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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개최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24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보건연구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아대학교 식품영약학과 이보경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 최신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유산균 · 건강기능식품 연구 등 국내외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과 유전체 의 합성어이다. 인체 등 특정 환경 내 미생물, 세균, 바이러스와 이들의 유전자를 총칭해 말하는 것으로 의약,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식품 미생물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모색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보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일생에 단 한 번’기획전시 개막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매체 예술 전용관에서 ‘일생에 단 한 번’ 기획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진 마이어슨의 작품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는 전시이다. 작가의 기획을 처음 선보이고 인간의 삶에 대한 고민을 동시대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며 예술의 의미를 찾고자 마련됐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진 마이어슨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자기 작품들을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이미지를 추출해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 1972년 인천에서 태어난 작가는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지금까지 회화, 매체 예술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신문, 잡지에서 선택한 이미지를 디자인 프로그램, 스캐너 등을 사용해 왜곡하고 비튼 뒤 그 이미지를 화포에 옮겨 그리는 작품 활동을 주로 해왔으며 근래 첨단 기술을 작품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삶과 예술이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확장해온 진 마이어슨의 이번 전시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11회 학술대회‘울주 간월사지’개최
[PEDIEN]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25일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11회 학술대회 ‘울주 간월사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인 울주 간월사지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진행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주제 발표 후 토론이 이어진다. 전문가 발표는 경주대학교 오세덕 교수의 ‘통일신라 사찰 간월사의 창건 시기와 가람배치 변화 검토’를 시작으로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차순철 조사단장의 ‘간월사지 기와에 대한 고찰’, 울산박물관 이희진 유물관리팀장의 ‘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연구’,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김지현 전임강사의 ‘울주 간월사지 쌍탑의 구조와 특징’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중앙승가대학교 최태선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울산문화재연구원 김광수 팀장, 국립문화재연구원 이인숙 학예연구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김동하 학예연구사,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한정호 교수가 참여해 발표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울산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울산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절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34년에 명언에 의해 중건됐다가 19세기 말 즈음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과 남·북 삼층석탑, 그리고 절터는 각각 보물, 유형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
울산시,‘울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심의하는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의 주요 내용은 전담관리기관 지정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울산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특히 울산의 연구개발사업이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로 이어지고 국가대형 연구개발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지난 7월까지 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는 지역혁신기관 및 대학에 지원되는 연구개발사업 성과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원천·핵심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매출·수출 신장, 고용확대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울산의 미래를 선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좋은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울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에 근거해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및 기본시책, 과학기술 혁신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갖춘 기구이다. -
울산시, 전기차 안전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
[PEDIEN] 울산시가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기업 나노팀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차단패드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 8월 7일 이차전지 안전장치 부품기업인 신흥에스이씨 울산공장 신설 투자유치 후 연이은 성과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와 나노팀간의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8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윤성 나노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나노팀은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5년부터 생산하는 차세대 전기차전용 플랫폼의 방염소재 공급을 위해 열폭주 차단패드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총 232억원이 투자되며 북구 모바일테크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울산공장부지에 연간 1만 2,000톤 생산규모로 오는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9월 준공한다. 신설 공장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직원의 울산 주소 이전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또한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는 생산공장 신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나노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최윤성 나노팀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울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추가적인 생산시설이 필요할 경우에도 울산에 건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나노팀의 투자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열관리 소재 핵심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인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팀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으로 대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 이동수단의 배터리 체계에 갭필러, 갭패드 등 전기차 방열 소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방열소재외 방염소재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응해 소재 제품 목록을 확장하고 있다. 나노팀이 생산하는 열폭주 차단패드는 전기차 배터리 셀과 셀 사이나 배터리 전체를 덮는 용도에 적용된다. 화재 번짐을 방지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안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염소재로 최근 유럽연합의 경제위원회가 제정한 전기차 안전규격에 부합하는 필수 소재이다. -
“울산도 철도중심 대중교통 시대 개막”
[PEDIEN] 울산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기획재정부가 8월 23일 오전 10시 개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지난 2020년 12월말 기획재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한지 2년 8개월여 만이다. 울산시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과정에서 차량형식, 배차간격, 차량기지 위치 등 사업계획 변경을 통한 경제성 향상에 나섰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해 통과가 불투명했다. 이에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8월 14일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해당 사업의 정책성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울산시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다는 점과 트램 도입에 대한 울산 시민의 열망, 2020년 기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11.6%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소 배관이 도심까지 연결되어 수소 이동수단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최종 통과를 이끌어 냈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은 총 사업비 3,297억원이 투입되어 태화강역 ~ 신복로터리 구간, 연장 10.99km 규모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며 2, 3, 4호선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에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을 도입할 예정으로 수소 기반을 활용한 울산의 또 다른 관광 상품으로 부각되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공기정화 기능, 소음·진동 최소화, 무가선 체계로 도시경관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의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태화강역의 동해선을 트램으로 잇게 되어 울산에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게 됐다“라며 ”특히 트램 도입으로 도심 상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의 획기적인 변화는 물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
“주력산업 뒷받침, 울산 뿌리산업 특화단지 확대”
[PEDIEN] 울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지정 공모’를 실시, 울산지역에서는 ‘울산 3디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울산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를 23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14년 2개소, 2021년 1개소 지정에 이어서 총 5개소로 늘어났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특화단지 내 공동교육장, 휴게실 등 공동활용시설을 구축하거나 단지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혁신활동 과제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된다. ‘울산 3디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내 3디프린팅 및 후처리업체 19개사를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입주기업 대부분은 첨단산업 유망주인 3디프린팅 분야 뿌리기업들이다. 3디프린팅 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에 필수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현대미포조선 본사 및 용연공장 내 용접과 표면처리 업종 42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지정됐다. 조선산업의 상승국면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사내 뿌리기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뿌리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지정으로 영세 뿌리기업들의 공동대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중소 뿌리기업체의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뿌리산업 첨단화 전략과 발맞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어린이 정원 체험 교실’행사 개최
울산시,‘어린이 정원 체험 교실’행사 개최 [PEDIEN] 울산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정원 체험 교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가족 중심의 정원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실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매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90가정이 참여한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울산지역 정원 전문강사와 함께 정원과 식물 종류 학습, 고래 품은 작은 정원인 테라리엄 만들기 등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친구가 되어줄 반려식물을 스스로 완성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생태의 소중함과 정원에 대한 친밀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사업을 발굴해 정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 을지연습 주요 전시현안과제 토의 개최
[PEDIEN] 울산시는 8월 2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제7376부대, 한국철도공사,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의는 ‘적 공격에 의한 원자력시설 방사성물질 유출 대응’을 주제로 기관별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와 집중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사성물질 유출에 따른 주민보호대책과 그에 따른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해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2023년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추진
[PEDIEN] 울산시는 6월부터 9월까지 ‘2023년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110곳으로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0곳 김밥, 면류, 회 등 식중독 발생이 높은 여름철 다소비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80곳이다. 진행은 위생상태 및 오염도 측정 맞춤형 위생진단 및 기술지도 만족도 설문조사 개선 및 보완책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1·2차로 구분해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무원이 사업 대상 시설을 방문해 실시한다. 1차는 6월부터 7월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현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 평가표’에 따라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각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점검을 통한 오염 가능성을 진단 평가해 종사자에게 ‘개선·보완책’을 제시했다. 특히 종사자의 위생 인식개선 유도를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세균오염도 측정’을 통해 종사자가 실제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차는 8월 25일부터 9월까지 구·군 위생 관련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해 1차 자문시 제시한 ‘개선 및 보완책’을 지속해서 실천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추가로 맞춤형 위생교육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 사업을 통해 식품 안전의식 고취, 위생관리 능력 향상, 식중독 저감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5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
2023년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양호’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인 48개소의 모든 시설에서 양호한 실내 공기질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48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냉방장치 가동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쾌적한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해서 하루 3회, 1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로 중점관리시설, 자율관리시설방, 박물관, 실내주차장, 대규모 점포 등), 공중이용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
울산시,‘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실시
[PEDIEN] 울산시는 8월 23일 오후 5시 시청 제2별관 1층 민원봉사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비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특이민원 응대 지침서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원경찰과 관할 경찰서에서 경찰이 직접 출동해 현장감을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주기적인 훈련으로 민원 처리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울산도서관,‘2023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운영
[PEDIEN]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2023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역사인문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30개 도시로 떠나는 한국사’, ‘하룻밤 술로 배우는 술기로운 세계사’ 온라인 2개 강좌로 구성됐다. ‘30개 도시로 떠나는 한국사’는 세월의 흔적과 고유한 역사를 축적해 온 도시들을 여행하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한국사의 뒷이야기를 고대사, 조선사, 근대사, 현대사편 4회로 나눠 알아본다. ‘하룻밤 술로 배우는 술기로운 세계사’는 주류 관련 역사와 신화·문화·전쟁·산업까지 술이 발명되면서 생긴 역사적 사건들과 재미있는 일화들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시, 제31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PEDIEN] 울산시는 마을기업의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제31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 설립 전 의무교육에 해당되며 교육 대상은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고 ’2024년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시민이다. 교육 내용은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마을기업의 구성부터 사업모델에 대한 이해, 마을기업 운영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제 공모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9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14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