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불면, 울산에서 만나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2월 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 호텔, 관광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300명을 초청해 '2023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광상품 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울산시의 주요 관광정책과 관광자원, 업체를 홍보하고 긴밀한 연결망을 형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기업 시상식을 시작으로 2023년 신규 울산전담여행사 10곳에 대한 지정서 전달,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에 대한 발표와 부대행사로 여행상담회가 진행된다. 유공기업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울산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엘지유플러스와 ㈜코트파가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받는다. 정책설명회 발표 시간에는 반구대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비롯한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올해 달라지는 관광 특전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능형관광도시, 관광택시 사업 등 울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내로 진행된다. 그리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생기업 등으로부터 체험관광 상품 연계 사업에 관한 사례발표 시간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관내 관광업체들의 대외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상담회를 운영한다. 5개 구·군, 울산관광재단, 울산광역시관광협회와 숙박·체험·특산품 업체 등 20여 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 등 실질적 교류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예정된 울산 관광지 사전답사에 대한 현장 접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과 관련해 국내·외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울산관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설명회를 발 빠르게 준비했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기관,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서울권, 부산 및 전라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연 2회 정도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오늘날 소장품은 무엇인가’강연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2월 17일 오후 3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오늘날 소장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전시 연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시립미술관 현대미술기획전시 중 ‘해외 동영상 소장품전: 예술 유동’ 전시와 연계한 강연으로 미국 시카고의 비디오 데이터 뱅크의 관장인 톰 콜리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인 백기영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톰 콜리가 선보이는 첫 번째 강연은 ‘영상예술의 유통: 오늘날 미술 소장품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의 공공성과 민주적인 공유에 대한 논의를 순차 통역을 통해 미술관을 찾은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다음으로 백기영의 강연은 ‘미술관 소장품 수집과 기증 사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소장품 수집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전달한다. 특히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의 현안을 실질적인 관점에서 제시하는 등 오늘날 소장품 수집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소장품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 토론과 관객이 함께하는 질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술 소장품의 수집에 대한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예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는 미술관 입장료 1,000원만 내면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2월 10일부터 50명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참석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참석인원, 성명과 연락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오늘날 소장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할 수 있는 강연이 될 예정이다”며 “예술의 공유와 대중과의 상호 소통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2월 16일부터 5월 21까지 ‘이건희소장품전_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 안목’,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 미래 수집’, ‘해외 동영상 소장품전: 예술 유동’ 등 오늘날 미술 소장품에 대한 주제로 현대미술기획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울산시,‘2023년 사업체조사’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1994년부터 매년 통계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이다.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 등을 조사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그리고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이다. 조사 방법은 사전에 모집된 조사요원 200여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3년 사업체 조사는 오는 9월에 잠정 결과, 오는 12월에 최종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업체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월 3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담당 공무원 및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조사사례, 안전수칙 등 ‘2023년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
울산시, 2023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 공모는 2월 22일까지 접수해 3월 중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또한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정 희망 기업은 오는 2월 22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울산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에서는 2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 7주에 걸쳐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청 공무원 1,39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시책의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공무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해 응급상황 시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단계적으로 기업체 및 일반 시민들에게도 확산시킬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119신고요령 심정지환자의 반응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울산시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응급처치요원이 되어 시민과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배워두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을 위해 가까운 소방서나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확장 가상 세계 온라인 기반을 통해 가상공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인증서 및 기념배지 수여, 울산지역 주요 축제행사장 및 관광명소에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교육장비 무료대여 서비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집중 홍보기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
울산시, 2023년 녹지정원 관계기관 회의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자연과 함께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23년 녹지 · 공원 · 산림 · 정원사업 시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2월 8일 오후 2시 수목원관리사무소 2층 대강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용 울산시 녹지공원과장 주재로 ‘2023년 녹지정원 시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녹지·공원·산림·정원 분야 시책 및 세부사업 추진계획 발표,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울산시는 녹지정원 시책 추진을 위해 81개 사업 74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일상회복을 위한 녹색 치유 공간, 녹색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권 숲의 가치와 역할 재조명 사계절 안전한 산림재해 대비 선제적 대응 및 산림자원 육성 이용자 중심의 품격있는 국가정원 조성 정원산업 외연 확대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생활권 주변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한집, 한 그루 나무심기 지원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을 운영 도시바람길숲 등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사업 대왕암공원·신천공원 등 주요공원에 대한 공원시설 확충·소규모공원 활성화 전국 최초 국가산업단지 주변 산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통한 산불방지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및 사방사업·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정원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울산정원지원센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 정원을 시민 주도형 민간참여로 운영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생활밀착형 정원, 숨 쉬는 정원, 도심 속 주제정원 조성 등 다양한 정원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정연용 녹지공원과장은 “자연과 함께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5개 구·군과 녹지정원 분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을 뒷받침하는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녹지정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정상 추진
울산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정상 추진 [PEDIEN] 울산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2월 8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사업관련 부서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한다. ‘울산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탄소 중립 산단을 향한 친환경이동수단 혁신 스마트 협력단지 조성’을 이상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4,37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하고 테크노, 매곡 일반산단을 연계 산단으로 중산1·2, 매곡2·3, 이화, 모듈화 일반산단을 연계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사업 목표는 일자리 창출 4,500명, 이동수단 기업 72개 유치, 안전사고 없애기, 온실가스감축, 근로자 만족도 점수 80% 달성이다. 이를 위한 3대 중점과제는 주력제조산업 이동수단 산업전환 탄소중립 스마트산업단지 운영 근로생활의 질 향상 등으로 설정됐다. 세부 사업은 총 23개 과제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안전검사소 및 안전인증센터 구축, 지능형에너지 기반 구축,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 기반 실증 등으로 짜였다. 울산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선정,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추진 등의 사업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평환 도시국장은 “거점산단인 울산·미포국가산단은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었지만 시설 노후화 등으로 산업구조 체질개선이 시급했다”며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에 따라 지역 산단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 임용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6일 오전 9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박철민 전 헝가리대사를 국제관계대사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철민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지난 1989년 5월 외무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네덜란드1등서기관, 주러시아참사관, 주유엔공사참사관, 유럽국장, 주포르투갈대사, 주헝가리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으로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상·경제 분야의 외교 전문가인 박철민 대사 임용으로 우리시가 국제화도시로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 데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공건설사업, 예산은 절감하고 품질은 높이고”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건설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 한 설계 내용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시 한 번 공공시설물 생애주기 동안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이후 14년간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시해 총 67건의 건설공사에서 1,159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20m 도로위에 설치계획 된 보행육교를 수변공원 간 연결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신호등과 험프형 횡단보도로 변경하라는 제안 등을 반영해 총 공사비의 23.6%에 해당하는 41억여 원을 절감하고 보행자 우선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험프형 횡단보도 : 보도보다 20cm 가량 낮은 곳에 위치한 기존의 횡단보도를 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것으로 자동차의 과속을 막는 것과 함께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설계 경제성 검토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효과 확산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적용대상을 산하기관인 공사·공단이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포함하고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까지 확대키로 했다. 설계 경제성 검토 대상이 확대 운영될 경우 적용대상이 연간 10건 이상 증가해 매년 최소 20억원 정도의 추가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공공시설물 생애주기 동안 최소의 유지관리비용을 투입해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공공시설물 기능향상과 건설공사 시공성 향상을 통한 공기단축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건설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 확대 운영을 위해 운영지침을 4월까지 마련해 관련기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올 7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설계경제성검토 확대 운영한 결과 기대효과를 거두면 장기적으로는 총 공사비 30억원 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산업문화축제 명칭 시민 설문조사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울산산업문화축제 명칭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주역인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고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 중인 울산산업문화축제에 알맞은 명칭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울산시 누리집 시민다듬이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제안한 울산공업축제 울산굴뚝축제 울산태화축제 3가지 명칭 중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1개 명칭을 선택하면 된다. 설문조사에서 최다 득표한 명칭이 향후 울산산업문화축제의 정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 대화합을 위한 축제명칭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비양심 체납자와의 전쟁 선포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6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고액체납세를 전문적으로 징수할 체납세금 특별기동징수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고액체납시세 징수전담요원, 임기제 채권추심 전문인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특별기동징수팀은 올해 1월 1일 기준 390억원의 체납 시세 중 건당 3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576명, 97억원 가운데 40억원 이상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행방과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부동산의 공매,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을 통해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체납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법에 따라 모든 징수기법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동징수팀은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
“울산시, 체험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울산관광택시·울산도시관광버스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오는 2월말까지 울산관광택시와 울산도시관광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꾸러미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의 50%를 지원해 주는 울산관광택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1월말 현재까지 130팀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탑승객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주제 진행 도시관광버스의 운행일을 2월부터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 보다 많은 가족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구 원도심 일대 골목여행과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야외탈출 체험게임 ‘잔상일지’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해오름동맹관광실무협의회 공동사업으로 개발 완료한 ‘잔상일지’야외탈출 체험게임은 휴대전화 앱을 내려받은 후 중구 원도심 주요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일상 시대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흥미가 가득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을 통해 울산이 체험과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광택시 기사를 만나 편하게 울산을 둘러볼 수 있는 울산관광택시는 콜센터와 울산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시관광버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간절곶·옹기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의 치유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 등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
2023년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참여자 모집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특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 및 단체이며 교육은 연중 이뤄진다. 교육 장소는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이며 신청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날짜를 협의한 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자원과 도시재생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나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구 태화동, 남구 신정3동,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도시재생 교육을 수강했다. -
울산시,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월 2일 3일 오전 10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시 5급 이상, 구·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주요 산하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 및 공유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 시민의 삶 개선 등 과제 수행을 위한 핵심리더의 창의적 사고 및 역할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첫째 날인 2일 오전에는 2023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과 민선 8기 시민과의 대화 영상을 시작으로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우리는 어떤 자유를 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공직 핵심가치관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김기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도시를 위한 첨단 친환경 도시’와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의 ‘서점 없는 나라 조선과 공동체’의 혁신성장 및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3일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국정과제와 공직가치’라는 주제로 오전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개방의 한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루체 현악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해피 하모니’ 치유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건설을 위한 사고 틀의 전환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