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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매체 예술 특별전 개최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2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매체 예술 특별전 ‘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했고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매체 예술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해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날의 ‘일상성’에 주목한다. 오늘날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다루는 작품들을 위주로 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작가는 강서경, 강재원, 고사리, 김우진, 뮌, 심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알리시아 크바데, 와엘 샤키, 윤향로 이양희, 이우성, 이재석,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한진수 등 총 15명이다. 채홍기 관장은 “이번 특별전 전시에서는 시민들의 생생한 일상의 삶과 공유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시립미술관의 독특하고 다양한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연계 행사로 이양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형 공연 ‘쉬머링: 호, 흡, 형, 태’가 9월 27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나 자신에 집중하는 계기’를 주제로 가지고 진행된다. 최근 뉴욕에서 단편으로 공연한 것을 한국형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울산시립미술관의 지원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한국무용을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와 작가 자신이 고민하고 추구해온 춤의 형식과 한계에 대해 질문하는 형식으로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의상과 음악, 안무를 새로 고안했다. 공연은 관람객이 작가의 호흡과 동작을 배우거나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상호 소통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공연은 미술관 입장료 1,000원 만 내면 별도 참가비 없이 들을 수 있으며 9월 6일부터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전자우편으로 참석인원, 성명과 연락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강연’개최
[PEDIEN]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강연’을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같은 날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와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혜의 심리학’, ‘코로나 사피엔스’ 등 다수의 저서와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 등 티브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은 ‘우리아이 정신건강, 부모의 자기돌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불안과 고립의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건강을 위한 조언과 일상 속 가족의 건강한 마음을 위한 자기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정신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명 존중 강연은 자녀와 학부모의 튼튼한 마음 건강을 위해 마련했다”며 “생명 사랑·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증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향상 방안 협의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9월 12일 오후 3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중증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향상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공백없는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증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울산시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방-병원 간 직통 회선 연락체계 유지 응급실 환자 인계 절차 및 원활한 이송체계 확립 구급대원과 의료진 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특히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직접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따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공의료 기반이 절실한 울산의 상황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행정이 구급품질을 한단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미세먼지 저감 협약 통해 대기오염물질 대폭 축소
[PEDIEN] 울산시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을 맺은 29개 기업체들이 협약 이행 기간 4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2018년 10월 24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상위 29개 기업체와 대기오염물질 4종을 2014년 대비 40%를 감축을 목표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체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등 대기오염 저감시설에 4년간 총 5,600억원 정도를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줄이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협약 이행기간이 지난해 말 끝남에 따라 이행평가를 위해 참여 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29개 기업체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8만 7,200톤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목표치보다 약 123%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사업장별로 보면, 협약 마지막 해인 2022년의 경우 한국동서발전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2014년보다 2,900톤가량 줄이는 등 총 82%로 가장 우수한 저감률을 기록했다. 이어 ㈜엘엑스하우시스가 74%, 무림피앤피가 73%의 순으로 저감률이 높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장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울산 하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올해 2월 9일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 동남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기업체 31개사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준연도 배출량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40% 저감을 목표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참여 기업체의 이행 여부를 매년 확인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우수사업장에게는 기본배출부과금을 감면하는 등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동남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 자문을 기업체에게 지원하고 협약 참여 기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과 같은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시 및 5개 구·군의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수거품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오이, 감자, 옥수수, 복숭아 등 여름철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 54건이었으며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었다. 검사 결과 ‘열무’에서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가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으며 나머지는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했다. 중금속은 모두 기준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 기관 등에 즉시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약 과다 사용의 우려가 있어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기별·계절별 맞춤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명절 대비‘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실시
[PEDIEN] 울산시는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94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며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약 3년간, 시민들을 상대로 연 2,234%의 부당 이자를 징수한 사채업자를 포함해 불법 대부업자 40여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
울산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PEDIEN] 울산시는 저소득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하고자 하는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남구 번영로 107번길-5 ‘달동주공3단지’로 전용면적은 26.37㎡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0세대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세부 조건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등이다. 신청은 9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주택소유 여부, 소득 및 자산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퇴거 가구 발생 시 순번에 따라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모집 당첨자에게는 해당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개별 안내한다. -
울산시, 추석 명절 성수기 도축검사 강화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일평균 소 38두가 도축되었으나 이번 추석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78두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육류 소비 및 도축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9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 도축장 운영과 더불어 도축량에 따라 도축 개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하고 도축장 생산 식육에 대한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한다. 또한 식육 중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원활한 육류수급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하반기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동주택사업장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미착공 또는 미분양 공동주택 사업장의 관리 미흡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추진된다. 점검반은 울산시 2개팀, 구·군 5개팀으로 구성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미착공 사업장 46개소, 미분양 사업장 10개소 등 총 56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내·외부 생활쓰레기 정리 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가설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기존 주택가 인근의 사업장일 경우 보안등 설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사업주체에게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으로 사업장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주체의 안전의식 고취 및 주변지역 슬럼화 방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60개소를 점검해 노후된 가설울타리 및 분진망 재정비 13건, 사업장내 방치된 생활쓰레기 3건을 처리한 바 있다. -
어린이 참여형 전시‘반/반’마련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내년 3월 10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전시 ‘반/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동기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12점의 대형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이동기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로 대중문화와 예술, 원본과 복제, 독창성과 모방, 현실과 가상, 과거와 현재 사이를 넘나들며 경계를 해체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도권 미술과 비제도권 미술의 충돌과 융화를 주제로 다룬다. 제도권 미술의 대표로 미술대학을 나와 전문 화가로서 활동하고 작가 자신과는 반대로 미술교육의 틀에 아직 묶여있지 않은 순수한 어린이들을 비제도권의 대표로 선택했다. 작품은 미완성인 채로 전시에 출품된다. 제목 그대로 작품의 ‘반’은 작가가 먼저 그리고 남은 ‘반’은 전시 하는 동안 어린이들이 그릴 예정이다. 다수의 어린이가 자유롭게 그리며 완성해갈 결과물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과정까지도 작품의 일부가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전문 화가의 예술세계와 아직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이 표현하는 순수함의 조화를 한 캔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날 우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들의 참여 활동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된다. -
울산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PEDIEN]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특화사업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9월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자살예방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전담기구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을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실무자 정신건강증진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홍보사업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위기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현황 분석과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적극개입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소재 머큐어 엠베서더 호텔에서직무능력 강화와 세입 증대를 위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다양한 신세원 발굴, 효율적인 체납 징수 방안 모색과 세외수입의 운영 혁신 등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발표 대회는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외부강사 교양 특강, 시상 및 총평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 발표 내용은 상속자도 세입자도 포기한 재산, 적극 공매로 징수 신탁회사 체납 전세보증금이라도 압류해서 받는다 공유수면 허가권 압류를 통한 체납 징수 환경개선부담금, 발상의 전환으로 대안시장을 찾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운영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 공간정보 정책지도를 활용한 미포국가산업단지 무단점용 세외수입 확충 등 6건이다. 울산시는 세입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입상한 우수사례 4건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차 지방세외수입분야 심사, 2차 전문가 종합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12월로 예정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울산시, 구·군간 공유를 통해 각 자치단체 여건에 맞게 시책을 만들어 추진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직무역량 강화와 세외수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도심속 시민 쉼터, 공개공지 활성화 추진
[PEDIEN] 울산시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도심 속 시민 쉼터 역할을 하는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건축물 건립 시 대지면적의 일부분을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 의자, 파고라 등 소규모 휴식시설을 설치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공개공지에 대한 관리자의 부주의 등으로 설치 목적과 달리 주차장 또는 영업행위 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편의시설이 파손된 채 방치되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은 물론 도시미관까지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를 공개공지 관리실태 점검기간을 지정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공개공지 15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준공도서대로 공개공지 형상 유지 여부, 타 용도 전용 유무, 물건적치 및 시설물 훼손 여부, 공개공지로 출입통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공개공지 정비 지원에 대한 건축 조례가 개정 중에 있는 만큼 이번 점검결과를 향후 공개공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정비방안 마련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유화된 공개공지를 정비해 도시 경관 향상과 시민들의 친숙한 휴식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PEDIEN] 울산시는 울산수목원 조성 등을 위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9월 7일 국토교통부 ‘제10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관리의 목표와 기본방향, 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의 설치계획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도록 되어있다. 울산시는 이번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체됐던 ‘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되어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04번지 일원 면적 144천㎡에 자연치유지구, 체험지구 등의 설치공사를 지난 2018년 착수,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수목원이 완료되면 다양한 주제원 관람, 숲 체험 활동 및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시민의 체험·휴양공간과 건전한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입지대상시설 관리계획, 주민지원사업, 훼손지 복구계획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