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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 수출액 900억 달러 달성”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2022년 울산지역 연간 수출액이 9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공개된 울산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액은 92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6일 공개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자료에서도 울산지역 수출액은 9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 수출 통계 집계기관인 울산세관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통계 모두 수출액 90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울산의 연간 수출액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900억 달러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전국 수출액은 6,8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울산지역 수출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무역수지는 세계 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 증가로 적자로 전환된 반면, 울산은 주력산업 호조세 등으로 견고하게 무역흑자를 유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첫 수출 26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출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도시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최고 정점 이후 조선업 침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악재로 인해 2012년부터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006년 수준인 561억 달러대까지 떨어졌다. 2022년도 코로나19 불확실성, 러·우 전쟁, 미·중 갈등에 따른 탈세계화 등 부정적인 대외 여건이 지속된 한 해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선박 수요 증가와 친환경차 등 신산업 분야 수출로 인한 수출의 질적 성장으로 울산의 주력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코로나19 및 조선업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울산시는 올해도 수출액 증가세 유지를 위해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참가 사업 등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 울산지역 수출액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9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울산이 대한민국 대표 수출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통상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울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 울산, 열정과 도전이 넘치는 도시’육성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1월 2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 선정’ 등 2개 사업 안건을 심의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먼저 ‘2023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울산, 열정과 도전이 넘치는 도시’를 비전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899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는 청년인턴 채용사업 등 20개 사업 주거는 태화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1개 사업 교육은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 복지·문화는 울산글로벌게임센터 운영 등 18개 사업 참여·권리는 청년거점공간운영 등 13개 사업 등이다. 또한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 선정은 청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위원회 중 국무조정실의 지정 원칙을 적용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총 28개 위원회를 선정한다. 선정된 28개 위원회는 앞으로 신규 위원 위촉 시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위원으로 위촉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의 시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열정과 도전이 넘치는 청년 울산을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울산시 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울산태화호 활용방안 발굴 나서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1월 26일 오후 2시 ‘울산태화호’에서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시-해양수산부 선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말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 명명식 이후 울산시가 해양수산부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활용방안 추진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케이에스에스해운,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능형선박 및 기자재 운영 실습 전기추진선박 안전 실증 및 방폭 시설 인증 교육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실증 및 운항 시뮬레이션 교육 항만 안전 및 통신기자재 검·인증 교육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울산 동구 고늘지구 내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통부의 연구거점 육성방안과 조선해운 혁신기관의 특화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미래인재 육성 대책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수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울산에 기 구축된 혁신기관들의 시설과 장비 활용을 연계한 해양이동수단 인재 양성 방안을 듣고 향후 추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오늘 울산태화호에서 지역의 혁신기관과 해운선사, 전문기업과 해양이동수단 인재양성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울산시의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사업화를 검토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태화호’는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448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 융합 직류 기반 전기 추진 지능형선박이다. 지능형 항해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자재가 90% 이상 적용되어 향후 실증 성능 시험장, 교육·연구·해상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울산시, 낚시터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 추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허가·등록 낚시터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허가·등록 낚시터는 ‘송정낚시터’ 등 총 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근거해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보호장비 및 안전·편의시설 관리 보험·공제 적정가입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 낚시터의 운영실태와 안전성 확보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낚시터의 안전·구명 설비 위치 부적합 등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들은 즉시 시정하고 낚시터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취소·고발·과태료 처분 등을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낚시터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 조성하는 데 취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디자인행정서비스 성과 ‘톡톡’
울산시, 디자인행정서비스 성과 ‘톡톡’ [PEDIEN] 울산시가 공공디자인 수준과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중인 ‘디자인행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행정서비스’는 각종 사업추진에 필요한 디자인을 울산시 내부 디자인 전문인력을 활용해 디자인 자문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으로 디자인 용역업체에서 제출된 결과물 진단, 기획 단계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참여하는 디자인 개발, 특별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협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박 울산태화호 브랜드디자인, 포상 시 수여하는 수장 및 표창패 등 65건의 디자인을 지원·개발해 디자인용역비 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디자인 관련 업무를 지원해 공공디자인 수준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디자인의 격을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디자인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6대 임병진 사무총장 임명
제6대 임병진 사무총장 임명 [PEDIEN] 울산시는 1월 25일 오후 4시 1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제6대 임병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제14대 의장단체이며 김두겸 시장은 이날 14대 의장 자격으로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지내며 동북아시아 정세에 능통한 전문가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신임 사무총장 임명을 통해 총회 개최 준비 등 의 장단체로서 활발할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 하반기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는 회원 단체 초청을 통한 분야별 분과위원회 개최, 차기 의장 단체 선출 등으로 진행된다. -
울산시, 미착공·미분양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공동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후 착공하지 않거나 착공을 하고도 분양 시기를 미루고 있는 사업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착공 또는 미분양 공동주택 사업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7개 팀 16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구·군 합동점검반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에 걸쳐 관내 미착공 사업장 40개소, 미분양 사업장 20개소 등 총 60개소 공동주택사업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내·외부 생활쓰레기 정리 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가설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보안등 설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사업주체에게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미착공·미분양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며 “사업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천상정수사업소 견학 프로그램’운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부분 운영해 오던 ‘천상정수사업소 견학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견학 대상은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분해 총 80회 3,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천상정수장의 수돗물 절약 및 정수시설 동영상을 시청하고 취수, 정수, 송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둘러본다. 견학은 맑은 물 해설사의 설명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견학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천상정수사업소는 1일 시설용량 28만 톤 규모로 현재 19만 톤 정도 고도정수처리해 중구, 북구, 울주군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
울산시, 올해부터 건축 통합심의 본격 추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올해 1월부터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을 신설하고 건축 인·허가 관련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심의 제도는 심의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도입해,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담부서인 주택허가과 통합심의팀을 신설해 구·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0세대 미만의 주거복합 건축물 등도 통합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 지어지는 공동주택과 주거복합 건축물, 오피스텔 등 대규모 건축물도 통합심의가 가능해져 최장 10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이 3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7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신설된 통합심의팀을 통해 통합심의는 물론 건축위원회 단독 심의까지 모두 처리해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심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나선다.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적인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심의위원의 2회에 걸친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통합심의 당일에는 지적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의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금융비용 증가로 주택공급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농업 혁신 선도할 유능한 청년농 선발
울산시, 농업 혁신 선도할 유능한 청년농 선발 [PEDIEN] 울산시는 1월 27일까지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미만인 청년이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농지은행 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 등과 연계해 이용권으로 지원한다.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체계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 서류를 검토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서류평가, 면접평가를 거쳐서 3월 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농촌에 오래도록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우수 중소기업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 총 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직전년도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중기부 소관 해외 판촉 분야 수출 이용권 1억원 지원 연구개발 4년간 최대 20억원 지원 울산시의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 2년간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의 보증 한도 및 비율 우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심사 완화 등의 지원과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글로벌 강소 지정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기존 지정 혜택이 유지되며 2023년 신규로 참여하고 싶으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정 시 기존 지정증 반납 조건이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외에도 지역중소기업의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 신기술 발굴 및 이전을 통한 성장유망기업 육성과 글로벌강소기업 확장을 대비한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 촉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새롭게 재편성된 사업에 맞춰 울산 지역 우수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역점을 두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울산시의 경제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5년부터 같은 사업을 추진해 그간 43개 사를 발굴,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됐고 해외판촉 및 연구개발 사업 등 국비 33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
설 명절 다소비 식품 72건 검사 결과‘모두 안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 및 구·군 위생과와 합동으로 설 명절 다소비 식품들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 조리식품, 가공식품 등 72건이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중금속, 총아플라톡신, 보존료, 전화당, 메탄올 등이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집중적 검사를 적기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총력’
울산광역시청 [PEDIEN]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 전략이 마련, 추진된다.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참여 확대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4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짜였다. 하도급률 목표는 30% 이상으로 전년 대비 3% 상향 조정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해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개최, 에쓰-오일 석유화학 복합시설 공장 증설 하도급 참여 적극 지원, 민간 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한다.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건설업체 권장 하도급율 상향,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울산시 조례 및 재정지원 기준 강화 등을 시행한다. ’공정한 건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내실있는 하도급 실태조사 지도 점검,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기능 강화, 부실·불법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한다. ’건설산업 활력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컨설팅 지원,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 내실 운영, 민·관 합동 건설 관계자 간담회 및 합동 점검 관계자 회의 수시 개최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수립에 이어 세부 실천 계획을 확정해 올해 하도급율 30% 이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건설산업 하도급율은 5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연면적 1만㎡ 이상 공사장을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사업장별 전체 하도급 금액 대비 울산시 소재 업체의 수주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
울산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 시설은 총 96개소로 아동복지시설 15개소, 노숙인쉼터 1개소, 노인복지시설 5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2개소, 여성복지시설 8개소, 청소년복지시설 6개소다. 위문품은 문화상품권, 목욕용품, 생필품, 견과류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월 19일 참사랑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김연옥 복지여성국장이 울산양육원을 각각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외계층과 더불어 잘 살고 정이 가득한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