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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운영
[PEDIEN] 울산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보증공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분들이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상담으로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상임위 집중 대응
[PEDIEN]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9일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 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원 중 4개 상임위 소관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은 ‘동구 일산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 44억원, ‘도심형 정원 기반구축사업’ 6.6억원 등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으로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25억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 구축사업’ 8억원,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 169억원,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20억원 등이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으로는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 실증’ 35억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42억원 등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으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55억원, ‘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75억원,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55억원, ‘제2명촌교 건설사업’ 17억 5,000만원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주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다음주부터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주 예결위 부별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협력 강화
[PEDIEN]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권 미래전략본부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정보통신기술 분야 기업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의 주요 성과 및 연구 소개, 주요기술 현장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기술 현장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거래온라인체제기반 기술 제조 인공지능 구축 도구프로그램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설비 상태 실시간 점검 체계 조선소 선박내 밀폐공간 통신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율공장 운영 소프트웨어 로봇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기술 등 제조혁신을 위한 31개 우수 기술에 대한 시연과 전시가 마련된다. 이채권 울산시 미래전략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전자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울산 제조업의 지능화·첨단화를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흐름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역량의 기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울산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 통합금융 지원 추진
[PEDIEN] 울산시가 경남은행 및 5개 중앙금융기관과 함께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괄 통합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통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한국은행 이강원 울산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준호 울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염정원 부산경남영업본부장, 기술보증기금 김세현 부울경 지역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신민철 울산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저금리 대출 보증료 지원 및 보증률 우대 등 최고 우대 통합금융상품을 출시해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충하고 일괄 지원 창구를 설치해 여러 기관의 금융지원 부분을 한 곳에 모아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효과적인 금융 지원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첨단이차전지 투자기업 전방위 금융 상담 제공 산업·기업 육성 홍보 및 정보 공유 등 대내외 적극 협력 상시적 협력 채널 강화를 위한 전담 직원 배치 등에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은행과 여러 중앙 금융기관들이 협업해 이차전지 통합금융지원을 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이에 울산시는 성공적인 금융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 이후 기관 간 세부 업무 논의를 갖고 올해 안에 통합금융상품을 출시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 사정에 숨통을 틔우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탐색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동시에 약 11조 원 규모의 투자가 유치되고 많은 기업들의 투자 문의와 계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60여 년간 국가 산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우리 울산이 그 저력을 살려 이제는 세계적 첨단이차전지 거점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통합금융지원을 통해 전국의 많은 이차전지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투자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약 금융기관장들은 “울산 첨단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투자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대 금융지원 방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울산소방본부, 제61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 6개 소방서와 울산안전체험관에서 각 기관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정부 수립 이후 시행된 불조심 강조 기간에서 유래해, 지난 1963년부터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 1991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날짜는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한다”를 주제로 축하영상 상영, 소방의 날 포상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의 날 정부포상은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이 근정포장을, 정호영 119종합상황실장이 대통령상을, 민간 부분에선 동부소방서 이수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서울주소방서 이은주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상을 받는 등 총 104명의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표창을 받는다. 울산소방본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울산소방은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 위촉식
[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김순이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대희 신임회장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한 후 회원들과 함께 환담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되는 김대희 여성회장은 울산시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소속으로 21년간 울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오는 2025년 9월까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대희 신임 여성회장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수고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재 우려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년 산업안전 지식정보 공유의 장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와 공동으로 ‘2023년 울산 산업안전 지식정보 공유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기업체 40여 곳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시회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중인 산업안전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안전 토론회를 비롯해 산업재해 가상현실 체험, 안전채움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고 안전 비결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어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사업장 안전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 ‘2023-2024 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 간담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질병관리청, 울산시의사회,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2023 - 2024 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추진배경, 필요성, 백신의 효과·안전성 등에 대해 안내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 현황과, 올 겨울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시민 홍보 추진 사항을 을 설명한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11월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 없이 당일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고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울산지역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22.3%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백신 접종 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이 감소하므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유기질비료 신청 접수
[PEDIEN] 울산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이다. 농지가 여러 시·구·군에 있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해야 하며 농지가 같은 시·구·군 내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혜택은 1포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2,000원 ~ 1,400원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차전지의 미래 울산’홍보, 투자유치 박차
[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이다. 행사는 15개의 지자체와 방한 외국인 기업 170여 개사가 참여해, 개막식, 투자유치박람회, ‘지자체 타운홀 미팅’, ‘인베스트코리아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와 울산경자청은 공동으로 투자유치박람회장 내에 ‘이차전지의 미래, 울산’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 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특화단지 현황, 울산지역 이차전지 선도기업, 외국인 투자 특전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울산 이차전지 대표 선도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구조물 이-지엠피와 삼성에스디아이의 이차전지 모형을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차전지 제조공정을 모형화해 원소재에서부터 이차전지의 사용, 재활용되는 과정을 누구나 알기 쉽게 보여준다. 아울러 ‘지자체 타운홀 미팅’에서 외국기업 및 투자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항만을 비롯한 산업에 적합한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울산은 4대 주력산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와 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어 지금이 투자 적기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이 울산의 뛰어난 투자환경과 이차전지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울산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 유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신답교 교면포장 공사 시행
[PEDIEN]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9시부터 11월 10일 오전 6시까지 ‘신답교 교면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답교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을 재포장하는 작업이다. 공사 시간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 1 ~ 2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변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는 공사 예고 간판, 점멸경고등, 점멸표시판, 신호수 배치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2년 연속 우수상 수상
[PEDIEN] 울산시는 통계청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지역 통계, 빅데이터, 내부 행정자료 등 통계 데이터에 기초한 정책 수립 및 활용, 행정 개선 및 서비스 사례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전국 5개 지방통계청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동남지방통계청 예선에 6건을 출품해 선정 절차를 거쳐서 2건이 통계청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 결과 울산광역시 버스택시과 ‘교통 빅데이터 활용 이용객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추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울산시민 맞춤형 위치기반 방사능재난 대피정보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건이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2023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에서 개최되며 통계청장 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남권 지역통계 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하고 울산시 통계누리집과 통계청 우수사례집을 통해 공유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통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활용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공무원의 통계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의 새로운 60년 위해 힘 모은다”
[PEDIEN] 울산시와 지역기업이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 엠엔엠 등 총 8개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와 참여기업은 급변하는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투자 확대 및 행정지원 방안 모색과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민선8기 친기업 정책인 울산발 법률제정 및 규제완화,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등을 통해 지난 1년 4개월 동안 15조 8,000억원이 넘는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88개월 만의 총인구 증가를 가져온 ’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이 민관 교류를 더욱 가속화해 기업과 행정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울산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비수도권 개발 제한 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삼성에스디아이 신공장 건설 현장에 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각각 3년에서 10개월, 2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 -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안 통과
[PEDIEN] 울산에도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설립된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약사회는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산시 약사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마약류 남용에 대응하기 위한 지부 설립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4월 28일 시, 교육청, 검·경, 마더스병원, 약사회와 마약 청정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직접 울산지부 설치 요청을 했다. 울산광역시 약사회도 지난 6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를 방문해 지부설립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7월에는 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지부설립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적극 노력 해왔다. 이 같은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약사회의 노력들이 합쳐져 마약퇴치본부 설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으로 울산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51조의2에 따라 설립됐으며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계몽 및 교육사업과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퇴치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