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제주도, 한화시스템, 오버에어가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제주 UAM 상용화 협력을 비롯해 공동개발 기체라는 특성을 고려해 제주에 UAM 제조, 유지·보수·운용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주도 대표단은 오버에어 본사에서 버터플라이의 개발과 조립 과정을 참관하는 한편 현지 한화시스템 및 오버에어 관계자들의 공동개발 협력 현장을 살펴봤다. 제주도는 이번 오버에어와의 업무협약이 UAM 상용화의 저변을 넓힐 뿐만 아니라, UAM 제작, 유지·보수 등 연관산업을 도내에 육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11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에 조비와 오버에어 임직원을 초청했으며 두 기업과 함께 제주에서 향후 협력전략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
뮤지컬배우 신영숙 토크 콘서트 ‘제주의 편지’ 18일 공연
뮤지컬배우 신영숙 토크 콘서트 ‘제주의 편지’ 18일 공연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뮤지컬배우 신영숙 토크 콘서트 ‘제주의 편지’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들려주는 유명 뮤지컬 넘버와 성장 스토리, 비하인드 스테이지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화려한 무대와 풍 성한 토크로 진행된다. 신영숙은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엘리자벳’과 ‘맘마미아’,‘명성황후’,‘레베카’등의 유명 뮤지컬의 주인공을 도맡았다. 나아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첫 우승을 기록해 대중들에게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출연한다. 이건명은‘그날들’, ‘잭 더 리퍼’,‘드라큘라’등의 수많은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대구 뮤지컬 어워즈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번 뮤지컬배우 신영숙 토크콘서트 ‘제주의 편지’에서는 본인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넘버들을 주제로 신영숙이라는 배우가 오늘날의 대배우가 되기까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중’,‘댄싱퀸’,‘울게 하소서’,‘황금별’,‘레베카’,‘같이 걸을까’,‘지금 이 순간’등의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며‘제주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문화사랑회원과 65세 이상 노인 등은 30%에서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