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마라도에서 1~2일 이틀간 구조한 고양이 42마리가 3일 오전 11시 세계유산본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송된 고양이들은 세계유산본부 회의실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체 특성별 분류 작업을 했다.
중성화가 필요한 고양이는 제주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했으며 건강한 고양이는 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에 마련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구조한 고양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해서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다”며 “마라도 주민들이 돌보는 고양이도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주민, 동물보호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조에는 전국단체인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과 제주지역 단체인 ‘혼디도랑’이 함께했고 검진 및 이송에는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혼디도랑’이 참여했다.
고양이 돌봄은 ‘제주비건’, ㈔제제프렌즈, ㈔제주동물권행동NOW, ㈔행복이네협회가 봉사와 지원을 맡는다.
2023-03-03
-
“제2공항 과정 투명 공개, 정부에 목소리 낼 것”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면담을 갖고 “여러 법률사항을 행정 영역에서 체크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면담은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 공개를 앞두고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하며 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강원보 공동대표, 김문식 상임대표, 이영웅 사무국장, 홍영철 홍보위원장이 면담에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송창윤 소통청렴담당관, 좌정규 공항확충지원단장, 김명준 공항확충지원과장, 김상엽 주민소통센터장이 배석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측은 전날 도청 앞 기자회견 내용을 전달하며 “제주도의 주인인 제주도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책임을 다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제주도에서 국토부에 제2공항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할 것”을 거듭 요청했다.
강원보 대표는 “제주의 시간이 온다는데 도민이 반대하고 도민이 결정하면 막아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제2공항 추진은 도민들이 막아낼 수 있으며 주민투표 요청 투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어 “제2공항 추진이 국책사업라는 명분 하에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제주도민이 제주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우리 애들의 미래가 달린 일인만큼 간절한 심정으로 건의한다”고 말했다.
김문식 상임대표는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취합해서 제주도 의견을 내겠다는 것을 먼저 밝혀 도민들이 안심이 되게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원보 대표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15개 단체와 함께 환경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주민투표 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건의문을 숙고해서 살펴보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비공개 진행에 수 차례 유감을 표명했고 국토부 장관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했으나 여전히 공개되지 않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제주도지사를 지내서 지역갈등의 골이 깊은 것 또한 잘 알고 계신 분께서 갈등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유권해석, 행정절차 파악 등을 공식적으로 검토해 나갈 뜻도 내비쳤다.
오 지사는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서 공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다”며 “다음 주 초에 발표가 있게 되면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결정권과 관련된 도정의 역할에 대해 여러 사항을 검토해서 대응해나갈 것이고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도민의 참여, 의견수렴 방법을 깊게 고민하고 있으니 추후 결과를 알려드리겠다”며 “법적 구속력과 행정 조치의 연계가 이뤄져야 효과가 있으므로 그런 과정이 중앙정부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법정기한이 오는 6일로 다가옴에 따라, 결과 발표 이후 단계별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며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과 방안 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3
-
제주도,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 위촉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제주도도민행동본부와 함께 특별자치·분권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위촉식 및 발대식을 28일 오후 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홍보단 위촉장 수여,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김기성 대표와 김정수 대표의 축하의 말씀, 홍보단 발대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2023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의 특별자치·분권과 관련한 주요 성과 및 추진정책에 대해 집중취재한 후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현장캠페인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은 물론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홍보단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와 1월 31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분권운동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는 이 외에도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및 특별자치 등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 활동을 통해 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괄적 권한이양, 헌법적 지위 확보 등 올해 중점 추진되는 제주자치도의 분권정책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제2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 14명이 활동했고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카드뉴스 등 콘텐츠 113건을 제작·배포해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2023-02-28
-
4·3희생자 3명,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PEDIEN] 4·3희생자 발굴유해 3구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들은 군법회의 희생자 1명, 행방불명 희생자 2명이다.
지난해 4·3희생자 유가족 279명이 참여한 채혈분과 제주국제공항 발굴유해의 유전자 대조 결과, 희생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채혈에 참여하지 않았던 직계 및 방계 유족의 추가 채혈을 통해 거둔 성과로 한 명의 행방불명 희생자에 대한 유가족 다수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승덕 서울대 법의학연구소 교수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원확인 유해 3위가 이름을 찾고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70여 년이 지나 유해로나마 가족과 상봉하게 된 유가족은 유해에 되찾은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헌화와 분향으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오랜 세월 어둠 속에 잠드셨던 4·3희생자 3위의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보내 드린다”며 “가족의 품에서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바라며 통한의 세월을 버텨온 유족 한 분 한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위대하고 숭고한 4·3의 정신을 온 인류와 공유하면서 평화와 상생의 세계적 상징으로 새롭게 꽃 피우겠다”며 “4·3의 완전한 해결까지 계승과 발전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의 딸은 “아버지를 평생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신원이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70여 년이 지나 이렇게 모시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나머지 행방불명된 희생자분들도 신원이 확인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방불명 희생자들에 대한 유해발굴은 지난 2006년 제주시 화북천을 시작으로 2007~2009년 제주국제공항, 2021년 표선면 가시리, 서귀포시 상예동 등 도내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발굴된 총 411구의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41명이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유해발굴 및 발굴유해 유전자 감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6·25전쟁 전후 대전 골령골 학살터와 광주형무소에 암매장된 유해 가운데 4·3 수형인들도 포함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곳에서 발굴된 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과 대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2-28
-
2023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 개최…빈틈없는 안보 총력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민 보호 대책 논의를 위해 2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합방위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국가정보원 지부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군 제7기동전대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국정원 지부가 ‘북한정세 및 신 안보 위협’을 보고하고 북한정세 변화로 인한 새로운 안보 위협 요소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계획 발표 및 훈련 상황 공유로 내실 있는 훈련 준비를 도모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방안 강구 등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의 토의 주제는 지난 8일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 논의사항 가운데 드론 등 무인기 위협으로부터 중요시설 보호 방안 북 미사일 공격 위협 대비 대응역량 강화 및 도민 보호대책으로 주제별 발표 및 토의를 이어갔다.
적의 위험으로부터 비상대비태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효과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주지역에 대한 북한 미사일 공격 등 위협 분석 및 조기경보능력 강화, 대량사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계획 등 도민 보호 대책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안보 현실을 인식하고 다양한 안보위협과 안보정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군·경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적 침투, 국지도발 등에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도 통합방위회의는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연 1회 이상 개최하고 이에 준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매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23-02-28
-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에 5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한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24일 집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가 후원하는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갖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에게 단비와도 같은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비 뿐만아니라 난로 등 난방용품도 구매할 수 있어 더 뜻깊은 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금신 제주후원회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내 아동들 위해 봉사활동, 나눔음악회, 장학금 전달, 아동옹호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24
-
“제주기점 항공노선 확대 절실” 제주도, 국토부 건의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주노선 공급좌석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최근 해외운항 항공기 증편으로 제주기점 항공편수가 감소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불편이 심화되는 것과 함께 제주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을 만나 “제주의 항공교통은 대중교통 수단이자 제주경제의 중심 인프라임을 감안해 제주항공노선 공급좌석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최근 제주기점 항공편수 감소로 국내선 좌석 품귀현상이 가중되면서 봄맞이 개별관광객,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항공좌석난이 이어지고 치솟는 항공요금으로 인한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 등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민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과 항공요금 대폭 상승에 따른 부담 가중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노선 항공기 좌석난 해소를 위해 항공편수 확대 또는 특별기 투입, 중소형 기종을 대형으로 대체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중국인 인천공항 입국일원화 해제에 따라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재개 등 코로나19 이전 국제정기항로운항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는 제주도의 애로점과 요청사항에 대해서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3월 26일부터 항공 하계스케줄이 적용된 이후 문제점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제주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 항공사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국내선 공급좌석 확대와 항공운임 안정화, 국제항공노선 정상화 방안 등과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23-02-24
-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양이 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24일 동물보호단체 전국조직인 전국 길고양이 보호단체연합과 제주지역단체인 혼디도랑, 제주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 도·행정시 동물보호부서와 함께 뿔쇠오리 훼손 대응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7일부터 야간예찰과 집중감시를 통해 뿔쇠오리 보호에 나서는 한편 고양이 반출 작업을 개시하고 우선적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고양이와 중성화되지 않은 고양이를 우선 반출하기로 결정했다.
반출된 고양이는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건강검진이 진행되며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양이는 세계유산본부에서 보호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고양이는 계속 치료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구조되어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가 완료된 4마리 고양이는 마라도 주민의 입양 여부를 우선 확인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반출 결정은 지난 17일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마라도를 방문해 길고양이 반출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에 이뤄진 후속조치다.
당시 회의 대부분 참석자는 뿔쇠오리 도래가 이미 시작됨에 따라 마라도 내 고양이를 즉시 반출하는데 동의한 바 있다.
천연보호구역 마라도는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슴새 등 주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번식지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뿔쇠오리는 한국, 일본, 태평양 동북부에 분포하며 전 세계적으로 5,000~6,000마리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절종위기에 처한 희귀한 철새다.
도서 해안이나 섬 주변 암벽 또는 암초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며 번식기간은 2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다.
산란 수는 1~2개로 7~8일간격으로 낳는다.
한편 제주대 오홍식 교수팀은 마라도천연보호구역 내 고양이 개체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60~70마리로 추정했다.
고영만 세계유산본부장은 “매년 마라도 뿔쇠오리 사체가 발견되는 가운데, 올해는 마라도내에서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쇠오리 사체 4마리를 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가 발견했다”며 “이번 고양이 반출은 멸종위기 종인 뿔쇠오리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필요 조치로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함께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4
-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제주농업의 디지털 데이터 종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제주 농산물 가격안정제 확대’와 연계해 정밀한 농업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생산 유통출하 농업기술지도·경영컨설팅 농업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전담팀은 본부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확보 정밀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을 담당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형 농업관측·공공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운영방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기술원 직속부서로 편제하며 인력은 1단계 3팀 14명으로 시작해 3단계 10팀 38명까지 연차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본부 설립 및 조직 운영을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운영방안으로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3대 핵심운영체계와 9개 분야 농업 디지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동현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TF팀장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가 조기에 설립, 가동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며 “본부의 설립과 운영, 성과 창출을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 확충과 안정적인 예산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2
-
찬란한 독립의 빛,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됐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하고 국경일 행사 정상화로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매년 행사를 개최해온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기념식을 진행한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 3·1운동의 발원지인 조천만세동산이 위치한 곳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장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조천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제주 4대 항일운동을 재현하는 대대적인 만세대행진과 조천만세운동 재현공연이 진행된다.
만세대행진이 끝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도내 각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서 낭독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제주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 소개, 제주의 항일운동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애국선열추모탑 참배, 광복회원 간담회,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제주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며 3·1운동 제104주년을 기념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더불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로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전 가정 태극기 달기와 함께 제주 항일운동의 의미와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2-22
-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장, 제주서 더 나은 장애인 환경 논의
[PEDIEN] 장애인복지시설의 육성과 발전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여 장애인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장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협회 시설장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시설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표창 수여식, ‘장애인거주시설 환경변화에 따른 주요 쟁점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김진우 덕성여대 교수의 특강, ‘시설 이용자의 삶이 있는 이야기’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염민섭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인,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별 장애인거주시설장과 관계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지역내총생산에서 사회복지 예산을 현재 21%에서 25% 수준까지 확충하고자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열정적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장애관광이 가능하도록 휠네비길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에 발 디딘 사람이라면 모두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일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꿈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에서 보호받으며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공동생활 가정’을 총 18개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제주도개발공사의 매입 임대주택 제도를 활용해 도심에 위치한 주택 6곳을 공동생활가정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와 교육기회 확대 발달장애인과 가족 창업 교육 자립지원 대상자 발굴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등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자활·자립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3-02-22
-
도-소방산업공제조합, 제주지역 안전관리 위해 맞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리조트에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지역사회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소방산업공제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의 사회공헌 활동 및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가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받기까지 소방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역할과 제주도가 뒷받침해야할 부분을 함께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가진 공제조합의 노하우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좋은 협력방안이 나왔으면 한다”며 “특히 제주의 재정여건을 탄탄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제주도와 소방본부, 소방산업공제조합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뜻깊다”며 “협약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제주도를 만드는데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오영훈 지사와 강희용 이사장,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 및 소방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림리조트 정문 앞에서 협약 기념석을 제막하고 기념식수로 은목서를 식재했다.
한편 소방산업공제조합이 지난해 3월 개관한 한림리조트는 지역 고용 창출과 제주관광 저변 확대와 함께 조합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02-21
-
기후변화 민감한 1차산업 “고부가가치 창출하라”주문
[PEDIEN]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21일 “기상상황의 영향이 큰 1차산업과 관련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향성 설정이 필요한 시기”며 “농어업인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내총생산에서 1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질 것을 예상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1차산업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등 1차산업 분야의 행정 업무는 농어민의 생계문제와 밀접한데다 최근 기후변화나 한파, 고유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어가 경영안정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농축산물 한파 피해 복구 및 농어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월동무, 노지 만감류, 축산 분야에 한파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정밀 조사, 복구 계획 수립, 시장 격리사업 등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근 갈치, 오징어, 참조기 등 어황이 좋지 않고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업인들도 무척 힘든 시기여서 어업인 경영 안정에도 지원 노력이 필요한 때”며 “농민수당과 어업인 수당 지급과 관련해 농업인과 어업인 간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어업인의 고충에 귀 기울이면서 정책을 펼쳐 나가고 한시적 지원으로 충족될 문제인지 제도개선과 건의 등을 통해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인지 잘 판단해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식량주권, 농가경영 안정 및 농산촌 지원 등을 농업분야 국정과제로 채택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제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해양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기조 등도 공유하며 “제주가 선제적으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연관 사업을 면밀히 살필 것”도 요청했다.
도정의 현안과 미래 제주발전을 담보할 먹거리사업 등 “2024년 국비사업에 대해서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지속적인 접촉으로 성과가 나오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월 중점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 등이 공유됐다.
농축산식품국은 22일 예정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 토론회 개최 내용을 비롯해 한파피해 복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해양수산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 추진과 어업용 미끼 조정관세 인하 추진 등을 보고했다.
이 밖에도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 센터 설치, 감귤 신품종 품종보호권 처분, 외국산 원종돈 도입 추진, 제주개 사육시설 개보수, 제주연안 해양환경 분석 및 통합시스템 구축 운영, 돼지유행설사 발생주의보 발령 등 현안을 논의했다.
2023-02-21
-
성평등 제주를 향해…여성친화도시 실현 중점 추진
[PEDIEN]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성평등 부서와 여성 부서를 통합해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역할을 키우고 모든 실·국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점검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추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12년에 1단계, 2017년에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변경된 심사기준이 적용된 지난해 12월에 다시 신규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심사 결과, 제주도는 5개 평가항목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르게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최초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여성정책관 설치·운영 정책이 성주류화 추진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도는 여성친화도시 지정기간동안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선도적 모델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여성 친화형 사업 발굴 여성안심도시 조성 및 여성 친화적 안심서비스 확대 행정시 연계 현장 밀착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2023-02-21
제주도
-
1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 ‘호평’
-
2
“도민 안전 위해 뛴다” 제주 의용소방대 2024년 성과 공유
-
3
제주RISE 기본계획 확정…지역-대학 동반성장 본격
-
4
도립 김창열미술관, 소장품기획전 ‘메카닉한 물방울’ 개최
-
5
‘성공한 덕후의 노하우’ 네오플 윤명진 대표, 도청서 혁신 강연
-
6
김애숙 정무부지사, 2024년 제주향토음식명인·장인 지정서 수여
-
7
‘청정 제주’ 9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저
-
8
저신용 소상공인 한시적 이차보전 6개월 연장 지원
-
9
제주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연수회 개최
-
10
제주소방, 신속 동료구조훈련 실시… 재난현장 위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
11
‘기업 성장이 제주의 미래’ 제주도, 제주 스타기업 육성 박차
-
12
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 공개
-
13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제주 동부권 소방안전 강화
-
14
제주도, 헬기 운영기관 협력 응급대응체계 구축
-
15
‘오전 11시 이후 보도 가능’ 제주 수출기업 저력, 아세안으로 뻗어간다
-
16
제주 제3해저연계선 상업운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새 장 연다
-
17
전국 최초 ‘제주형 건강주치의’정부 시범사업 반영 기대
-
18
제주도, 말산업특구 평가 10년 연속 1위 달성
-
19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으로 인권의 길을 걷다'
-
20
제주도, 한라산 고도·방위별 수목 분포 보고서 발간
연예
-
1
신용재, 오는 2월 부산서 추가 콘서트 개최 확정
-
2
‘꿈 이룬 소녀들’ izna, ‘2024 MAMA AWARDS’ 입성기 “아직도 꿈만 같아”
-
3
드림캐쳐, 오늘 스페셜 싱글 발매 “팬들 덕분에 좋은 싱글 나올 수 있었다”
-
4
‘오늘도 지송한다’ 김무준, ‘차세대 로코 장인’ 등극…다정다감 연하남의 정석
-
5
배우 조정석,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영예
-
6
izna, 데뷔 한 달 만 ‘가요대전’→‘골든디스크’ 출격…‘글로벌 루키’ 눈도장
-
7
드림캐쳐, 新 겨울 시즌송으로 컴백 D-2…팬들과 완성할 포근한 크리스마스
-
8
배우 강홍석, 내년 2월 데뷔 첫 단독 팬미팅 'THE HONG SHOW' 개최 확정. 23일 예매 오픈
-
9
아이콘 구준회, 첫 日 솔로 콘서트 성료 “사랑과 감사 그 자체였다”
-
10
조정석, 거미 전국투어 'LOVE' 서울 공연 스페셜 게스트 출격. 듀엣곡 'First Hello' 무대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