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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전시회 참가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은 미래 에너지와 이동수단 기술을 다루는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시회이다. 전시분야는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운·수송산업 등 3개 분야이다. 주요 참여 기업·기관은 에스케이그룹,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 포스코, 효성 등 50여 개이다. 울산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인 수소·미래이동수단 및 이차전지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특전을 소개하고 관련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차후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민관 핵심 주체들이 참여해 관련 산업 생태계의 미래와 혁신기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울산경자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청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에 관한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가 위험성평가 주요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담당자가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이행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들에게 산업안전 및 보건에 대한 인식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안심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튼튼한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에는 법률전문가를 초빙해 실·과·소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38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최근 동향 및 제도 이해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한 바 있다. -
“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입지 굳힌다”
[PEDIEN]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통합실증이 울산에서 실시된다. 울산시는 ‘R&D예타로’에 11월 20일 공개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1,00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부터 3개 분야, 7개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6년 완료된다. 3개 분야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항행·교통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운용·지원 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인증·통합실증 기술이다. 주요 핵심기술로는 도심항공교통 비행절차 및 회랑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 운항공역 감시 기술개발, 실시간 운항정보 기반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 및 운항 관리 자동화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 운항지원을 위한 기상관측 및 예측 기술개발, 이동형·조립식 이착륙장 설계 및 운용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이착륙장네트워크 기술 표준화를 통한 통합 운용시스템 및 검증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전기동력수직이착륙 항공기 시범인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항공기 인증 체계 개발 등 7개 기술개발이 진행된다. 이번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은, 국내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도심항공교통 분야 국책 사업으로 유일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이자, 향후 UAM 운용에 필요한 교통관리, 인프라, 인증기준·제도를 마련하는데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후속사업의 통합실증은 오는 2027년부터 울산에서 진행되며 세부계획은 사업추진과정에서 울산시와 국토부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예타 후속사업이 시행되면 개발이 완료된 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체와 이착륙장, 지상지원, 교통관리·운항관리·공역관리·항로관제 체계, 디지털복제 등 모든 기반이 울산에 집적돼 울산이 도심항공교통의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토부 예타 후속사업의 실증연구지로 울산이 선정되는 성과가 있기까지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울산시의 중앙부처 방문과 협의 및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통합실증연구가 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의 육성과 미래이동수단 사업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6월 국토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연구개발 통합 실증 성능시험장 입지 공모’에 참여해 도심항공교통 실증의 최적지로 선정된 바 있다. -
‘일생에 단 한 번’전시 연계 예술가와의 만남 진행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12월 2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일생에 단 한 번’ 전시 연계 예술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일생에 단 한 번’ 전시 작가인 진 마이어슨과 사회자로 박평종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예술과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5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
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역학조사 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11월 20 오후 2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5개 구군 역학조사관과 실무자, 감염병관리지원단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시 조사 디자인의 결정, 원인 병원체 판단기준, 현장역학조사 주의사항 등이다. 실습 교육으로는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행판단의 과정과 근거, 데이터 취득 및 정리, 비교위험도 산출 및 해석 등이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연주 주력산업과장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지역중심 발전방향 모색과 효율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 지자체와 각 특화단지 관계자,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중심의 울산권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발전방안 논의, 지역 내 연계·협력 방안, 특화단지 지원사업 자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시정 추진방향과 각 특화단지들의 수요사업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울산권 특화단지 운영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다. 송연주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울산 시정방향과 연계한 체계적인 특화단지 운영 및 지원과 지역 내 연계·협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영세 뿌리기업들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공동대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자 요건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54개 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울산지역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업을 중심으로 2014년 2개소, 2021년 1개소, 2023년 2개소 등 총 5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
제233회 정기연주회‘격정 그리고 낭만’
[PEDIEN]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3회 정기연주회 ‘격정 그리고 낭만’을 울산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지성호 악장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의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개막곡은 프로코피예프 교향모음곡 '세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이 연주되는데 이 작품은 원작 오페라에서 6곡을 발췌해 편곡한 것으로 원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 번째 행진곡은 오페라 전개에서 왕자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용된 화성으로서 변화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어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협주곡 가운데 작품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는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작품19’가 지성호 악장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1917년 작곡된 이 협주곡은 격변하는 러시아와 세계 정세를 반영한 뾰족하고 거친 느낌과 함께 처음과 끝은 온화한 박자로서 고전적이며 서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지만 연주자에게는 거장의 고난도 기교가 요구된다. 이 작품을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는 연세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국립함부르크필하모니 단원,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마지막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이 장식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남긴 41개의 교향곡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격정적이고 낭만적인 선율이 광고 또는 영화에 자주 삽입되어 클래식 음악 애호가가 아닌 일반 대중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2023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정기연주회로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석 2만원, 스페셜석 1만 5000원, 일반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울산시, ‘2023년 제1회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지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구간 개선에 따른 ‘신복교차로’ 1개소와 지명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자연·인공 지명 27개소 등 모두 28건을 대상으로 심의한다.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의 재심의 청구기간을 가진 후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며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명칭은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며 자연·인공지명은 그 지역의 역사성과 함께 현지에서 전승해 사용하고 있는 명칭도 중요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명 제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완료
[PEDIEN] 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진입부에는 매곡동의 지명 유래와 관련있는 매화나무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미도 고려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 면적 1만 1000㎡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내년에는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듈화일반산업단지 1만㎡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에는 봉계일반산단에 5000㎡, 2026년에는 길천·신일반산단에 2800㎡ 규모로 각각 도시숲이 조성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만㎡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이 3~7℃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가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
‘사랑애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개최
[PEDIEN] 울산시는 농협중앙회 울산본부가 11월 17일 오후 3시 울산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사랑애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김남희 고향주부모임 울산지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농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로 23년째 실시되고 있는 ‘사랑애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는 울산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김장을 하고 만들어진 김치 800박스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하는 행사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김장 준비를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유명 블로거 초청 울산관광 홍보 효과‘톡톡’
[PEDIEN] 울산이 중국인들이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중국 최대 누리소통망인 웨이보에 유명 블로거·크리에이터)들이 울산을 여행하며 제작한 영상과 게시물들의 총 조회수가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왕홍은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사람’을 뜻하는 왕뤄홍런의 줄임말로 모바일 생방송과 웨이보 등과 같은 누리소통망을 이용해 광고판촉, 전자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울산 여행 영상을 올린 중국 유명 블로거는 탕샤오유[糖小幽umi, 웨이보 딸림벗 450만명), 루이웬[行者陆远, 웨이보 딸림벗 192만명], 당기[唐小球_828, 웨이보 딸림벗 60만명] 등 총 3인이다. 특히 이 중 탕샤오유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인 프로게이머 도인비 선수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강동몽돌해변,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을 여행하고 울산 언양불고기, 강동미역 등 울산 대표 먹거리들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촬영한 영상들은 중국 최대 누리소통망인 ‘웨이보’와 더우인 등을 통해 홍보됐다. 게시물이 올라간 지 한 달 만에 중국 사용자 1,000만명 이상이 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의 관광지와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울산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본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잘 몰랐던 한국의 도시 울산을 새롭게 알았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울산의 바다를 보며 너무 치유가 됐다’,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울산이구나’, ‘울산 언양불고기는 꼭 먹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윤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유명 블로거들의 울산 여행 콘텐츠를 통해 중국에 울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노후 소화전 도색 및 기능 점검 실시
[PEDIEN] 울산 서울주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언양읍 일원에서 의용소방대 15명이 참여해 노후 소화전 도색 작업 및 기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전 도색은 노후·탈색 된 소화전을 새롭게 색칠해 눈에 띄게 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소화전을 신속하게 점령해 빠른 진화 작업을 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유사시 소방용수 보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기능점검도 같이 진행한다. 서울주소방서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추진
[PEDIEN] 울산시는 11월 17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사업 참여 연합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은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은 울산시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시와 중구,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운영, 사업의 내용과 범위, 역할 등을 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4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4개 분야는 이동수단 에너지 생활 데이터 등이며 14개 서비스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신재생에너지 측정시스템, 지능형 교통시설,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센터 등이다. 사업비는 총 433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구 우정혁신도시, 성안동 지역이 지역적, 경제적으로 활성화돼 울산 발전의 한 축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권의 눈으로 그림을 보다, 읽다, 생각하다”
[PEDIEN]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비동 4층 소연회장에서 인권증진교육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사람책’교육은 ‘사람책’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등을 들려주고 질문을 받아 참여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인 박민경씨를 ‘사람책’으로 초빙해 ‘그림’을 매개로 ‘인간의 기본 권리’를 이야기해 본다. 국가인권위원회에 근무 중인 박민경 강사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이란 책을 통해 15년 넘게 업무를 해오면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인간의 기본 권리’를 피카소, 들라크루아, 고흐 등의 명화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노동, 차별과 혐오, 국가, 존엄 등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인간의 기본 권리’를 살펴보고 ‘궁금해요’ 꼭지를 마련해 시민에게 질문을 받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 참여는 예약없이 현장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깊어진 가을에 명화를 감상하며 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인권을 주제로 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