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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를 주제로 영화 상영을 한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주제인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는 1950년대, 1960년대에 제작된 한국영화 12편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한국영화 100년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그 당시 모습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월은 25일은 박물관 휴관인 관계로 26일에 1962년에 제작된 ‘맹진사댁 경사’를 상영한다. 이용민 감독, 최은희, 김진규, 김승호, 구봉서가 출연했으며 해학과 풍자로 훈훈한 웃음을 전하는 한국영화의 대표 고전영화로 우리나라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한 1956년에 제작된 ‘시집가는 날’의 재구성 작품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영화가 1919년에 처음 만들어진 이후 100여 년이 지난 현재 우리 영화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초창기 영화를 시민들이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1년에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밑’을 상영할 예정이다. -
설 명절 원산지 둔갑 수산물 집중 단속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2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이 5개반 15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횟집, 음식점 등 소비자 다수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돔, 조기,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참돔·가리비·방어 등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여부 국내산 둔갑 행위 표시방법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수입 수산물 유통 이력 표기 품목 기준을 17품목에서 21품목으로 4개 품목을 추가했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이 기존 15품목에서 20품목으로 5개 품목이 추가됨에 따라 수산물 음식점 및 수입 유통업체는 법 개정 사항에 유의해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수산물을 구입하실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대행사 모집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5월 16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대행사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인 17일 전일부터 입찰일까지 법인 등기부상 본점 소재지를 울산에 둔 업체로 기타자유업으로 등록되어야 한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와 ‘기타행사기획 및 대행서비스’에 대한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으로 가격입찰서를 제출한 후 입찰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해 2월 16일 당일 울산시 회계과와 전국체전기획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안서 발표는 오는 2월 23일 실시될 예정이며 울산시는 행사 연출과 운영 능력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협상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올해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린다. 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소년체전은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1만 8,000여명의 선수단이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부실시공 차단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부실시공 차단 [PEDIEN] 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품질점검은 ‘울산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울산에서 건설 중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6개 단지 1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9개 분야의 전문가 5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공정률 30%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철근 배근 정착길이 불량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불량 안전망 설치 미흡 미장 및 도장 불량 등 마감 불량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물 제거 집수정 설치 불량 나무 식재 불량 교통안전 시설 부족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실시공 또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고 우수 품질점검단원에게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36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시행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5개 단지, 1만 1,000가구를 점검해 647건을 지적하고 보수·보강 등에 대해 자문했다. -
해오름동맹 도시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울산광역시청 [PEDIEN]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8일 오전 9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을 이용해 포항시와 경주시에 각각 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같은 시간 각자의 집무실에서 울산과 경주, 울산과 포항에 각각 기부한다. 이번 기부 행사는 해오름 동맹 도시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기부행사가 울산, 포항, 경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조속한 정착으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도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 시키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 또한 “기부 활성화를 통해 그립고 정겨운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균형발전의 획기적 수단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울산시, 설맞이 ‘성애원’위문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1월 18일 오후 3시 30분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한다. 위문품은 이불 93개 등이다. 울산시는 관계자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성애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은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 1길 34-48에 연면적 3,138㎡ 규모로 지난 1986년 5월 문을 열었다. 현재 입소자 93명, 종사자 31명 등 총 124명이 있다. -
울산시, 2023년 설 연휴 시내버스 감차 운행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설 연휴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 ‘2023년 설 연휴 시내버스 감차’를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차 시내버스 노선은 과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정했지만,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경유 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21일 첫날에는 323대, 22일 설 당일에는 398대, 23일 378대, 24일 302대가 감차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2일 설 당일 오전 0시 이후 도착하는 케이티엑스 이용객을 위해 0시 30분, 0시 55분 두차례 추가 운행한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각 노선별 5 ~ 30분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총 7개 시내버스 업체가 114개 노선에 77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선·마을·마실버스는 14개 업체가 69개 노선에 158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1기 신입생 모집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지역 정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3월 개교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민선 8기 시장 공약 사항으로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제공하는 시니어 특화 무료 교육기관으로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이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내 역할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교육은 일반분야 전문분야 등) 여가분야 놀이 기타분야 총 4개 분야로 3월부터 11월까지 2학기에 걸쳐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위탁·운영된다. 울산시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현장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3월 개교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베이비부머 퇴직자 등 시니어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충족하고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55세 이상의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학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2년 계약심사로 116억원 예산 절감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2년 계약심사 운영 결과 11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대상은 총 632건, 3,164억원이었으며 분야별로는 공사 137건 1,669억원을 심사해 128건에 79억원 절감 물품 등 495건 1,495억원을 심사해 155건에 37억원을 절감해 총 283건에 116억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물품이 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9건, 공사 1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물품은 전국체전 개최 등으로 21년 216건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감 사례를 살펴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기 공사에 대해 지중선로를 가공선로 공법으로 변경해 8,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한전선로 통신선로 등이 가공으로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교통신호기 선로를 지중으로 설치해도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또한, 관광재단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 시 기존 천장 시설 철거 최소화로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동천제방 겸용 도로개설 과정에서는 보조기층재를 울산광역시 잔토처리장에서 생산한 순환골재로 변경 사용해 3억원의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앞선 사례들은 전문교육 이수,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 원가분석 전문가를 초빙한 업무 연찬회 등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더불어, 품셈, 자재단가, 원가계산 적정여부, 공종·공법 변경, 불필요한 공정 제거 등에 대해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불합리한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낸 결과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계약심사 결과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올해도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내실 있는 원가분석 자문회의 운영, 합리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감사관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추진한 대회 운영사무실 조성, 홍보 시설물 설치 등 24건을 포함한 심사 대상 사업의 처리기간을 10일에서 3일로 단축 운영해 적극적인 행사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 및 관리비, 임차보증금 이자를 무상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울산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장 10년 동안 월 최대 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주거비 무상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 연령을 만 39세 이하에서 만 45세 이하로 확대하고 기존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 외에 월 5만원의 임차보증금 이자 비용도 추가 지원하는 등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2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늘어날 경우 추경예산을 편성해 대상자 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1,060 가구의 신혼부부에게 23억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2022년 국내·외 숙련도 평가‘우수기관’인증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22개 분야 188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과 신뢰도를 갖춘 시험·검사기관임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보건 분야 ‘감염병’ 등 7개 분야 73항목 환경 분야 ‘대기’ 등 7개 분야 37항목, 동물위생분야 ‘동물위생’ 등 2개 분야 16항목 등 총 16개 분야, 126항목이다. ‘국외 숙련도 평가’는 미국 숙련도운영기관이 주관하는 수질, 먹는 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등 4개 분야 57항목과 영국 숙련도운영기관이 주관하는 식품, 농산물 등 2개 분야 5항목 등 총 6개 분야 62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시험·검사기관의 국제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 수돗물,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적합’
울산광역시청 [PEDIEN] 2022년 12월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한 정수장에서 생산되어 수도꼭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공급계통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7개 지점의 급수과정별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은 ‘0’, 암모니아성 질소는 ‘불검출’ 등으로 전 지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
‘이의립의 세 가지 보물을 찾아라’마련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대곡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겨울방학 기간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이의립의 세 가지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특별기획전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와 연계해 우리 고장의 인물인 이의립이 나라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찾은 삼보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세 가지 보물을 찾아, 씨앗폭탄을 만드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1월 28일과 29일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교육 신청은 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24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곡박물관을 방문해 우리 고장의 인물에 대해 살펴보고 가족 간의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출신으로 울산 쇠부리와 관련이 있는 이의립을 조명한 특별기획전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를 오는 3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시스템, 국제 수준 능력 입증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식품·의약품 분야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식품·의약품 분야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 시험·검사 능력 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적합’, ‘부적합’으로 나뉘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은 그에 따른 원인 분석과 조치방안 마련해 즉시 시정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2022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이 국제표준화기구 기준 수준으로 대폭 개정되어 예년보다 강화된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반요구사항, 조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품질보증 능력 등 5개 분야, 134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품질관리운영시스템 국제수준의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이미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준하는 품질관리체계를 기관 운영에 적극 대응해 우리시의 대표적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