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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내년 6월로 예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시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7일 오후 3시 롯데호텔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단 위촉장 수여, 분산에너지 관련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은 활성화 단계별 이행안 수립 특화지역 지정 선점 지원센터 건립 추진 분산에너지 데이터센터 설립 제안 수도권 데이터센터 기업유치 추진 등 5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추진전략 5개 중점 과제에 대해 조만간 기획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이를 통해 세부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단’은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분산에너지분야 전문가 등 24인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앞으로 1년간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이행안 수립 등 기획연구용역에 참여하고 특화지역 지정 선점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용역은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에서 주관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그리드위즈 류준우 대표가 ‘울산 산업단지형 자급자족 플랫폼’을, 특허법률사무소 아원 박형준 대표변리사가 ‘분산에너지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기업체에서는 한국동서발전 임도형 미래기술융합원장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강화구 에너지신산업수석이 ‘에너지플랫폼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 이차전지, 부유식해상풍력 등을 기반으로 분산에너지를 선도해 나갈 준비된 지역이다”며 “특화지역 지정을 출발점으로 그 선상에서 기업들의 발전소 건설 투자가 용이해져 분산에너지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국회 문턱을 넘어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전북도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공론화를 시작으로 직접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통과에 힘을 실었다.
이 법에는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비롯해 ‘분산에너지특화지역’제도가 담겨져 있다.
특화지역은 발전사업자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체에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되어 전력이 대량으로 필요한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기업유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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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 내에 80% 충전 가능’
[PEDIEN]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남구 태화강역 공영주차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 가 구축됐다.
울산시는 현대차그룹이 남구 태황강역 제1주차장에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 설치 공사’를 지난 2월에 착공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어 남구 삼산동 309-18 태화강역 공역주차장 면적 6361㎡에 260㎾급 초고속 충전기 4기 규모로 구축됐다.
이 시설은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전시간 문제를 해결코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직접 개발한 고출력 충전소로 약 18분 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 설치로 ‘친환경 자동차법’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충전시설’ 등을 민간자본으로 유치, 운영토록해 ‘예산 절감’을 거뒀다.
나아가 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구축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물론 고품질 충전 서비스 제공 등 ‘일석삼조’의 설치 효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한편 ‘이- 피트’는 ‘전기’와 자동차 경주에서 수십 초 내에 경주차를 수리하는 정비 구역인 ‘피트’의 합성어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속도로 12개소, 도심 22개소 등 전국에 총 34개소의 ‘이-피트 전기 충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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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빨라지고 있다.
울산시는 8월 16일 오후 2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온산국가산단 내 고려아연 현장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 특화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 생산시설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13개 이차전지 선도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신규 지정과 관련, 특화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투자 독려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추진됐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바탕으로 정부와 울산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육성책을 발굴하는 등 세밀한 정책지원으로 첨단이차전지 산업 초격차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원소재부터 전지, 전기차까지 국내 유일의 전주기를 갖춘 만큼,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힘을 합쳐 세계적 첨단 이차전지 산업국가로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기업의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한 신속한 특화단지 추가 조성이 필요한 상황을 설명하고 산업부가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추가 지정을 국토부에 요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고려아연·삼성에스디아이 등 13개 선도기업이 위치한 온산국가산단 등 6개 산단이 정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난 7월 20일 선정됐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입지 확보와 세제 혜택,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울산지역에 국비 3,099억원 등 총 5,00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으로 있어, 울산이 ‘세계적 첨단이차전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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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4차 산업기술 확대, 디지털 정부혁신 가속화 등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정보화 사업의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향후 5개년의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8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정보화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울산광역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디지털 기술동향 및 정보화 정책 분석 울산시 내·외부 환경, 현황분석을 통한 정보화 현안 도출 정보화 전망·목표·전략 등을 포함한 목표 모델 정립 실행을 위한 이행과제 도출 및 통합이행계획 수립 정보화 발전방안 정책제언 등이다.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인터뷰, 설문조사, 빅데이터 핵심어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행정·기술·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처,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원 공유 등 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실현 가능한 과제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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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6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관범 제53보병 사단장, 김기환 울산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시, 제53사단, 울산경찰청 등의 연습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국가 위기관리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관별 준비내용 보고와 지역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협의회 개최로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고 통합방위작전계획에 대한 민·관·군·경 등 관련기관 간 협의가 진행된다.
또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 군, 경찰, 교육청 등 92개 관계기관 및 중점관리대상업체에서 연인원 1만 7,100여명이 참여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 준비 상황 등에 대한 각 기관 보고 등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에 실시하는 국가 비상 대비 연습인 만큼 시, 구·군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해 내실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정부연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미 연합 군사훈련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명칭으로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공격·드론 테러 등 변화하는 북한의 도발양상에 대응하는 국가 총력적 차원의 연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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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시의 기획자로 참여한 김성우가 강사로 나서며 ‘당신의 초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김성우 기획자는 “오늘날의 초상이 누군가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면?”이라고 질문하며 오늘날 우리 사회 시대, 공동체, 문화, 노동 및 정치에 대한 이미지들을 이야기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자신의 모습에 대한 성찰을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전자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3학년은 부모 동반 시 수강 가능하나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연회 강사로 나서는 김성우 기획자는 이번 전시에서 ‘당신의 초상’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의 한 분야를 맡았다.
김성우 전시 기획자는 본인의 전시에서 안초롱 손현선 강동주로와정 이우성 양유연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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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노후화된 대기환경측정망의 측정장비를 오는 8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울주군의 온산읍 덕신리와 삼남읍 교동리에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측정장비’가 대상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등 2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울주군 대기질 측정자료의 정확성이 향상되고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대기측정소’는 대기환경 중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측정소이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도시대기측정소, 도로변대기측정소, 대기환경이동측정망, 대기중금속측정소 등 총 29개소의 대기환경측정망이 있다.
여기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24시간 연속 측정된 자료가 연구원으로 자동 전송되어 울산의 대기질을 철저히 감시하게 된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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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울산과 경주의 적석목곽묘 문화’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심현철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울산 하삼정·중산리 유적 등에서 확인되는 적석목곽묘와 경주 대릉원 일대 적석목곽묘 유적을 살펴보고 울산과 경주 지역 적석목곽묘 문화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해 알려준다.
적석목곽묘는 돌무지덧널무덤이라고도 하며 땅에 구덩이를 파고 나무 덧널을 설치한 뒤, 그 위에 돌을 덮고 다시 흙을 씌워 만든 형태의 무덤 양식을 말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9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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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 등 보훈 문화 확산을 강조한 현 정부 기조에 맞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개최된다.
매년 행사 입장식은 주요 내빈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경축식에는 남진석 광복회 지부장 등 10인의 유족대표가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입장한다.
또한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인 명덕초등학교 6학년 김태현, 신복초등학교 6학년 원효성 어린이도 주요 내빈과 동시 입장해 자주독립 정신의 ‘미래세대 계승’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제78주년 광복절 정부포상에는 3·1 운동 유공으로 독립유공자 故 장기원님께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고 유족인 딸 장양석님이 전수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울산을 더 울산답게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바로 순국선열에 대한 보답이며 우리의 사명이다”며 “우리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이 제대로 예우받고 애국이 최고의 가치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보훈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 20분에는 달동 문화공원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광복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어 오전 11시 20분에는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김두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2주기 추모 행사’를 가진다.
한편 울산시는 광복절 기념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청 울타리 주변과 주요 간선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모든 가정과 직장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도 적극 전개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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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2023년 주민세 49만 284건, 135억 1,53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1,263건, 16억 1,289만원 남구 14만 1,620건, 33억 4,630만원 동구 6만 4,176건, 17억 6,124만원 북구 8만 8,918건, 19억 8,312만원 울주군 10만 4,307건, 48억 1,180만원이다.
주민세는 개인분의 경우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만원을 정액으로 부과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해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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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간 자리 상수도 시설물 점검
[PEDIEN]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태풍 피해에 따른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기계 전문관 등 2팀 8명을 투입해 배수지 28개소, 가압장 26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피해 시설은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이영환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둘러보고 시민들에게 중단 없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태풍 내습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고정 상태와 배수로 확인 등 사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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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태화강국가정원 작약원 일원에서 ‘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 150개 분화와 무궁화 사진을 전시하고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을 안내해 준다.
또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오전 9시 30분부터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무궁화 관리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사진촬영구역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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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실경뮤지컬 ‘고헌 박상진’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 광장에서 실경뮤지컬 ‘고헌 박상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 소지자 우선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나도 독립군이다’ 기념촬영장이 설치 운영된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1916년 노백린·김좌진 등을 대한광복회에 가입시켜 조국 광복을 위한 본격적인 항일투쟁을 전개한 울산 출신의 독립투사로 광복회 총사령을 역임했다.
특히 1910년 양정의숙을 졸업한 박 의사는 졸업 후 법관 시험에 합격했지만 “독립운동가를 내 손으로 단죄할 수 없다”며 임용을 거부하고 만주 지역에서 무장독립운동을 위한 학교를 세워 운영하고 해외에서 무기를 구입해 일본인 고관이나 한국인 친일 인물들을 처단하는 것을 목표로 치열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1918년 체포됐으나 변호사 선임 등을 거부하고 1921년 8월 13일 37세의 나이로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실경 뮤지컬 ‘고헌 박상진’은 울산 출신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치열한 독립정신을 표현하는 창작뮤지컬로 극작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무용인 홍이경 씨가 뮤지컬의 역동성과 섬세한 정서를 춤으로 표현하는 안무로 참여했다.
박상진 의사 역에는 창작뮤지컬 ‘이예’ ‘울산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광용 배우가 맡았으며 실력파 뮤지컬배우 서지유, 김준겸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황병윤, 장민석, 김영민 배우 등 25명이 출연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복절을 기념해 울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실경 뮤지컬을 제작하는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며 “공연환경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역사적 의미가 있는 현장에서 지속적인 공연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 상설공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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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1일 오전 10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3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적립하고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특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대상 민원 건수는 총 8,409건이며 이 중 6,283건이 법정 처리 일수 대비 2일 이상 빨리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안전총괄과, 상수도 동부사업소,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3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직원은 차량등록사업소 정덕부 등 10명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접수 및 해당부서 담당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친절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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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흑우 고부가가치 지역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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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현장에 시원한 위로” 제주공항 야외노동자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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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UAM 상용화 거점도시로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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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금융노조, 주 4.5일제 확산·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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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자원에 창의성 더한다… '크리에이터 경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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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정책, 친환경 기업 투자유치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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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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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공지능 기업 품는다. 체험형 투자유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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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핵심현안, 새정부 국정과제·지역공약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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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에서 물류로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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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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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다시 기지개 … 연휴 일 5만명 돌파로 재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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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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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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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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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없이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의 선물 in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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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