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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제64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조물조물 이끼로 만들어요 울산박물관’마련
울산박물관, ‘제64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조물조물 이끼로 만들어요 울산박물관’마련 [PEDIEN]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64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조물조물 이끼로 만들어요 울산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체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대표유물을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보고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유물을 나무 액자에 표현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에서 순록의 먹이로 알려진 이끼식물로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교육 신청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회당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울산 대표유물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역사를 배움으로써 역사를 즐겁게 익히고 지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생명기업 유치 설명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1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생명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유전체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참여기업, 생명 의약 분야 기업, 전문투자기관 30개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그간의 울산시의 생명산업 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민선 8기에 추진할 생명산업 사업화 전환을 위한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유전체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데이터팜’의 장비와 체제 기반 현황 및 활용방법 시연을 통해 울산시 유전체생명산업의 특색 있는 강점을 중점 홍보한다. 이밖에 울산시 기업 투자환경과 투자 지원정책도 함께 소개해 울산시에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과의 연결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울산시 바이오데이터팜을 활용한 생명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경쟁력 확보와 생명기업 투자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실질적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완 울산시 산업국장은 “만명유전체계획를 통해 확보한 양질의 생명 빅데이터와 ‘바이오데이터팜’의 유전체 분석장비 기반을 가진 울산이 생명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최적지이다”며 “기업의 창업-성장-사업화 전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확충 등을 통해 생명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이 우선이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최근 주택가격 하락으로 전국적으로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일하거나 오히려 전세가가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전세사기 유형도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및 방지 대책’을 긴급 수립하고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부동산중개업소 불법중개행위 특별점검 전세사기 감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 운영 전세사기 예방 공동 협력체계 구축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대시민 홍보 등으로 짜였다. 울산시는 먼저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10개 지역을 중심으로 시와 구·군 합동으로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권리관계 설명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 아울러 지역별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기존 ‘부동산시장 감시단’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한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설치해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 적정 여부,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방법,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등을 안내한다. 울산시와 구·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등이 참여하는 ‘전세사기 예방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별 대응 역할에 총력을 다하고 추가 대응책도 마련한다. 또한, 전세사기 예방 체크 리스트,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피해 유형 집중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임차인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을 통해 주변 거래시세 확인과 선순위 권리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하시기 바란다”며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에는 계약당일 확정일자 부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제도를 활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출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울산산업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축제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각각 선출한 다음, 위원장의 진행으로 행진(퍼레이드), 개·폐막식 등 축제 주요행사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진행한다. 또 울산산업문화축제 명칭 선정안에 대해서도 추진방법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출범하는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체육계 7명, 노동·상공계 4명, 학계 4명, 시민단체 5명, 언론인 6명, 시의회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산업문화축제의 효율적인 추진 및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주역인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울산만의 축제가 필요하다”며 “울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및 울산상공회의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양대노총 등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축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
울산시, 계약사무 본청으로 일원화 운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의 계약 사무가 본청으로 일원화되어 운영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울산광역시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1월 31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 계약사무는 본청 3개 부서와 사업소 31개 부서에서 각각 처리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계약사무의 처리의 전문성·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특별회계 소규모 계약 관급자재 등을 제외한 모든 공사, 물품의 제조·구매 및 용역의 계약 사무를 ‘본청 회계과’로 창구를 일원화한다. 반면 사업소 등은 공사착공, 감독, 대가지급 등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울산시는 사업소 등에서 이관되는 계약 물량을 고려해 본청 회계과에 인원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청과 사업소에서 각각 처리하는 계약사무를 본청으로 일원화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일관된 업무처리로 행정 신뢰도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계약사무 본청 일원화 추진과 함께 부서에서 집행하는 일상경비 교부범위를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도모하고 부서장 권한을 대폭 확대한다. -
울산시, 2022 규제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울산시, 2022 규제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PEDIEN] 울산시가 2022년 규제혁신 사례를 담은 ‘2022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2022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는 시민불편 해소 분야 “복선전철사업으로 ‘사라진 농경지 진입로’를 민관협력으로 새로 만들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수소이동수단 실증·기준마련으로 수소친환경산업을 선도하다” 등 총 14건의 우수사례가 수록됐다. 먼저, 울산 북구에서 추진한 “복선전철사업으로 ‘사라진 농경지 진입로’를 민관협력으로 새로 만들다”는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으로 농지 진입로가 없어져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협의를 통해 철도시설물 관리를 국가철도공단에서 북구청으로 이관하고 농로 개방에 합의함으로써 농지 진입로를 확보해 영농활동에 편익을 제공한 사례이다. 다음으로 “수소이동수단 실증·기준마련으로 수소친환경산업을 선도하다”는 울산이 수소전기차 외에 수소지게차, 수소선박 등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제품 제작 기술은 있으나, 법규 적용 한계로 제품을 상용화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수소 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지정된 특례를 활용해 실증방법 타당성, 안전성 입증 등 실증과 법령 개정 등의 규제개선으로 제품 상용화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인해, “수소이동수단 실증·기준마련으로 수소친환경산업을 선도하다”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시·구·군에서 이뤄낸 규제혁신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례집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3건과 규제개혁신문고 개선 우수사례 14건도 함께 담겨있다. 울산시는 전 부서 구군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해 규제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도록 하고 규제혁신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울산중부소방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중부소방서는 1월 30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4분기 동안 신속한 응급처치로 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22명에게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세이버 종류는 총 3가지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환자를 살린 사람을 ‘하트세이버’ 급성뇌졸중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생명 유지 및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을 ‘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트라우마세이버’로 지정한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김원석·박태우·고태관 소방장, 조현욱 소방교, 정만관·황기홍 소방사 등 6명이다. ‘브레인세이버’ 수상자는 김원석·박태우 소방장, 이강산 소방교, 장재영·정종헌·강윤석 소방사 등 6명이다. ‘트라우마세이버’ 수상자는 최종열 소방위, 노기태 소방장, 박성수·고상열 소방교, 정재근·강민석·김언수·남성연·장원준·손우영·윤혁·장동환 소방사 등 12명이다. 특히 유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원석, 박태우 소방장은 중구 수영장 내 심정지 환자와 우정동 주택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2건의 ‘하트세이버’와, 우정동 주택 내 뇌졸중 의심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이송을 실시해 1건의 ‘브레인세이버’를 인증받았다. 김원석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적절한 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을 위해 신뢰받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나선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군 및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고독사 맞춤형사례관리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구군 및 수행기관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시비 지원으로 추진해온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구군 및 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 연계 방안, 서비스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내 고독사 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결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연옥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중심 토지정보 서비스 품질 향상 ‘총력’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시민중심 토지정보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3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진 지적행정 구현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시는 투기적 거래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부동산 정책을 실현한다. 또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철저한 실거래 정밀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 시장이 조성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 편의를 위한 선진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드론·측량 박람회 개최와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 운용 능력과 측량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검사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 시민 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과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고도화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정보는 시민의 재산권과 일상생활에 밀접하며 모든 행정의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 업무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토지정보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 소통회의’를 갖는다. -
울산시, 한파대비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따른 난방비용 상승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3개반 20명으로 ‘한파대비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월 10일까지 주거취약 가구, 에너지빈곤층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대책으로는 먼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관내 252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오는 2월까지 운영비 1억 5,000여 만원을 추가 지원해 난방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중 생활시설의 경우 정원 50명 이하는 30만원, 100명 초과의 경우 100만원의 운영비를 추가지원 하며 이용시설은 일괄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이 추가 지원된다.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57개소에 개소 당 월 10만원씩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난방비를 포함한 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한 에너지이용권 사용 독려에도 나선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사회취약계층 1만 7,000여 가구에 에너지이용권를 지원한 바 있다. 정부의 에너지이용권 인상에 발맞춰 이용권 미신청·사용저조 가구 현황 조사 및 1:1대면, 전화, 우편 및 문자 등을 통해 이용권 신청·사용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위기가구 중점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한파에 취약한 사회복지생활시설 132개소에 대해 특별 자체점검을 통해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순찰하고 동절기 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용 상승 등으로 가계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사회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취약계층 및 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조상 땅 집에서 온라인으로 찾으세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집에서도 손쉽게 조상 땅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이 소유한 토지 소재를 후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 서비스는 시·군·구청 지적업무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이용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가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온라인 서비스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가 대상이며 주민등록번호 조회로 가족관계가 확인이 되는 자녀, 배우자 및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케이 지이오’로 접속해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확인을 거쳐 조회 대상자 정보입력과 대법원 전자 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필수 제출 서류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이 접수되면 지자체 담당자는 조회 대상자의 사망 여부 및 신청인과의 가족관계 등 신청 내용의 적법 여부를 확인해 처리 기간 3일 내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대면 서비스는 지난 200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하거나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를 제외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속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편의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9,055건의 신청에 대해 2만 9,075명의 287만 1,048필지 자료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
울산시, ‘2023년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추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대당 구매보조금은 3,4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30일부터 사업비 소진까지이며 보조금 대상자는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연속해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법인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또한,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2014부터 2022년까지 총 2,687대를 보급했으며 수소충전소 11개소를 구축했다. -
“수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앞장선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 지원 해외 판촉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22억 5,200만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내수 기업이 수출 유망·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수출초보기업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해외 판촉 지원과 관련해 감염병 일상적 유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와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을 확대한다.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다국가가족 수출지원단 운영, 대학생중소기업 직무실습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러·우 전쟁, 주요국 물가오름세 위험 확대 등 수출 제약 요인이 많지만 울산시와 수출 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통상지원 시책을 통해 4개 분야 21개 사업, 23억 7,4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기업 1,368개사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임시 휴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은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 전시물의 보존처리를 위한 것이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사란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방전시실에 전시 중인 토층 전사 전시물은 매년 보존처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제방단면에 쌓인 먼지 클리닝, 균열부 보수 및 경화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로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곳에는 지난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