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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3년 상반기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총인구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3년 6월말 기준 울산의 외국인 포함 총인구는 112만 6,869명으로 이 중 내국인은 110만 6,015명, 외국인은 2만 854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인구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감소기에 접어들었고 경기 불황과 코로나 상황이 겹치면서 2022년까지 7년간 상반기 인구는 평균 5,976명씩 감소했으나, 2023년 상반기는 총 2,173명 감소로 2022년 5,706명 감소와 비교해 그 규모는 3,533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상반기 총인구 감소 규모가 줄어든 주된 이유를 살펴 보면, 첫 번째, 최근 17개월간 지속적인 외국인의 증가가 총인구 감소를 완화하는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외국인은 2023년 2,4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77명 증가와 비교했을 때 2,198명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은 동구에서 1,699명, 울주군 409명, 북구 219명 순으로 증가했다.
지난 1997년 광역시 승격 당시 3,418명이었던 외국인은, 울산 총인구가 정점이었던 2015년도에 2만 6,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이후 점차 감소해 1만명대로 감소했다가, 최근 외국인의 유입으로 2만명대를 회복했다.
두 번째, 사회적 순유출 규모 감소와 사망자 수 감소에 의한 자연감소 둔화로 내국인 감소 규모가 지난 2022년 5,983명 감소에서 2023년 4,648명 감소로 1,33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사회적 요인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2023년 사회적 순유출 인구는 4,469명으로 2022년 5,567명 순유출 대비 1,098명 줄어들었다.
인구가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지난 2016년 3,749명 순유출 이후로 2017년~2022년 연평균 6,814명씩 감소하다가 2023년 가장 적은 순유출 규모를 보인 것이다.
사회적 순유출 규모 감소에 대해 인구이동 사유별로 살펴보면 인구 감소의 주된 사유였던 ‘직업’에 의한 순유출이 2023년 1,799명으로 2022년 2,813명보다 1,014명 감소했다.
‘직업’으로 인한 전입자 수는 490명 증가해 8,793명이었고 전출자 수는 524명 감소한 10,592명으로 나타났다.
다음, 자연적 감소 요인으로 출생아 수보다 높은 사망자 수로 인해 2023년 30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514명 대비 210명 줄어든 것이다.
주된 원인은 사망자 수의 감소로 출생아 수가 2023년 2,726명으로 지난 2022년 2,856명 대비 130명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2023년 3,030명으로 2022년 3,370명 대비 340명 감소해, 출생아 수보다 더 큰 감소를 보였기 때문에 자연감소 규모가 축소된 것이다.
위의 분석 결과를 구·군별로 살펴보았을 때 주목할 만한 점은, 동구의 인구 추세 개선이다.
동구는 지난 2022년 상반기 915명이 감소했는데, 2023년에는 1,544명 증가로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증가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사유는 외국인의 증가로 2023년 동구 외국인은 1,699명이 증가했는데 지난 2022년 490명 증가와 비교해서 1,209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내국인 감소 둔화이다.
동구의 내국인은 2023년 155명 감소했는데, 지난 2022년 1,405명 감소와 비교해 1,25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다소 희망적인 인구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구구조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노력이 하반기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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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재난안전산업 관련 기술경쟁력 및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이며 모집 기한은 8월 18일까지이다.
참가기업은 박람회 기간 중 울산시 홍보관 내 기업별 부스 운영, 대기업 및 공공기관 초청 구매상담회,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기업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기업역량과 박람회 참가의지 및 준비사항, 박람회 참가 적합성, 홍보물의 품질 경쟁력 등을 심사해 7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8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재난안전산업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코트라 및 킨텍스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박람회도 동시 개최되어 규모 확대는 물론 구매자 공유 등 상승효과 창출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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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기업 개발제품의 상용화 촉진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해 제품화, 누리소통망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창업자 및 새싹기업·중소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제품화 지원금과 누리소통망 홍보 지원금에 총 1,600만원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화학적 재활용 관련 개발제품의 경우 대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스케이케미칼이 운영하는 이음과 연계해 금형 기술지원, 개발제품의 이음 웹사이트 내 홍보 등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모집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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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연이어 이차전지 관련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8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신흥에스이씨㈜와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는 배터리 안전과 직결된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44년 업력의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신흥에스이씨㈜로부터 80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유치는 기존 고려아연㈜, ㈜후성, 용산화학㈜ 등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와 달리 부품 분야 투자유치로 울산시가 이차전지 주요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신흥에스이씨㈜는 울산시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총 804억원을 투자해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울산공장 부지에 월 500만 개 생산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을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설 공장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직원의 울산 주소이전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투자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은 100여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는 생산공장 신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흥에스이씨㈜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이차전지 안전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울산시의 관심과 행정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44년간 축적된 배터리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시장 지배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에 새롭게 뿌리 내리는 신흥에스이씨㈜의 이번 사업 투자가 삼성에스디아이 등 주요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더욱 성과를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울산의 미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에 지원을 강화해서 울산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흥에스이씨㈜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경기도 오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차전지 사업 조기 진출을 통해 꾸준한 성장과 기술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경남 양산·경기도 화성·부산 기장 등 4곳에 생산공장을 두고 이차전지 금속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전기차 수요 증가와 안전성 문제 부각으로 이차전지용 안전부품의 수요도 함께 올라갈 것을 예상해, 세계적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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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기업체에 무더위 시간대 휴식 당부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7일 지역 내 2,450여 개 기업체 대표들에게 무더위휴식제 참여 독려와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무더위휴식제는 폭염기간 중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의 작업 중단 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폭염경보 발효 중에는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폭염주의보 중에는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지역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째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이며 온열질환자는 8월 4일 기준 37명으로 지난해 대비 24명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사망자 18명을 포함해 총 1,38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대부분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작업 중에 발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이른 시기부터 폭염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업체에서는 무더위로부터 근로자를 지켜 주시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다른 지역보다 실외 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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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품종평가 및 수확 연시회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4일 오전 11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일원에서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품종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조사료경영체 및 한우농가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3종과 수입종 1종에 대한 지역적응 실증결과를 공유한다.
이번 지역적응 실증은 사료용 옥수수 재배조건이 양호하고 생산 경험이 있는 조사료경영체 2곳을 선정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됐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중 신황옥은 조생종으로 태풍이 오기 전 수확이 가능한 우수한 품종이며 다청옥은 중만생종으로 수입종에 비해 생산량 및 영양적 가치가 높고 태풍 등 재해로 발생하는 쓰러짐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적응 실증은 우리 지역에 맞는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발굴하고 선발된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를 농가에 보급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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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봄커뮤니케이션즈의 용역 착수 보고 의견 수렴,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6개국 79개 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개막식, 사무국 및 회원단체 주요 활동 보고 울산선언 선포, 태화호 탑승, 현지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13차 실무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토대로 이번 총회에서 회원단체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는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간의 교류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지난 1996년 9월 4개국 29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창설됐다.
현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6개국 79개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총회, 실무위원회, 분과위원회 등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14차 총회는 울산시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 자격으로 주최한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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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3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진혁 울산상공회의소 경제총괄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021-2025년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 수정의 필요성을 보고하고 수정 심의, ‘2023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 및 ‘2023년 울산광역시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안건 중 ’2021-2025년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 수정‘은 러-우크라 사태와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전환 등으로 울산시의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의 주축인 북방교류 및 재생에너지 정책의 정상적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울산연구원에 의뢰해 작성됐다.
이 수정은 ’새로 만드는 세계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지속성장 산업도시 일류문화 매력도시 따뜻한 동행 세계도시 지방외교 선도도시 등 4대 목표로 45개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미래형 에너지 및 전지산업 육성‘ 등 경제·산업은 물론이고 ’울산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 ’케이-문화교류 생태계 조성‘ 등 경제·문화사업이 조화롭게 제시됐다.
‘2023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은 중장기 계획 수정을 바탕으로 42개 사업에 대한 2022년 실적 보고와 2023년 추진계획을 심의한다.
‘2023년 울산광역시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은 울산시가 국제개발기본법에 따라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서 2021년 ‘울산시 국제개발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위대한 동행 세계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울산의 국제개발협력의 강점인 산업과 환경을 중심으로 4개 추진과제 및 16개 추진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심의·조정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 중 중장기 계획 수정 및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상황에서 국제화는 피할 수 없으며 울산시도 지난해 유엔식량농업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인도적으로 지원한 것처럼 적극적인 국제사회 기여와 함께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1년 제정된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16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시 국제개발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도 대행한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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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울산지역에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과 농작물·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대책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폭염은 통상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는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한다.
여름철 폭염 시 농작업을 할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등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며 농업 생산성이 저해되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
야외에서 농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다수의 인원이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
작업자는 시간당 10~15분 정도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가지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폭염 시 주요 작물별 대처요령으로 벼농사는 온도 저하를 유도하기 위해 물깊이를 3~4cm 정도로 물흘러대기를 하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비료를 기준량보다 조금 더 주어야한다.
밭작물은 토층 15cm까지 주1~2회 정도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고 고랑에 부직포나 피복재를 덮어 수분 증발을 막아주어야 한다.
시설작물은 특히 환기에 유의해 고온 시 환기팬을 적극 가동하고 적절한 차광망을 설치해 온도상승을 막아주어야 한다.
과수는 미세살수 및 주기적 관수를 하고 초생재배 및 적기 예취를 실시해 고온피해 및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30~35도의 고온이 1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하루 체중증가율이 감소하므로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도록 한다.
또 천정이나 벽은 단열재로 복사열 상승을 막아야 하며 축사 지붕에 물뿌리기, 그늘막 설치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막아주어야 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농업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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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울산박물관, 박물관 피서 - 조상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박물관 피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울산박물관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며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은 등나무 바구니 만들기다.
‘등나무 바구니’는 식품을 담아 말리거나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빼는데 사용하는 도구로 우수한 투수성과 통기성으로 물기를 빠르게 마르게 하고 음식을 덜 상하게 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도구이다.
체험은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5일간 1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참가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며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단,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늦더위를 피해 시원한 울산박물관에서 체험도 참여하고 조상들의 지혜도 배우며 ‘박물관 피서’를 즐긴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 박물관 피서’ 교육에 맞춰 청소년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울산 지역 거주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교육에 대한 의미 전달, 체험 진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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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일반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행정 민원인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민원 편의 제공과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허가 민원이 접수되면 건축부서에서 여러 부서와 서류로 주고받던 협의방식을 건축행정시스템을 활용한 전자협의로 변경한다.
이 경우 기존 문서협의 8단계에서 전자협의 5단계로 절차가 간소화되어 처리기간이 대폭 감축될 뿐만 아니라 협의과정을 민원인, 설계자, 공무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진다.
또한,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에 적용하던 건축사 업무대행 대상을 건축 신고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건축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구비서류 누락·미제출 등 반복적 보완 사항과 법령 질의회신 내용을 건축사와 공유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사전 정보제공 동의를 받은 건축주에게는 민원 처리의 단계별 과정을 문자로 전송해 주는 등 민원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처리 개선 방안이 시행되면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건축주와 직접 소통에 따른 민원편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서간 업무 공조 강화, 불합리한 업무 관행 탈피, 불필요한 규제 타파를 통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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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역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1억 4000만원의 재정특전을 받게 됐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선정 절차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눠, 매년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뽑는다.
‘공시제 부문’은 종합대상, 부문별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우수사업 부문’은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분된다.
평가는 고용지표 증감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계획, 집행, 성과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2023년 평가에서 고용지표 증감, 기업 투자유치, 민간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신설 지원, 지역 특성 고려한 일자리창출 정책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 세부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2022년 고용률이 64.7%로 전년대비 1.8% 상승해 증감률에서 특·광역시 중 2위, 청년고용률이 40.5%로 전년대비 4% 상승해 증감률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국정과제와 민선 8기 울산형 일자리정책의 큰 방향인 기업 등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추진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역대 최고 투자유치를 이끌어 5,000명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대차 지원 전담팀팀’, ‘석유화학기업 지원팀’, ‘국내투자유치팀’등 5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통합 행정지원 등 기업맞춤형 적극적 행정지원체계 구축으로 미래일자리창출 기반을 구축했다.
조선업 활력 제고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숙련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근로자 정착지원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어려운 고용 상황에서도 노사민정이 협력해 경제산업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위기와 변화를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정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북구’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과 함께 재정특전 7,000만원을 받는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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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12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0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전쟁에서 나를 지키는 옷, 갑옷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전쟁 및 전쟁과 관련된 유물들을 알아보고 체험으로는 종이로 갑옷을 만들어본다.
갑옷은 전쟁터에서 적의 화살이나 창검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었던 쇠나 가죽으로 만든 옷을 말한다.
울산시 북구 중산동에서는 삼국시대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형태의 갑옷이 무덤에서 출토됐다.
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육 신청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과 유물을 배우면서 우리 고장 울산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9개의 보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 전시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를 운영하고 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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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동안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 10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채수 및 현장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현장 측정 가능한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항목인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 시에는 2차로 7개 항목을 추가 검사해 조치방법을 안내해 준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23-08-02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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