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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위원장 이종만 의원 천안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시민 눈높이 반영
복지문화위원장 이종만 의원 천안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시민 눈높이 반영 [PEDIEN]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이 16일 복지문화위원회 상임위 심의에서 원안 가결되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가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업에 시민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평가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행되면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문화예술 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천안시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시민이 직접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문화도시 천안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또한 “시민의 시선으로 실질적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이 실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
김해시보건소, 장애인을 위한 [재활충전 건강UpGo] 건강관리프로그램 실시
김해시보건소, 장애인을 위한 [재활충전 건강UpGo] 건강관리프로그램 실시 [PEDIEN] 김해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대상 재활운동전문강사의 1:1 맞춤형 재활훈련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 10명 안팎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사업 안내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교육 △한방기공 체조교실 △우울증 스크리닝, 스트레스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2차 장애발생 예방법,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 개개인의 상담을 통해 보건소 내·외부사업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재활운동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
김해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
김해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 [PEDIEN] 김해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는 ‘시민과 함께 그린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이해와 공감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탄소중립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해 26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연지공원 학생체육관 옆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이용한 ‘자가 발전 솜사탕 만들기’ 와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을 위한 장보기 체험’ 등 탄소중립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불을 끄고 별을 켜요’를 주제로 김해시 주요 공공시설물과 대형 건물 6개소,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에 참여하는 민간아파트 20단지, 어린이집 36곳과 각 가정에서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도 기후변화주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SNS에서 진행되는 ‘지구야 고마워’ 이벤트와 21일부터 27일까지 워크온 어플 건강도시 김해 공식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지구를 위한 걸음’ 챌린지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각 20명씩 김해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환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23일 오후 7시 수요영화로 물과 기름이 부족한 세상에 독재자가 인류를 지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26일 오후 2시 토요가족시네마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살리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아르고원정대 :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 이 상영된다. 지혜의 바다 도서관은 4월 한 달간 1층 전시서가에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환경 주제 도서를 전시한다. 탄소중립체험관에서는 ‘나도 굿생러 되기’ 온라인 캠페인과 지구의 날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변화테마공원에서는 26일 ‘함께해요 지구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시 기후대응과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양수발전소 첫 삽, 푸른 에너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PEDIEN] 충북 영동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충북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자연의 힘을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착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이자,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4년 만에 신규 착공되는 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이 직접 건설을 주관하는 첫 번째 양수발전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3,377억원이 투입되며 250MW급 발전기 2기를 갖춘 총 500MW 규모의 대형 가변속 양수발전소로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높은 시간에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순양수식’ 방식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기술은 펌프 회전수를 조절해 유연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일종의 ‘전력 배터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발전소 건설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역시 “영동양수발전소는 한수원의 첫 양수발전소 건설이자, 국내 가변속 양수기술 도입의 출발점으로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설기간 중 약 6,700여명의 고용창출과 2,500억원 규모의 소득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영동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속초시, SNS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과장광고 주의 당부
[PEDIEN] 최근 SNS 노출 광고를 통한 속초시민 대상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과장광고가 잇따르며 속초시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속초시민만 가능 △속초시민을 위한 무료행사 △속초시민을 위한 가족화합 무료지원 △무료가족사진 이벤트 당첨 등의 문구로 시민들을 현혹하는 SNS 광고가 다수 표출되고 있다. 해당 광고들은 속초시와는 관련이 없지만, 지자체 이름을 강조한 광고를 보고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해해 업체를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고액의 결제를 압박받는 등의 피해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시는 SNS상 시민 대상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관련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 속초시 관련 행사 또는 이벤트는 속초시 공식 SNS를 통해 직접 홍보하고 있으며 속초시와 관련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례와 같은 광고도 시와는 관련이 없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군부대나 교도소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물품을 발주하고 대납을 유도하는 등의 사기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위조한 공문서와 명함 등을 보여주며 소상공인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돈을 입금받은 후 연락을 끊는 등의 사례가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SNS 과장광고와 소상공인 대상 공공기관 사칭 범죄 등이 확산하고 있다”며 “속초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이벤트는 속초시 공식 SNS로 직접 홍보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길 바라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해당 공공기관으로 전화를 걸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백미 기부로 사랑 나눔 군산시장애인체육회 나용일 부회장과 자녀 나은옥 씨
[PEDIEN]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나용일 부회장과 자녀 나은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17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나 부회장 부녀는 평소에도 지체장애인 휠체어 봉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3년도부터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를 이어 왔다. 나용일 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부삼하게 됐다 언제나 나눔으로 행복을 얻고 행복을 또다시 나누는 선순환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나은옥씨는 “아버지께서 평소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번에 아버지와 함께 기부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주변 이웃과 장애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전달해주신 백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조촌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르담호, 속초항 재입항…크루즈 관광도시 입지 굳힌다
[PEDIEN] 오는 4월 19일 미국 선적 홀랜드 아메리카의 럭셔리 크루즈선인 노르담호가 속초항에 두 번째로 입항한다. 이번 입항은 지난해 10월 첫 방문 이후 6개월 만의 재입항으로 속초항이 동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노르담호는 총톤수 8만 2천 톤으로 승객과 승무원 2,500여명이 탑승하는 대형 선박이다. 이번 항차에서는 4월 13일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일본 전역을 돌며 히로시마에서 출발해 19일 5시 30분경 속초항에 입항하고 오후 3시경 사카이미나토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입항에 맞춰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노르담호의 입항 축하를 위한 속초사자놀이, 삼고무 등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이 정착해 마을을 이룬 역사적 의미가 있는 청호동의 해변에 속초의 감성을 담은 쉼터 공간인 ‘아바이 비치라운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루즈터미널 내에는 한글 캘라그라피 체험,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로컬음료, 스낵 등은 물론 속초시의 지역 특색을 담아 제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또한, 개별여행객을 위한 셔틀버스 7대를 투입해 지역 상권과 연계해 크루즈터미널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왕복하는 코스를 순환 운행한다. 크루즈터미널과 셔틀버스 승하차장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올 한 해 속초시에는 이번 노르담호를 포함해 4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으로 약 1만명 수준의 승객과 승무원이 속초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항에는 2027년까지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선이 4차례 더 입항할 예정으로 이는 속초시가 크루즈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고 항만 인프라를 개선하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와 크루즈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군산시 ·군산소방서 수산물종합센터 임시 건어 매장 안전 강화‘맞손’
[PEDIEN] 군산시가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수산물종합센터 임시 건어 매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 건어 매장의 안전 강화와 상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상인회장과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군산시 수산물특화단지 관리팀은 한자리에 모여 민·관 화재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소방 안전과 화재 예방 등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뤘다. 간담회가 끝난 후 소방서 측은 임시 건어 매장 점포에 30개의 수동식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상인들과 직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역의 중요한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이번 교육과 소화기 보급이 실제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이후에도 시는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문화·관광 발전 기대감 상승 군산문화관광재단, 2025 공모사업 연속 선정
[PEDIEN] 군산시는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업 선정 후 관광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관광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혜택의 품질 향상 △실질적 지역 관광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군산항 여객 터미널을 재구성해 ‘군산 여행자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쉼터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올해 초 ‘군산문화재단’에서 ‘군산문화관광재단’ 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의 범위를 넓혀왔다. 이런 상황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사업이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사업이다. 재단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영유아부터 중장년층,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이름인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라는 의미이다. 재단은 도서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접근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두 가지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군산 지역의 문화와 관광 편의 제공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군산 관광의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
옥천군,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
옥천군,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 [PEDIEN] 옥천군이 옥천군 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4월 19일 옥천읍 일원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식순은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진행한 뒤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옥천읍 자전거도로를 라이딩한 후 간단한 경품 추첨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라이딩의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향수공원오거리 ~ 문정삼거리 ~ 하계리회전교차로 ~ 옥천선사공원 ~ 옥천동이로삼거리 ~ 옥천동이로 사거리 ~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자전거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군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옥천군, 시군종합평가 지표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PEDIEN] 옥천군이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전남 여수·순천 일원에서 ‘2025년 시군종합평가 지표 담당자 전문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종합평가의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자 평가 지표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첫날부터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되며 이후 실적 향상 방안과 맞춤형 개선 포인트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정성지표 우수사례 분석 및 작성법 강의는 시책요약서 작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정성지표 문서화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과 우수사례 현장 방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공직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안동시, 지난해 이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속 추진
안동시, 지난해 이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속 추진 [PEDIEN] 안동시는 노인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한 건강측정기기를 활용,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등록 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건강 측정 및 미션 실천 을 수행한다. 미션을 꾸준히 달성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작년 사업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스마트 워치 덕분에 매일 건강을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도 와 마음이 든든했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옥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4월 25일까지 신청
옥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4월 25일까지 신청 [PEDIEN] 옥천군은 오는 4월 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고 매장의 위생 및 청결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말한다.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옥천군은 현재 35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에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군청 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결과는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군으로부터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상수도요금 감면, 물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
안동시, 산불피해주민 제증명 등 발급 수수료 면제
안동시, 산불피해주민 제증명 등 발급 수수료 면제 [PEDIEN] 대형산불에 따른 피해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산불로 인해 생계와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제증명과 민원업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와 산불피해로 NDMS에 등록·확정된 피해 주민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북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 서류 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경우 대상 확인이 불가능해 면제되지 않는다. 또한, 2025년 산불로 피해를 입고 NDMS에 등록·확정된 안동시민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9월 30일까지 제증명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및 전입세대확인서 열람·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및 인감 변경 신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수료 감면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