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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기업청 회원사 초청 울산 알리기 행사 마련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5일 네덜란드기업청 회원사를 초청해 지역 산업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울산경자청이 네덜란드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 것과 연계해 네덜란드 기업에 울산을 알리고 네덜란드 기업과 울산 기업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네덜란드기업청 회원사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울산대교전망대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서는 울산테크노파크 이한우 단장이 ‘울산의 수소산업 기반 구축, 실증, 기업지원 등 울산테크노파크의 육성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배관 공급방식의 수소연료전지 특화 실증 시설로 네덜란드 수소 기업 관계자들이 연료전지 평가동과 그린수소 생산동을 시찰할 예정이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최종수 과장은 울산 동북아오일가스거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울산과 네덜란드의 향후 그린수소 수출입을 위한 가능성을 함께 논의한다. 또한, 울산경자청 투자유치부 김동규 부장은 울산의 수소 생산, 유통,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산업 생태계와 투자기회를 발표한다. 네덜란드는 국내 가스생산을 종료하고 수소경제로 전환 중이며 기존의 가스, 암모니아 산업을 기반으로 수소 생산, 저장, 운송에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세계적 석유 및 가스 무역의 핵심 거점으로 지리적 강점을 가진 국가이다. 울산은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생산하고 세계 최초 수소트램을 추진하는 등 수소 이동 수단 부문에서 강점이 있어 네덜란드와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네덜란드는 정책적으로도 택시와 트럭을 비롯한 수소 차량 공급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로테르담 항구에 그린수소 설비 건설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투자유치단 파견을 통해 양측 기업의 상호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완료
[PEDIEN]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수펌프 시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 및 효율 저하에 대비해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송수펌프 시설로 교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2020년 착수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총 450마력~500마력의 고효율 송수펌프 13대가 설치됐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인버터’를 설치하고 ‘원격자동화 제어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사업비는 총 15억원이 투입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사업 전년과 비교해 최근 3년간 전기요금 3억 2000만원 절감을 절감했다. 저압 모터의 ‘인버터 시스템’을 적용해 2억 4000만원 시공비 절감 효과도 거뒀다. 울산시가 추진한 지난 2022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송수펌프 가동효율 향상과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기능 향상 및 신뢰도를 크게 제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수도시설 용량은 총 55만 톤이다. -
‘창단 30주년 기념 - 특별한 감사’ 공연
[PEDIEN] 울산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9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 ‘창단 30주년 기념 - 특별한 감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수많은 공연 속 잊지 못할 주옥같은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공연 시작 무대는 울산의 노래를 주제로 ‘청산을 보며’ ‘제비꽃’ 등을 선보인다. ‘청산을 보며’는 울산 문인 원로 송당 박종해 시인의 ‘청산을 보며’를 가사로 해 작곡가 김준범이 2001년 울산시립합창단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지금까지 전국의 합창단에서 주요 곡목으로 사용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어지는 무대는 희망과 위안의 의미를 가진 영가를 주제로 합창단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하며 ‘깊은 강’, ‘제리코의 싸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인영가를 마련했다. 마지막 무대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작곡한 칸타타 ‘스페셜 생스 – 특별한 감사’를 창작 초연으로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역대 울산시립합창단 지휘자들과 빠짐없이 호흡을 맞춰온 리릭 소프라노 김방술과 지난 2000년 10월 부임해 2005년 5월까지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와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한용희가 축하와 감사의 알림을 전한다. 1993년 창단 이후 3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영상자료와 함께 준비한 제124회 정기연주회 ‘특별한 감사’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에스석 1만원, 에이석 7천 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청년 행사 열린다
[PEDIEN] 울산시는 오는 9월 20일 21일 이틀간 울산대학교 일원에서 ‘2023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3 울산청년주간’ 행사는 ‘청년본색’이라는 구호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모든 청년이 어우러지는 일상 환기·소통·공감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울산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볼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년상담소’ 시련과 도전을 주제로 ‘청년 대규모 회의’ 울산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력 거리 공연’ 청년 정주여건 개선 공모전 ‘울산애 살다’ 다문화 청년과 함께 하는 ‘나라본색 토론회’ 울산 청년의 삶을 주제로 한 ‘청청라디오’ 청년이 직접 꾸미는 ‘청년아지트’ 청년의 시선과 언어를 이해 공감하는 ‘엠지장원급제’ 청년공감프로그램 ‘갓생밸런스게임’ 2030세대가 함께하는 ‘이스포츠대회’ 활력충전 ‘스트레스 해소 구역’ 등이다. 특히 청년 대규모 회의는 첫째 날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이란 주제로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 둘째 날은 ‘뼈아픈 실패는 결국 나만의 스토리가 됐다’란 주제로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의 초청 특강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제안소 ‘소원을 말해봐’, 친환경프로그램 ‘쓰레기 없애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가 청년들이 기획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 문제와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과 함께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965억원 부과
[PEDIEN] 울산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1만여 건, 1,965억원을 부과하고 기간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과 토지를 과세 대상으로 하며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 20만원 이하 주택 재산세는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되었으므로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지난해 2,148억원에 비해 183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6.66% 하락하면서 토지분 재산세가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207억원, 남구 654억원, 동구 139억원, 북구 350억원, 울주군 615억원이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계좌이체, 카드납부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 은행 방문과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황금연휴로 납부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납부기한을 꼼꼼히 챙겨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를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송달로 받아서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고지서 1장당 최대 1천 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납세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2023 울산사회복지대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민체육관에서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대회를 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도 제공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울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교육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대상 표창을 전달한다. 또한 투명한 의사결정이 최우선 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윤리적 책무성 확보에 공이 큰 기관에 대한 사회복지윤리경영실천기관 현판 전달식도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추석연휴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위한 급수대책 추진
[PEDIEN]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개 반 6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댐,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171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직원과 협력업체를 통해 즉시 보수를 실시한다. 또한,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 비상 상황에 적극 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 추진
[PEDIEN]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15일간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통행 제한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울산시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 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도로를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추석 성수품이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3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법원앞~ 공업탑로터리~태화강역 등 총 23개 구간이다. -
울산시, 추석명절 대비 청렴주의보 발령
[PEDIEN]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차원의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반부패 청렴정책’의 일환으로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청렴의무 유지를 위해 필요할 때 수시로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의 청렴한 울산 만들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행위 불가, 공용물품의 사적사용 엄금 등을 담고 있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실천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울산시장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다짐 참여 잇기도 그러한 취지로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학·연 협력 기반 구축 시범사업’공모 선정
[PEDIEN]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과 신기술 육성, 기술이전 및 혁신 창업 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지역대학과 출연연구원 공동 주관의 협력체를 대상으로 4개 권역별 2곳씩, 총 8개 협력체를 사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권역의 협력체 총 4개가 선정됐다. 동남권의 경우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울산본부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와 구성한 협력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국비 11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울산시는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점 육성산업인 수소 분야 전주기 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방비 29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산대학교-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운영 대학원설립 수소기술고도화 기술이전 및 창업 등이다. 특히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원은 울산에 설치·운영될 예정으로 울산의 우수한 청년 유입과 산업체 우수 인력 재교육 등이 기대된다. 대학원 신입생은 내년 9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에 수소전문융합대학원을 설립해 수소 관련 실무 중심형 교육, 융·복합 기반 시설 등을 활용한 우수 인재 양성과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사업 결과 공유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9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실습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6개월간 실습생으로 체험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및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실습생 근무 성과 및 체험 후기와 청년정책 평가 및 제안 발표,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인구청년담당관에서 근무한 김현탁 실습생의 정책 평가 발표 후 청년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등 신규 청년정책을 실습생 4명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실습생 실무 경험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취업 지원 및 행정체험 일자리 제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채용사업’은 미취업 울산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직장체험을 통한 경력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시작되어 오는 10월 완료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8명의 실습생들은 본청 부서 및 사업소에 배치되어 기획 및 단기 계획 수행, 통계자료 작성, 정책 홍보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청년인턴 사업 외에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일자리 분야 20개 사업에 117억원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 집중
[PEDIEN]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의식을 높이고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재정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하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상수도 체납요금은 6억 5,100만원이며 주요 체납사유는 납세태만 등 단순체납이 2억 9,800만원이고 영업부진 등에 따른 체납이 3억 5,300만원이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징수목표액을 지난해 대비 5% 상향한 4억 9,000만원으로 설정했다. 상수도 요금 수입은 ‘안정적이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 교체, 급수관 설치, 배수지 확충 등 상수도 사업에 쓰이는 재원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수처분, 재산압류 등의 행정처분으로 목표액 징수 달성 및 체납요금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와 관련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체납요금을 징수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단행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체납요금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4월 ‘상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에도 현장방문 징수독려 등 적극적인 체납정리 활동을 전개해 총 체납액 5억 8,000만원 중 4억 5,900만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이는 전년도 체납액 6억 1,400만원 중 4억 5,400만원을 징수한 것보다 징수율이 5% 상향된 성과이다. -
‘에이치2 밋 2023’전시회 참가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개최되는 ‘에이치2 밋 2023’에 참가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에이치2 밋 2023’은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17개국, 280여 기업·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독일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들이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외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 교류 및 사업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기간에 ‘케이-배터리 쇼 2023’이 공동으로 개최되어 한자리에서 수소 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동시에 알 수 있다. 해당 전시회에는 이차전지 소재는 물론 중대형 이차전지를 비롯해 충전시스템과 기반시설, 재활용 체계,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요 기업들이 모두 참가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핵심전략산업인 수소·미래이동수단·이차전지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특전을 소개하고 관련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차후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 전시관에는 지난 3년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6개 기업인 ‘킬링턴머티리얼즈, 씨이비비과학, 더카본스튜디오, 딥아이, 이플로우, 티티엑스’가 함께 참여해 각 기업의 사업 및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인 수소·이차전지 분야의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이번 전시회는 수소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울산경자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2023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개최
[PEDIEN] 울산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란운드에서 해오름동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혁신포럼은 지난 2019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경주시, 포항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2020년, 2021년 미개최된 후 2022년 경주에 이어 이번에 포항에서 개최된다. 올해 혁신포럼은 해오름동맹 주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벤처·창업기업 전시·체험 부스 투어 주제 강연 및 각 도시를 대표하는 벤처·창업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강연에서는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이 ‘지역 창업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제로 강의한다. 우수사례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딥아이가 인공지능 기반의 비파괴검사 스마트 솔루션을, 프램투가 철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용 집전체를, ㈜영각유전이 한우 수정란 연구개발 및 생산을 각각 소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자체&벤처기업 비즈매칭’이라는 별도의 부대 행사를 개최해 벤처·창업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판로 확대, 제품 수주 등의 애로사항을 사업 분야별 행정·지원기관 담당자가 직접 청취하고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은 권역별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실증·규제특례 확대 추진 등 광역 단위의 선도적인 협력모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