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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 울산 찾는다”
[PEDIEN]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해석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 정상급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견고한 기교와 섬세한 솜씨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 시인 윤홍천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독일 출신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은 빈필하모닉, 프랑스라디오필하모니, 베를린도이치필하모닉, 드레스덴관현악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독일의 권위 있는 국제음악콩쿠르 에이알디 예술감독,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총장, 뮌헨체임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면서 음악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비에스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객원지휘와 클래식 레볼루션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클래식 관객들에게도 명성이 높다. 현재는 뮌헨국립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차세대 거장을 배출함과 동시에 홍콩신포니에타 음악감독으로 왕성한 연주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헤브리데스’ 서곡으로 출발한다. 이 작품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여행 중 신비로운 분위기의 핑갈동굴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넘실거리는 파도, 불어오는 바람, 외로이 떠있는 섬과 바위들, 푸른 바다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시커먼 동굴 등 변화무쌍한 바다를 한편의 풍경화처럼 담고 있다. 이어 슈만의 ‘피아노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윤홍천 협연으로 감상한다.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였지만 손가락 부상으로 작곡에 전념했던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협주곡이다. 거장을 위한 협주곡의 자기과시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 음악적인 효과와 구조적인 맥락을 추구하기 위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에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 작품을 협연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케이비에스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서울시향 협연 등 국내뿐만 아니라, 뮌헨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마린스키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완성도 높은 연주를 통해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예술가이다. 특히 그가 녹음한 슈베르트 소나타 전곡은 독일 클래식 전문잡지에서 ‘세기의 명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케이-클래식의 위상을 높이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대미는 진정한 브람스의 색채와 고유의 깊이를 지닌 그의 생애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4번’이 장식한다. 이 작품은 발표하는 교향곡마다 베토벤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브람스의 앞선 교향곡과는 달리 유일하게 마무리에서 장조의 환희로 변화하지 않고 단조의 우울함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자신만의 교향곡 작품을 확립했다는 찬사와 함께 브람스 필생의 역작으로 손꼽힌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석 2만원, 스페셜석 1만 5000원, 일반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되는 두 번째 무대로 시민에게는 세계적인 연주자가 선사하는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연주 종료 후에는 팬사인회도 마련돼 있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PEDIEN] 지역 아동들의 긴급 돌봄을 책임질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울산시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8월 22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병원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간 센터 이용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도 실시한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해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의 운영 지침을 보완·개선하고 오는 10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정상운영에 들어가면 365일 24시간 틈새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0세부터 12세까지 시간당 최대 50명의 아동을 수용한다. 이용시간은 일 4시간, 월 최대 48시간이며 아이의 알레르기 등 안전의 문제로 급·간식은 보호자가 준비해야 한다. -
울산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PEDIEN] 지역 아동들의 긴급 돌봄을 책임질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울산시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8월 22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병원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간 센터 이용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도 실시한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해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의 운영 지침을 보완·개선하고 오는 10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정상운영에 들어가면 365일 24시간 틈새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0세부터 12세까지 시간당 최대 50명의 아동을 수용한다. 이용시간은 일 4시간, 월 최대 48시간이며 아이의 알레르기 등 안전의 문제로 급·간식은 보호자가 준비해야 한다. -
울산시,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
[PEDIEN] 울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울산시는 8월 22일 오전 11시 관내 덕하공영차고지에서 교통카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버스조합이사장, 지선-마을버스협의회장, 노조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버스택시과장으로부터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내버스에 승차하면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 결제할 때 정상적으로 ‘0’ 원 처리되는지, 환승할 때에도 ‘0’ 원으로 처리되는지를 확인한다.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직행좌석형 버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그리고 지선·마을버스 등 전 노선, 전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울산시는 별도의 체계 구축이나 울산시 어린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체계를 개선해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현재 어린이 교통카드로 등록한 교통카드라면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교통카드가 없는 어린이 이용자는 편의점 등을 통해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편의점 또는 카드사 누리집에서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경우, 보호자의 교통카드로 다인 결제가 가능하나 보호자 없이 부모님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며 교통카드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에는 현금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가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시행 준비 중인 시내버스 어르신 무료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
[PEDIEN] 울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울산시는 8월 22일 오전 11시 관내 덕하공영차고지에서 교통카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버스조합이사장, 지선-마을버스협의회장, 노조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버스택시과장으로부터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내버스에 승차하면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 결제할 때 정상적으로 ‘0’ 원 처리되는지, 환승할 때에도 ‘0’ 원으로 처리되는지를 확인한다.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직행좌석형 버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그리고 지선·마을버스 등 전 노선, 전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울산시는 별도의 체계 구축이나 울산시 어린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체계를 개선해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현재 어린이 교통카드로 등록한 교통카드라면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교통카드가 없는 어린이 이용자는 편의점 등을 통해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편의점 또는 카드사 누리집에서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경우, 보호자의 교통카드로 다인 결제가 가능하나 보호자 없이 부모님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며 교통카드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에는 현금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가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시행 준비 중인 시내버스 어르신 무료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PEDIEN]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오는 2027년 8월 31일까지 토지거래 등이 제한된다. 울산시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중구 성안동 일원 0.69㎢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8월 22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18일 개최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하기로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중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울산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울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고 오는 2029년까지 친환경차 부품 제조·물류, 수소연료전지 제조업체 등 산업과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
울산시, 개발사업 지능형도시화 본격 추진
울산시, 개발사업 지능형도시화 본격 추진 [PEDIEN] 울산시는 신도시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8월 22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90억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등 지능형도시서비스 15종을 도입하고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중구 다운동,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및 척과리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지능형도시서비스는 주민 편의와 안전, 도시관리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 협의와 지능형도시사업협의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승인된 지능형도시서비스는 교통 8종, 안전 2종, 환경 3종 등 총 15종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지능형 버스 승강장 4개소 설치 △버스도착 정보 알림 체계 28개소 설치 △보행자 안전지원 지능형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방범 카메라 61개소 설치 △하천범람 감시 카메라 5개소 △미세먼지 알리미 6개소 설치 △해충 발생 자동 측정 서비스 6개소 설치 등이다. 이 밖에 물안개와 보안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폴 30개소를 공원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 등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단계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능형도시 기반시설과 서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정주여건 경쟁력 향상과 질 높은 주민생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대만 기업 포상 관광객 유치
[PEDIEN] 울산시는 8월 21일 대만 대표 결혼 및 의류기업인 성도 아연 패션회사 포상관광객 130여명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관광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 특수목적관광 유치 지원사업’에 따라 외국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제안과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 유치하게 됐다. 포상관광객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울산은 21일 방문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와 ‘강동 몽돌해변’을 둘러보고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울산시는 기업행사 진행에 앞서 국외 관광객 유치 및 국제 연결망 교류를 위해 울산 관광자원 및 주요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포상관광객 유치는 도시 홍보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인 기업 포상관광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4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8월 21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 12건,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6건 등 총 18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울산대학교의 ‘시니워크’ △우수상은 울산과학기술원의 ‘노상주차 패턴 분석 및 주차공간 확보 예측’ △장려상은 울산대학교의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 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시니워크’는 최적화된 산책 경로 추천부터 건강 점검, 위험 감지 등 시니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아주대학교의 ‘여깄장학’ △우수상은 잘가내차의 ‘중고차 수출 폐차 온라인 체제 기반 중개 서비스 제공 체계’△장려상은 울산대학교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온라인 체제 기반’이 수상했다. 대상인 ‘여깄장학’ 사용자 맞춤형 장학금 추천 앱은 수천개의 장학금 중 사용자가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 공고를 인공지능으로 선별해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부문별 수상작들은 울산시장상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2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6차례나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진출작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 실시
[PEDIEN]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대부업 126개소, 대부중개업 47개소 등 등록 업체 173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며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약 4년간, 울산시민들을 상대로 연 8,000%의 부당 이자를 징수한 불법사채 사건을 포함해 50여 건의 금융질서 위반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
울산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울산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울산시가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률이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특히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을 제작하고 소관 기관, 구군 보건소, 의사협회 등 유관단체에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을 돕고 있다. 예방수칙 안내문은 상황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쉴 수 있도록 권고한다.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 등은 참여 자제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방문 등을 권고한다.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도록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 인문웨이브, 울산’ 행사 진행
[PEDIEN] 울산시는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인문공간 14곳에서 19회 걸쳐 ‘2024 인문웨이브, 울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문특강, 인생나눔교실, 독서모임 등 다양한 인문활동을 하는 것으로 지역 문화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플라톤아카데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기획했다. 행사는 △소규모 인문활동 ‘인문 랜드마크투어, 고뤠? 고래’ △대중강연 ‘삶, 멈춰서서 바라보다’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소규모 인문활동 ‘인문 랜드마크투어, 고뤠? 고래’는 지관서가 6개 지점과 민간 독서공간인 동네책방 다독다독, 책빵자크르, 바이허니, 소담쓰담 등 4곳과 망원경이라는 인문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생생한 인문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관서가에서는 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식탁과 청춘을 위한 소강연, ‘삼대만세’ 독서모임 등이 열리며 동네책방에서는 ‘문장책갈피 만들기’, ‘멜랑꼴리아 낭독시간’ 등 인문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공간을 돌아보며 도장을 찍으면 받을 수 있는 특별 기념품도 준비했다. 대중강연 ‘삶, 멈춰서서 바라보다’는 △9월 23일 유니스트에서 김상근 교수의 ‘행복한 사회 만들기’ △9월 24일 울산도서관에서 김경일 교수의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9월 25일 중구문화의전당에서 박상미 힐링캠퍼스 더공감 대표의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후 ‘의미와 성장이 함께하는 삶’을 연구하는 심리학 연구기관 희망연구소 교수진과 대담이 이어져, 전문가와 시민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고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참가자는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소규모 인문 활동과 대중강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문체부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수도권 집중 등으로 지역소멸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문화 공동체 기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인문 웨이브를 기획했다”며 “올해 첫 개최되는 인문 행사가 청년들 가슴에 시원한 바람을 불게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은 인문과 문화가 연계된 울산의 특색 있는 지관서가라는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강연을 듣는 모든 시민분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천천히 소통을 시작해 마음의 행복을 얻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결합한 특색있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관서가는 시에서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에스케이에서 재원을 기부하고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한 복합 인문 문화공간으로 ‘로컬100’에 선정됐다. 숲이 아름다운 울산대공원점, 미술관에 자리한 울산시립미술관점, ‘명상’을 주제로 한 유니스트점, 호수가 보이는 박상진호수공원점, 장생포문화창고에 있는 장생포점 그리고 선암호수공원점까지 울산에 6곳의 지점을 두고 있다. -
울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 착공.
[PEDIEN]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월 20일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울산지역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산단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주택은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285억을 투입해 연면적 16,234.62㎡, 지상 17층 규모로 2027년 4월까지 건립된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는 130대 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며 4층에서 17층까지는 144호의 행복주택을 건립해 지역 청년과 인근 기업체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년층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1인 가구 주택 72세대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 72세대로 나누어지며 공동주방, 독서실, 세탁실 등 부대 복리시설을 계획해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 호계시장, 신천동 신시가지, 영화관 등이 있으며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주거 안정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요층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6월 신정행복주택 100호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우정혁신실버주택 80호를 준공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희망주택 224호와 다운지구 공공실버주택 148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20호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울산시 정책제안 지역기반 이민정책 국가차원 제도화
[PEDIEN] 울산시가 정책제안한 지역기반 외국인정책이 국가차원의 제도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법무부가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한 지역 기반 이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울산시가 건의한 외국인정책 5건 가운데 3건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수용된 정책은 ‘외국인 정책위원회 지자체 참여’ 및 ‘광역비자’ 신규 도입,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 등이다. ‘외국인 정책위원회 지자체 참여’는 광역지자체 국장급 공무원을 외국인 정책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해 외국인 정책위원회의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또 ‘광역비자’ 신규도입은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우수 인재 도입이 가능하도록 광역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을 설계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두 정책은 지난 7월 25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에 건의한 사항으로 올해 하반기 시행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은 법무부에서 올해 연말까지 지자체 추천 장학생에 대해 재정능력 심사를 면제하고 외국인 유학생 제조업 취업 시 한국어 능력 완화 추진, 구직비자 허용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울산형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제도개선 사항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겠다”며 “울산의 산업특성 및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우수 외국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