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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서산시,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PEDIEN] 충남 서산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관내 비산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점검, 대기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8월 1일 감시단 6명을 위촉했으며 2명당 1개 조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및 상태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대규모 공사장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의 활동에 더해 관내 전역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찰 및 지도, 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올해의 책 ‘오늘부터 배프 베프’ 작가와의 만남 추진
서산시, 올해의 책 ‘오늘부터 배프 베프’ 작가와의 만남 추진 [PEDIEN] 충남 서산시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추진, 올해의 책 일반 부문과 아동 부문 도서 각 한 권을 선정했다.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매년 올해의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릴레이와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민으로부터 추천 도서를 접수했으며 그 결과 두 부문에 대해 총 91종의 도서가 접수됐다. 이어 지난 6월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선정 도서를 확정했다. 일반 부문으로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 이, 아동 부문으로 지안 작가의 ‘오늘부터 배프 베프’ 가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과 10월 부문별 선정 도서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13일에는 지안 작가를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동화작가인 지안 작가는 ‘오늘부터 배프 베프’로 제22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에는 눈꽃펑펑 치킨을’,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 사건’, 최근에는 ‘김꼬똥, 나야 김단무야’를 출간하는 등 집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지안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의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이며 모집 정원은 60명이다.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올해의 선정도서를 함께 공감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청주시,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PEDIEN]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수상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학생, 시민들과 수상안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참여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란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산시, 2025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학습팀 모집
서산시, 2025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학습팀 모집 [PEDIEN]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학습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학습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좌를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생활 문해,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참여 등 5개 분야 104개 강좌가 마련됐다. 생활 문해 분야는 일본어를 비롯한 외국어,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진로·직업 분야는 마케팅 전략과 AI 숏폼 제작 등을 배울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로 어반스케치, 프랑스자수, 우쿨렐레 등이, 인문 교양 분야로 보드게임, 커피 강좌 등이, 시민참여 분야로 드론 축구와 라인댄스 등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7명 이상의 학습팀을 구성해 서산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팀은 최대 20시간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 강좌에 필요한 교재, 재료 등의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양식과 강좌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를 통해 학습 환경의 제약을 해소하고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도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농업인교육 수요조사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농업인교육 수요조사 실시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업인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당진농업기술대학 △품목별 맞춤교육 등 2가지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서는 특히 이상기후·기상재해에 대비한 영농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농업 현장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 네이버폼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교육 분야·과정, 재해 대응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더불어 이상기후·기상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주시,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PEDIEN] 청주시는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2026년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국산 밀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산 밀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3년부터 연속해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조직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해당 생산단지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정부 비축물량 사전 약정이 체결되며 정부 보급종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앞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10월 국산 밀 생산단지 시설·장비 지원사업에도 선정, 확보한 국비로 콤바인, 드론 등의 밀 생산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장비는 파종에서 생육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실제 재배 현장에 적극 활용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보급된 기계를 활용해 상당구 미원면과 청원구 북이면을 중심으로 국산 밀 재배 면적을 기존 33.7ha에서 74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밀 농업의 자립 기반을 확고히 다져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가족센터, 아동 대상 ‘진로 설계 온라인 교육’ 인기몰이
[PEDIEN] 태안군가족센터가 8월 한 달간 관내 4~8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시간적 제약으로 센터의 각종 교육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장래 희망직업을 선택해 해당 분야에 대한 1:1 줌 화상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지난 6월 1차 교육을 통해 16가정이 참여했으며 이번 8월 2차 교육에도 17가정의 아동들이 현재 수강 중이다. 신청자가 많아 추가 접수를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아동들의 무료함을 덜어주고 본인이 원하는 교육시간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참여자 부모들은 “아이가 강의시간인 40분 내내 열심히 집중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 효과도 커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참여 아동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각각의 교육 키트를 통해 의사·약사·수의사·판사·소방관·헤어디자이너·조향사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센터는 신청서 접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교육 키트도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하는 등 편의성 제공에 힘썼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돕고 방학기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호응도가 높은 만큼 올해 추가 교육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태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올해 외국인근로자 582명 입국
태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올해 외국인근로자 582명 입국 [PEDIEN]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추세로 농촌지역이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합법적 외국인근로자 도입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121농가에 559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양파·마늘·고추 농가에 투입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4농가에 23명이 입국함에 따라 총 582명의 외국인근로자가 태안을 찾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최초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관련 충남도와 MOU를 체결한 E-8-1 방식 및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초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 2021년 관내 3농가에 3명이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9농가 29명, 2023년 90농가 271명, 2024년 84농가 384명이 입국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도 베트남·캄보디아·중국·몽골·태국 등 8개국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들은 태안에서 벼·콩·고추 등의 수확 및 탈곡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농가에 투입된 계절근로자 외에 태안농협과 안면도농협에도 총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 7월까지 3~4개월 간 총 1761농가에 파견돼 일손을 도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과 농협은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재해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생활 적응을 돕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142명이 기간연장에 나서는 등 열심히 일해주고 있어 농가에서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농촌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노쇼 사기 알리고 쿠폰 신청 지원까지” 태안군의 ‘현장행정’ 호응
“노쇼 사기 알리고 쿠폰 신청 지원까지” 태안군의 ‘현장행정’ 호응 [PEDIEN] 태안군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등 각종 사기 피해 예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태안 오일장, 태안읍 중앙로광장, 관내 노인회관 등을 직접 찾아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자 지원에 나서는 등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노쇼 사기의 경우 태안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사안으로 최근에는 공직자 실명 사칭 및 가짜 공문 제작을 넘어 AI로 얼굴을 생성해 가짜 공무원증을 만들기까지 하는 등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는 추세다. 군은 지난 6월 사기 예방 홍보물 1000개를 배부한 데 이어 7~8월 500부를 추가 제작·배부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홍보를 통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주민들의 편리한 신청을 위해 안면읍 백사장항과 근흥면 신진도항에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쿠폰 신청자가 많은 태안읍사무소에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 및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7월 31일 기준 소비쿠폰 발급 대상자 총 5만 9196명 중 5만 175명이 신청을 완료해 85%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 종료 시까지 홍보 및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쇼 사기 피해 예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찾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여름 성수기 야영장 안전 점검 실시
당진시, 여름 성수기 야영장 안전 점검 실시 [PEDIEN] 당진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야영 성수기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8월 5일 7일 8일 3회차에 걸쳐 관내 18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야영장 이용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당진시 관광과를 주관으로 충청남도, 당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일반야영장 15개소, 자동차 야영장 3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기·연기감지기 등 화재 예방 설비 구비 여부 △침구류 위생 관리 △야영 시설 간 안전거리 준수 △화목난로 등 화재위험 물품 사용 여부 △전기·가스 안전관리 △산사태·홍수 등 자연 재난 대비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당진경찰서와 협조해 공공 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범죄 예방에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필요시 고발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야영장 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침수 농업기계 1080대 응급 수리 지원
침수 농업기계 1080대 응급 수리 지원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폭우로 침수된 농업기계 1080대를 긴급 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리는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 4개 시군에서 진행됐으며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양수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리에는 총 128명의 인력과 수리 차량 45대가 투입됐으며 피해지역 인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비롯해 접근이 용이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7곳에 수리 거점을 설치하고 출장 수리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기계에 대해서는 수리비 일부를 지원하고 단순 점검이나 경미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침수된 농업기계의 안전점검 요령과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주력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수명이 짧아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신속한 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농업기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 해양·수산 중소기업 북중미 시장 진출
충남 해양·수산 중소기업 북중미 시장 진출 [PEDIEN] 충남도는 ‘2025 북중미 수출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의 북중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17일 미국, 23일 멕시코에서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총 6개사로 주력제품은 △조미김 △마른김 △멸치스낵 △보령머드 화장품 등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다양한 김 제품군과 함께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접목해 개발한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조미김 1건 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10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멸치스낵 초도 물량은 10월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체결한 계약은 조미김 3건 17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2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이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보령 머드 화장품은 2024년 1월 25일 미국 코스트코 입점 성공에 이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멕시코 화장품 유통채널인 ‘BELLISIMA’ 80여 개 매장을 통해 9월 30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도는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방문을 통한 미팅 자리를 마련해 현지 시장 상황 및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업체 중 한 곳은 멕시코 공장 건축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중진공과 입주 협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사전에 미국 더 그로브, 시온 마켓과 멕시코 코스트코, 체드라위 등 유통채널 시장조사를 통해 북중미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은 점차 축소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신시장 발굴 및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 수단”이라며 “북중미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 포장 패키지 개선 등 수출 활성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90여만원 기부받아
아산시,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90여만원 기부받아 [PEDIEN] 아산시는 5일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9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충남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의 작은 천사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과 장난감을 기꺼이 내놓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순수한 마음을 전했다. 남상미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이 돈으로 누가 행복해질까요?’라고 물어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며 “단순한 바자회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가르쳐주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 선물이 그 어떤 기부보다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아이들이 뿌린 작은 씨앗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답했다. -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연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연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PEDIEN]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직업교육훈련 교육생들의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아산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20명의 취업 연계 방안과 향후 교육과정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과정은 고부가가치 직종으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Chat GPT 및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 마케팅 기법의 기본역량을 키우고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여성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