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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 두 번째 주자 '진솔한 전' 개최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두 번째 주자 ‘진솔한 전’이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60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진솔한 작가는 울산 현대사진연구회, 현대미술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사진가로 어린 시절 사진작업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작가만의 분위기를 작품으로 담아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도시 속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조화된 작품 16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간이 스며든 도시풍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과 자연미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
또한 틀 속에 배치된 건물 구도와 여백의 미는 보는 이로 해금 안정감을 느끼게 해 관람을 통해 정적인 휴식을 전달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젊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 문화예술 중심에 있는 청년 작가들의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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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가정의달 소비 성수기를 맞아 유통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다소비 및 비대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구군 축산물위생부서에서 4월 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다소비 인터넷 제품 및 비대면·무인 판매점 축산물 등에서 유통되는 축산물 2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기존에 실시하던‘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미생물 및 이화학검사 8종과 식육에서 농약·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검사 74종을 추가해 총 82종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축산물 23건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소비 형태 변화에 따른 선제적인 유통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온라인 판매 상위 축산물 제조업체 다소비 식육가공품과 무인 정육점·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운영업체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포장육 등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 24건을 검사했으며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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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단체급식 및 급식배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신·변종 식중독 원인균 출현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식문화 급증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울산시가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준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급식 대량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을 감시·특정해 특정 균에 대한 맞춤형 홍보와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추진 방법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에서 60개 업소에 대해 조리식품 120건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균 9종을 검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식중독균 사업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맞춤형·홍보방안 등도 추진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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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난 2월 6일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됨에 따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식용개 사육농장, 도축, 유통상인, 식품접객업 신규 개설이 금지됐다.
또한 오는 2027년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할 수 없으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할 수 없다.
특히 기존 개 식용 관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영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영업장 관할 구군으로 직접 제출해야 하고 오는 8월 5일까지는 영업장 감축 계획, 전·폐업 일정 등이 담긴 이행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영업장 폐쇄조치와 함께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개사육 농장의 영업 신고와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 민원 분야 담당 부서를 안내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며 “기한 내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영업자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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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4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은 울산시가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규제혁신 전담조직에서 발굴한 개선 과제 12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규제개선 과제로는 ▲‘도시개발법’상 결합개발 등에 관한 적용기준 완화의 특례 개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대상 확대 ▲노면전차 선로 내 보행 관련 규정 개정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다함께돌봄센터 우선 입소비율 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규제개선 과제들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개선과제가 수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회의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 및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은 경제산업, 도시환경, 유관기관·전문가, 규제혁신 기반구축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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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사업’는 지역별로 발생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순환경제·탄소중립을 위한 제품 전주기 이력관리 인터넷체제기반 구축 및 실증에 나선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 13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별 친환경 가치 실현 △국제적인 환경규제 대응 △탄소 중립/이에스지 경영을 통한 친환경 정책 실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터넷체제기반 구축 및 실증을 통해 울산 산업 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로 이끌고 주력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 중립 실현 지원을 위한 디지털 대응책 확보 △울산 제조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집행위원회 발표)을 위한 대응책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의 디지털 선도기업인 ㈜에이테크, 체인트리는 협력체를 구성하고 국제 표준 기반 제품 전주기 데이터 이력관리 통합 인터넷체제기반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주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생산과정을 국제 시장에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울산 제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 기술·수주 경쟁력 강화 및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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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6.4㎍/㎥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로 전국 평균인 21.0㎍/㎥ 보다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제5차 계절관리제에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62일 매우나쁨 일수는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체감 대기환경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1차 계절관리제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2%정도 개선됐고 좋음일수는 13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시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예년보다 대기질이 좋았던 이유는 기후의 영향도 있지만,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했던 산업·생활·수송·건강보호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의 성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성과를 살펴보면, 수송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실시한 결과, 위반차량 8,158대를 적발했다.
이와 함께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공회전 단속 등을 추진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항만·부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선박 저속 운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박에 대해서 기존 컨테이너·자동차운반선 30%, 석유제품운반선 15%의 입출항료 감면율을 각각 10%씩 상향 적용했고 870척이 참여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업소 31개소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고 감축률 우수사업장은 기본배출부과금 감면 등 특전을 제시했다.
한편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 드론 등을 활용한 입체적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 사업장 29개소를 적발해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7개소에 대한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했다.
생활 분야에서는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 단속과 영농잔내물 총 46,637톤을 수거·처리했다.
이외에도 분진흡입차량, 노면청소차, 살수차량을 1일 2회 이상 운영해 1만 6,375km 도로의 미세먼지를 청소했다.
건강보호 분야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15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2개소는 과태료 처분했으며 장애인거주시설 8개소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대여료를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최저농도를 기록하고 제4차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시민과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계절관리제 이후에도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소규모사업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체감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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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속도 낸다”
[PEDIEN] 울산시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올 연말 개발제한구역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4월 15일 산업단지 조성 최초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선행 절차인 ‘개발제한구역해제 사전협의’도 4월 17일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000여 억원을 투입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배후단지 성격의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그간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관내 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타당성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은 물론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중 최대 난관인 국토교통부와의 사전협의도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특히 신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지역전략 사업에 대한 절차 간소화 특례를 전국 최초로 적용받아, 통상 2년 가까이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 기간을 1년으로 대폭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들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발빠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목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의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및 현대자동차와 연계한 미래 산업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투자 촉진 및 고용 창출로 이어져 국가경쟁력 강화,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예정 지역은 투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토지형질변경 등의 개발행위허가 제한도 시행된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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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궁도의 도시 울산에서 궁도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울산시 궁도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4점이 남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활의 시원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울산을 궁도의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대한궁도협회의 대한민국 궁도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한다.
대한궁도협회는 대한민국 궁도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협회를 울산시로 이전한다.
또한 양 기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대한민국 궁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 삼국지의 ‘위지동의전’을 비롯한 고대 문헌에 등장하는 등 한반도 역사의 오래된 전통무예로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142호로 지정됐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에는 선사시대의 오래된 활쏘기 그림이 남아 있다.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우리 민족 고유의 무형유산인 궁도를 적극적으로 계승하고 국제적 확산을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학계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궁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울산이 한반도 활의 기원으로서 위상과 가치를 정립하고 대한궁도협회 울산 이전,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 궁도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궁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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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4월 25일 울산광역시 피해장애아동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긴급 보호해 2차 피해를 막고 시설이 아닌 집과 같은 장소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와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주택 2채 매입, 내부 새단장 등에 들어가 올해 4월 초 설치를 마무리했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만 18세 미만의 남·여 아동 4명씩 총 8명이 성별로 구분되어 생활하며 최장 9개월 동안 지낼 수 있다.
특히 장애아동의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처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명, 가구 등을 배치했다.
또한 장애아동의 특성과 감성을 반영해 유희실과 상담실을 조성하고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울산시는 운영 법인과 함께 치료, 정서 및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 그간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대 피해를 당한 장애아동에 대한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경찰, 권익옹호기관, 구·군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 장애아동을 보호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장애아동쉼터는 지난 2021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학대 피해를 당한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가해자로부터 긴급 분리해 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 주소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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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4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력산업 지능화·자율화와 인공지능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 중인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수립 단계부터 기업 의견을 듣고 기업 눈높이에 맞춰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인공지능 관련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계획’ 발표 후, 지원기관과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시 실태조사 및 수준 진단을 통한 인공지능산업 현황 분석 △수요조사를 통한 과제 발굴 및 기술 이행안 도출 △정부정책 방향에 맞춘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
이어지는 의견 청취 순서에서는 기업이 주도하는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제안된 기업 의견 등을 검토해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울산에는 조선, 자동차, 화학 등 굵직한 활용 수요가 있는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응용산업을 활성화시킨다면 주력산업과 디지털 기업들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지역 인공지능산업 실태를 파악해, 울산에 특화된 인공지능산업 이상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춘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하는 등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9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끝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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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선8기 출범이후 울산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20조 원 돌파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불과 1년 10개월 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역대 민선 지방정부의 투자유치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민선 8기 이후 현재까지 373개 기업을 유치해 총액 20조 7,22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가 7조 2,000억원으로 34.9%, 자동차·조선 분야가 3조 5,000억원으로 17.1%, 석유화학 분야가 9조 5,000억원으로 46%, 기타 분야가 5,000억원으로 2%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들의 고용 규모도 7,6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 투자유치 사례로 ▲미래차 분야에 현대자동차㈜ 전기차와 하이퍼캐스팅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는 ㈜오트로닉, ㈜선진인더스트리, ㈜신기로직스, ㈜정산테크 등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졌다.
▲이차전지 분야로는 고려아연㈜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와, 삼성에스디아이㈜ 이차전지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전해질 소재 분야에 ㈜후성, 분리막 소재에 용산화학㈜, 안전부품 생산에 신흥에스이씨㈜와 나노팀㈜, 양극재 소재분야에 엘에스엠엔엠㈜도 유치했다.
▲이외에 에쓰오일㈜ 석유화학 복합 시설 건설 투자, 에스에스엔시의 넥슬렌 생산 공장,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의 울산공장 선진화 구축, 케이앤디에너젠㈜ 수소가스 생산 공장, 현대오일터미널㈜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장이 준공되어 본격 가동되는 2~3년 후에는 지역내총생산와 지역 수출액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증명되는 경제지표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는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울산’ 만들기를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투자환경 개선에 매진한 결과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 초부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친기업 행정을 추진했다.
먼저, 인허가 부서 직원들로 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투자기업 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서 인·허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3년에서 10개월로 단축했고 삼성에스디아이 배터리 생산 및 양극재 생산공장 인·허가는 3년에서 6개월로 대폭 줄였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쉽지 않음에도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와 국토부 장관 설득 등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울산 중구 다운동 산 101번지 일원 18만 9,000㎡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기도 했다.
향후, 남구 울산체육공원과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 중구 성안·약사일반산업단지, 울주군 율현지구 등 해제를 추진해 산업용지 적기 조성과 공급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울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수도권 기업 이전과 지역의 대규모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해 기업들에게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 다소비 업종인 반도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에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울주군 KTX역세권과 중구 혁신지구 두 곳의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기업 친화적 투자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이동수단, 이차전지, 생명, 자율주행, 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이밖에 기업지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 소방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추진 기업에 공무원 파견과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 직원을 기업 현장에 파견해서 신속하게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인·허가를 지원하는 등 기업 친화적 행정이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수도로서 명성은 더욱 확고히 하고 기회발전특구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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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대기질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꿈돌이 환경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16일 울주군 웅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교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3월 울산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최근 관심 현안인 미세먼지와 오존의 발생 원인과 인체 위해성, 그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이 대기오염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 신청’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사랑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환경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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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2024년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있는지 소개한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의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꿈을 모으다’에서는 1970년대에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발견의 순간부터 이후 연구 성과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많은 사람의 노력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꿈에 그리다’에서는 발견 이전에 반구천 일원을 주제로 그린 그림과 시를 소개하고 반구천 일원이 시대와 문화가 달라져도 수천 년 동안 이어진 꿈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또한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사진 촬영 구역 겸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전으로 박물관에 오셔서 관람도 하시고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교육과 문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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