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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체납없다, 끝까지 징수한다” 울산시‘2023년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체납업무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은 3월부터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체납액에 대한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체납액 정리를 위한 추진방향과 정리목표액 설정, 중점 추진 사항, 우수사례와 신규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604억원 가운데 326억원, 세외수입은 이월체납액 958억원 가운데 236억원 등 모두 562억원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를 위해 ‘영원한 체납없다 끝까지 징수한다’는 목표아래 지난 2월 6일 ‘특별기동징수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과 구·군 징수팀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추적관리,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세회피 체납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발생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 확보, 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해 한발 빠른 채권 확보에 나선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비트코인 등 신종 은닉재산과 은행 미회수 수표를 추적 조사해 압류한다. 고질·상습 체납차량 집중정리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영치체계 구축을 준비 중이다.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사업’에서 구축될 번호판 인식 체계로 체납차량 입·출차 현황을 활용해 실시간 단속에 나선다. 또한, 구·군 합동영치를 지속 추진하고 ‘도로 위의 무법자’ 대포차 근절을 위해 대포차는 발견하는 즉시 견인해 공매 조치한다.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회생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영세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터널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세심하고 유연한 징수활동으로 회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안전신문고 누리소통망 영상 제작 공모전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울산 거주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신문고 누리소통망 영상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안전 지식을 함양하고 안전 감수성을 높여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주제는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으로 20~60초 이내 짧은 누리소통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개인 누리소통망 계정에 제작한 영상과 핵심어표시 ‘#울산안전신문고 #청소년안전신문고영상제작공모전 #울산안전’을 등록하고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안전-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31일 울산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우수작 등에 선정된 20명에게 최대 50만원에서 최소 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80여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울산시가 최초로 개최하는데,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울산의 청소년들이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체계로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서울의 지붕 밑’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2월 상영작은 지난 1961년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 밑’으로 김승호, 허장강, 김희갑, 김진규가 출연한다. 한국전쟁 이후 당시 1960년대 서울의 풍경과 골목안에서 서민들의 해학과 풍자, 생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족·코미디 영화이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당시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아버지와 자식들 사이의 신·구 세대의 대립과 가부장 중심의 가족 재건을 보여준 전형적인 영화 중의 하나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58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어느 여대생의 고백’을 상영할 예정이다 -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또는 해제권한 이양 건의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 서명 및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해 울산·부산·경남이 함께 마련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 따르면 울산·부산·경남은 국정 과제인 ‘지방시대’에 지방의 존립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나 해제권한의 전면 이양을 건의했다. 먼저, 개발제한구역은 도심의 지리적 단절을 초래하면서 비정상적 도시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 중앙정부가 유지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역량이 있는 지방정부로 전면 이양해 달라고 요구했다. 만약,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나 해제권한의 전면 이양이 당장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을 확대하고 해제 및 행위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첫째,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부족으로 국책사업과 연계한 도시건설 및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거점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의 추가 확대를 요구했다. 둘째, 20여 년 전에 만들어진 환경평가 등급의 산정 기준과 현재의 평가 체계하에서는 개발 가용지를 찾을 수 없으므로 환경평가 등급을 재조정하거나 해제기준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소규모 취락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제기준을 정비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가로막는 행위허가 기준 등을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울산·부산·경남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중앙정부의 권한이 이양될 경우 환경평가 재조사와 선별적 보전 관리, 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 대체지 지정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과 제도 개선 과제 및 관리 방안 보고서는 2월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에 반영토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의 실질적 지방 이양이 이루어지도록 중앙정부의 전향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교육과정 운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도시민의 농심 함양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실습 현장에서 ‘도시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도시농업 농사요령 교육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및 기반 조성, 도시농업 기술 등 이론과 실습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 관련 법, 도시농업 리더십 도시농업 사례 발표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조건은 울산에 주소를 둔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계 학교 졸업자, 농업 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도시농업 농사요령 교육과정은 4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기초 이론 및 실습 도시농업 이해 및 기반 조성, 농자재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0명을 모집한다.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체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방문접수를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27회 정기연주‘미완성의 완성’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27회 정기연주회 ‘미완성의 완성’이 2월 2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23년 울산시립교향악단 첫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첫 순서인 차이콥스키의 ‘슬라브행진곡 작품 31’은 귀에 잘 들어오는 선명한 선율, 화려하고 폭발적인 관현악법, 극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어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하는,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섬세한 박자와 리듬의 변화에 따라 생동감, 우아함, 절제미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는 7개의 변주곡으로서 첼리스트의 화려한 연주곡목이자 어려운 도전곡으로 손꼽힌다. 김민지는 허드슨밸리 현악콩쿠르, 함스 국제첼로콩쿠르, 어빙클라인 국제현악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소피아오케스트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부수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 및 솔리스트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휴식 이후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며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슈베르트의 ‘6개의 독일무곡’과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6개의 독일무곡’은 슈베르트가 자신의 학생을 위해 작곡했던 피아노 소품곡을 사후에 안톤 베버른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해 발표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춤을 추는 듯 애틋하고 섬세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이번 연주의 마무리는 대중에게 ‘미완성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교향곡 제8번’이 연주되는데, 이 곡이 ‘미완성’으로 불리는 이유는 슈베르트가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2악장까지만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곡은 2악장만으로도 완전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사후 43년이 지나서 교향곡 제8번으로 등록됐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3대 교향곡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공연 입장료는 아르석 2만원, 에스석 1만 5000원, 에이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울산시,‘사회복지시설 인권증진 간담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및 사회복지 직능단체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인권증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 울산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장 내 괴롭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시설 ‘직장 내 괴롭힘’ 실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대책 및 구제방안 직장 내 괴롭힘 구제 절차의 사각지대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환경이 위협받지 않아야 한다”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구제체계 마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관내 어린이집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된 어린이집에도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체 규모는 3억 92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648곳으로 시설별로 20인 이하 30만원 21인에서 50인 이하 50만원 50명 초과 70만원의 난방비가 지원된다. 울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은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용이 상승해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회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 등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서 지난 1월 25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오는 2월까지 운영비 1억 5,000여 만원을 추가 지원해 난방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57곳에 개소 당 월 10만원씩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난방비를 포함한 요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 누리는 해양생태계의 혜택”
“시민과 함께 누리는 해양생태계의 혜택” [PEDIEN] 울산시는 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세부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연안의 해양생태계 현황과 특성, 관리 여건, 전망 등을 분석해 울산 해양의 특성에 맞는 세부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4월 착수, 이달 말 완료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세부실천계획’은 시민과 함께 누리는 해양생태계의 혜택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또 ‘환경 개선을 통한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지속적인 해양생태계 복원과 조성’, ‘효율적인 해양생태계 관리’ 등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추진전략, 13개 과제가 계획됐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해양생태계 복원 및 조성 해양생태계 서비스 혜택의 증진 등이 마련됐다. 또한 해양생태계 관리기반 선진화 해양생태계 관리 민간협력 체계화 등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10년간이며 사업비는 총 2,12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추진으로 산업화, 도시화로 훼손된 울산 연안의 종합적인 보전·관리 실천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보전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세부 실천계획은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된다. -
울산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관내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2월 21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23년 중소기업 시책설명에 이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코트라울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울산본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 올해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 1:1 맞춤형 상담은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코트라울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5곳과 기술보증기금 한국표준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일자리재단 등 4곳을 포함한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2023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정보가 수록된 ‘2023년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1년 이후 올해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3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선정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해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자문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향후 관광 빅데이터 기반 잠재 관광지 인지도 개선 콘텐츠 기획 홍보, 관광공사 홍보와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의 체계적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홍보해 전국 단위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1970년대 장생포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마을을 비롯해 고래조각공원, 선사시대고래마당, 오색수국정원 등으로 조성된 총 10만 2,705㎡ 면적의 대규모 테마공원이다. 특히 옛마을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와 옛 교복입기가 체험 상품으로 인기다. 또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한줄철도, 지능형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5디입체 영상관, 국내 기술·자본으로 만든 울산함,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등이 근접해 있다. -
울산시, 2023년 1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지방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25여명이 참석한다. 주요안건은 오는 2월 27일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에 따른 사전 실무 추진방안 협의, 2022년 추진실적과 2023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지난해 6월 화랑훈련을 실시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 숙달 훈련과, 7월에는 충무훈련을 통한 자원동원과 산업동원물자 생산 훈련을, 8월에는 3박 4일간 전국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의 경우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 체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 및 효율적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완벽한 비상대책과 국가 안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행사 및 훈련에 전 국가방위요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자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금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연 홍보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울산역, 공업탑, 번영사거리, 학산사거리에 설치된 엘이디에 금연 홍보 동영상을 1일 426회 이상 송출한다. 동영상 내용은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로 금연을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주변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금빛 조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다. 또한 ‘흡연은 질병이다. 치료는 금연이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함께 금연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해 시민의 적극적인 금연 실행을 유도한다. 흡연에 따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주요 도로 배전함 22대에 금연 광고도 상시 노출한다. 배전함 광고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도로변 흡연 장소에 광고해 금연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금연치료지원 의료기관 240개소에서도 금연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
울산시, 수돗물 흐린물 피해 직접 배상 추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2년 11월 3일 4일 중구와 북구 지역에 발생한 수돗물 흐린물 물적 피해에 대해 손해사정을 통한 직접 배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 3일 4일 흐린물로 인해 발생한 저수조 청소, 영업배상, 정수기 필터 교체, 생수구입 등 피해에 대해 국가배상신청을 하도록 개별 안내 했으나, 신청방법이 복잡하고 배상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는 1,00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손해사정사를 통한 직접 배상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월 13일 배상방법 변경사항 사전 문자 안내, 15일 손해사정 의뢰 및 피해배상 절차 등을 서면으로 안내 후 2023년 6월부터 피해배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요금감면은 ‘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전년도 동월 대비 초과 사용량에 대해 2023년 1월 납기분 요금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괄 이루어졌다. 울산시는 “지난번 수돗물 흐린물 사고로 피해배상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일반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고 직접 배상을 하는 등 늦었지만 시민 편의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 했다”고 말했다. 한편 흐린물은 지난해 천상계통 송수관의 누수를 복구하기 위해 11월 2일 비상연계관로 밸브 조정과정에서 관로의 수압 및 유량 변동으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피해배상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와 지역사업소 누리집에서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40일간 피해 상황을 접수한 결과 요금감면 등 총 262건이 접수됐고 저수조 청소 등 물적 피해 대상은 228건으로 최종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