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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PEDIEN] 울산시가 물류산업 발전 공로로 ‘한국물류대상’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제31회 한국물류대상’을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울산시가 수상한다고 밝혔다. ‘물류의 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가 물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물류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 주요 공적 내용을 보면, 수소물류 활성화를 위해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지난 4월 국내 첫 구축, 운영해 육상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과 도심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지능형 물류단지 개발 공급으로 물류산업의 효율화 선진화를 위해 ‘진장물류단지’와 ‘삼남물류단지’를 조성·운영 중에 있고 서부권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상천물류단지’도 추진 중에 있다. 물류거점 간 단절없는 연계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함양∼울산고속도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추진으로 원활한 수송로 확보를 통한 울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화물자동차 경제운전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택배노동자 지원 조례’와 ‘울산광역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생활물류서비스의 질 제고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류는 생산과정부터 최종 소비지점까지 이동시키는 활동으로 산업경제의 동맥이며 선진 물류 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물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울산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위해 긴급 백신 접종 실시
[PEDIEN] 울산시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며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인천·충북·강원·전남·전북·경남지역 등 8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총 67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1월 1일 3만 9,600두 분의 백신을 수령해 9일까지 관내 한·육우·젖소 1,578농가 3만 8,708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구군별 접종대상은 중구 6호/62두, 남구 1호/41두, 북구 85호/2,690두, 울주군 1,486호/ 3만 5,915두 이다. 백신 접종은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의 경우 구·군 해당과 또는 축산회관에서 직접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토록 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사·공무원·축협직원 등 총 12개반 32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농장을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일선 시·군과 오는 9일까지 접종 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항체 형성 기간까지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군 방역차량 과 공동방제단, 보건소 연무 소독를 동원해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와 더불어,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을 위해 백신항체 형성 완료시 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울산시,‘울산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추장민 선임연구위원이 ‘탄소중립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이현우 선임연구위원이 ‘생물다양성 정책 이행체계’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신만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허종배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권오성 울산연구원 전문위원, 윤석 울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은 다양한 생물종이 상호 작용해 지구 생태계를 유지시켜 준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울산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구성원 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관내 467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에는 북구 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중구, 북구, 동구 지역 100명과 11월 1일에는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남구와 울주군 지역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권오섭 고문과 와이엠시에이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공동주택 선거와 공동주택관리법, 선거관리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구성·해임, 관리규약 제·개정 등 공동주택 일반관리 분야와 공동주택 관계 회복과 대안적 분쟁 해결, 층간소음 사례 및 주민주도 관리 등 분쟁조정 분야로 구분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원만하게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전한 공동주택 주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가을철 재난·안전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울산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및 안전생활 수칙’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운동은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 홍보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홍보 운동의 안전생활 실천과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운동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신고기간 및 신고 분야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방법 안전생활 실천과제 11가지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예방과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신고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특히 가을철은 축제, 산행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므로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숙지해 사고 예방할 수 있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자동차 부품기업 상생협력 간담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동향에 따라 울산시와 지역 부품기업, 지원기관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안경진 정책전략실장이 미래차특별법 주요 내용을 포함한 ‘미래차 전환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 현대자동차 김병훈 책임매니저가 ‘미래 자동차산업 경향및 기술동향’ 울산도시공사 송민영 산업물류팀장이 ‘미래차 관련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미래차 전환 과정의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정부의 미래차 정책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시와 부품기업, 지원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품기업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현재 제정 중인 미래차특별법과 관련한 법·제도적 지원사업을 건의하겠다“라며 ”미래자동차로의 급격한 구도 변화가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차특별법을 살펴보면, 5년마다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회의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차 부품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사전 진단 및 자문 연구개발 지원 자금보조 또는 융자 기술 상용화 지원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공장 신·증설 시 조세 감면·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올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6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연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PEDIEN] 울산시는 화재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교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내 방송을 통해 상황이 전파되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이나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 후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받게 된다. 특히 시설 관계자는 대피 유도와 초기 진압 훈련 등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소방에서는 비상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을 실제 체험하기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훈련을 소방서별로 1개 구간씩 선정해 실시한다. 박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은 화재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문제해결‘맞손’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대학교가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대학교는 10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울산대학교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지자체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이재신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상호 간 수요에 부응하는 지자체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산대학교의 인적자원과 기반을 활용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맞춤형 문제해결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지원, 공동 연구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에는 산업 구도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 가치 경영 경영을 위한 기업 안전공간 개선 디자인 사업, 기업 홍보 2가지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안전공간 개선 디자인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간개선 디자인 제안으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을 목표로 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 홍보 사업은 전문인력과 수출 경험이 부족한 입주기업에 세계적 누리소통망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지원해 입주기업 수출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재신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사업단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체계적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핵심전략산업을 키우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으로 끊임없는 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3년도 하반기 산불방지대책 수립
[PEDIEN] 울산시가 2023년도 하반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들어간다. 2023년도 하반기 산불방지대책을 살펴보면,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11월부터 인화물질 제거전담반을 편성해 산과 연접해 있는 도심 주택가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도심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 산불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국가공단주변에 산불감시카메라 6대를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 28대의 산불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울산시는 새로운 기술인 광고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를 산불감시 취약 장소인 중구 입화산과 국가공단주변에 도입한다. 광고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는 헬륨가스 풍선에 드론을 매달아 100∼300m 상공에서 반경 10㎞를 관찰할 수 있다. 드론은 지름 3.45m 크기의 실리콘 재질 풍선에 헬륨가스를 채우고 삼각형 연 모양의 비행체 아래 36배 줌이 가능한 높은 해상도의 카메라를 매단 형태다. 별도로 제작된 전선을 연결해 전력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어 주 1회 헬륨가스를 보충하기 위해 하강하는 것을 제외하면 24시간 내내 비행촬영이 가능하다. 풍속 22m/s 이하의 바람에서 운영할 수 있어 특별한 강풍 상황이 아니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산불 예방 홍보 효과도 있어 산불감시원의 퇴근 이후 산연접지 농작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 취사나 불 피우지 않기, 논 · 밭두렁 소각 안 하기, 산연접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영농페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산불의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고 산 연접 지역의 농막, 비닐하우스 등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불이 산으로 확산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대형산불의 경우 지나가는 차량에서 버린 담배꽁초로부터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산불은 2오후 2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16,300ha의 산림과 주택 259동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1,98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시에서도 올해 사람들의 부주의로 7건의 산불이 발생해 1억 4,000여만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
“2024년도 국비 확보 위해 손 맞잡았다”
[PEDIEN] 울산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다시 한 번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박성민 의원, 권명호 의원, 서범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총 23건 약 1,015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별 증액 사업을 전달하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의원별로 전달될 국회 증액 사업으로는 김기현 국회의원,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암수변 치유의 숲 조성 울산 상개복합스포츠센터 조성 등 7건이다. 이채익 국회의원,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디지털 석유화학플랜트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울산 화학적 재활용성능시험장 구축사업 등 5건이다. 이상헌 국회의원,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등 4건이다. 박성민 국회의원, 수소 건설·산업기계평가 온라인기반체제 구축사업 도심형 정원 기반 구축사업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중구축구장 조성사업 등 7건이다. 권명호 국회의원, 동구 일산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 모형 실증 생체기반 탄소순환형 산업소재 제품화 및 실증사업 등 7건이다. 서범수 국회의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 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제2명촌교 건설사업 등 6건이다. 김두겸 시장은“우리시는 내년도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의원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추가적인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초부터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가 진행되고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국비확보를 위한 상주팀은 이 기간 동안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결과를 수시 점검하고 여·야의원들에게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재난성 가축전염병 3종 숙련도 평가‘적합’
[PEDIEN]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재난성 가축질병 3종 숙련도 평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8월말부터 9월말까지 시·도 가축방역기관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질병별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성 가축질병 3종을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법과 효소면역분석법을 통해 바이러스와 항체 유무 확인으로 이루어졌으며 울산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두 ‘적합’ 평가를 획득해 질병진단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주요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가축질병 진단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참가자 모집
울산시,‘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참가자 모집 [PEDIEN]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인원은 35명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5개 조로 나뉘어 분과별 정책논의, 전문가 상담, 정책제안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1월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공모·지원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겠다”며 “대회 참가자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울산박물관,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개최
[PEDIEN] 울산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 울산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본다. 전시는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와 2부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으로 운영된다.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는 전근대 시기 울산에서 생산된 자염을 중심으로 울산 소금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 싱거운 소금장수 새하얀 소금의 힘 오늘날 울산 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에서는 조선시대 지도에 표현된 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염막과 그 모습을 담은 한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에서는 울산의 전통소금인 자염의 생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싱거운 소금장수’에는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소금장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새하얀 소금의 힘’에서는 소금의 소비에 대해서 다룬다. 소금 소비는 조미료, 저장, 부정치기, 살균소독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오늘날 울산 소금’은 알게 모르게 전 국민이 먹고 있는 오늘날 울산 소금에 대한 공간이다. 2부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은 설탕, 왕을 울리다 한반도, 설탕을 맛보다 당이 땡긴다 울산에서 설탕을 만들다로 운영된다. ‘설탕, 왕을 울리다’는 왕실도 구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이전의 설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한반도, 설탕을 맛보다’에는 개항 이후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설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당이 땡긴다’에서는 해방 이후 설탕의 생산과 경제 발전에 따른 소비 증가 등에 대해 다루고 ‘울산에서 설탕을 만들다’는 우리나라 3대 설탕 생산업체인 울산의 삼양사 설탕공장에 대해 살펴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이 산업도시로 유명하긴 하지만 우리 식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도 위상이 높은 도시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금과 설탕이 나는 울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11월4일 11월 5일 이틀간 전시개막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사진과 핵심어 표시를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거나 울산박물관 카카오톡 친구추가, 전시관람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억의 뽑기’ 행사를 통해 소정의 설탕과 소금 체험품을 나눠준다. -
울산시, 재래시장 내 식육판매업 위반업소 3곳 적발
[PEDIEN] 울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5일장을 비롯해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전통시장 60개소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감시와 함께 판매식육에 대한 수거검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점검은 영업장 내의 청결 유지 식육의 위생적 취급 작업장 내 지육 현수 여부 식육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의 관리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 내 식육판매장의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