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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PEDIEN]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다시 한번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재인증 이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안전관리 역량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경영 효율성과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인 기관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특히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 에너지 효율 증대, 이용자 편의성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하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공단은 최근 3년간 폭염, 한파, 강풍 등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 지침을 정비하고 체육시설 및 야외 공간 운영 시 실시간 기상정보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기상자료 기반의 사전 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 예보 시 고객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상철 이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날씨 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요소”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기상정보 기반의 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향후 3년간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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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미래인력인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 정착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5 횡성군 청년 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로 주 2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과정은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론 및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챗GPT가 바꿀 미래 농업의 변화 등 총 12개 주제로 횡성군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청년 농업인 선정자 또는 교육 희망자이다.
신청은 8월 8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는 의무교육 최대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사업희망자의 경우 교육 시간 평가 항목에서 최대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횡성 청년 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 정착에 필요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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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택배노동자, 배달라이더 등 이 동노동자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6일부터 9월말 까지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유휴공간에 쉼터 를 조성해 운영한다.
이번 쉼터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 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과 협의해 마련됐으며 유휴공간을 활 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에게는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제공하며 쾌적하고 편안한 환 경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동노동자’는 택배노동자, 배달라이더뿐만 아니라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고정된 근무 장소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 전반 을 의미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마땅한 휴식 공 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 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 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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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은 주민들의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누루미’를 관내 3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회수기는 교통카드 연동 방식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페트병 1개당 10원이 현금처럼 카드에 바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1일 최대 30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코아루 하우스토리 아파트, 이안횡성 아파트에 처음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고 현금처럼 바로 적립돼 편리하다"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특히 해당 단지 내 월 평균 300kg 이상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자원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군은 올해 7월 아래 3개소에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신규 설치된 무인회수기에는 라벨 자동 선별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UI가 탑재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카드와 연동되어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금액이 차감되고 투명페트병 투입 시 현금이 적립되는 등 사용과 적립이 동시에 가능하다.
박근식 군 환경자원사업소장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면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가는 방식이라 더욱 효과가 크다”며 “향후 이용 실적과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설치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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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가 최근 허위 공문서·공무원증·명함 이용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구매나 납품을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속초시 관내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사기 시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가 금전적 피해를 당한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의료기기나 방역물품, 기타 공사용 자재 등을 구매하는 것처럼 위장해 특정 업체에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출장 음식 주문을 빙자한 연락 사례도 접수된 바 있다.
그러나, 공무원은 민간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물품 납품을 빌미로 특정 업체에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공문서를 비롯해 명함, 공무원증 등을 개인에게 전달하며 이를 근거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일 역시 없다.
이에 시에서는 물품 구매 제안 등을 받는 경우 반드시 속초시청 누리집을 통해 해당 부서의 연락처를 파악하고 직접 진위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홍희재 시민소통과장은 “공문서·공무원증·명함 등의 위조가 매우 정교해진 만큼, 이를 문자로 전송받거나 직접 전달받았다 하더라도 반드시 시청에 재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유사 사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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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는 설악산국립공원 자생식물원과 연계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속초시만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산림휴양 관광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 속 생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설악산이 가진 천혜의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원의 생물다양성을 연결해, 단순한 등산로를 넘어서는 생태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1구간 사업은 노학동 산 337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신규 탐방로 0.69km 개설, 계절초화원 4,668㎡ 조성, 기존 설악누리길 0.96km 구간 정비가 주요 내용이다.
특히 초화원 구간은 기존 훼손지 복원과 함께 사계절 꽃을 피우는 초화류, 관목, 갈대 등을 자연 친화적으로 식재해 경관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1구간을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며 이어지는 2구간 0.50km 구간에 대해서는 강원도 지방전환사업을 신청한 상태로 오는 2026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생태탐방로는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자연을 체험하며 치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시형 생태관광 자원”이라며 “자생식물원과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속초의 산림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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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시는 2025년 제30회 동해시민대상 학술교육부문 수상자로 김형춘님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춘 수상자는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재임 시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교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재교육과 잠재력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향토교육 자료집을 발간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내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가족 독서운동을 전개해 동해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교수 재직 중에는 장학금 유치 활동을 통해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고 평교사 시절에는 다수의 교육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 개선과 교실 수업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퇴임 후에도 봉사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동해시민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제30회 동해시민대상 후보자 접수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동해시민대상은 199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회에 걸쳐 동해시 발전에 공헌이 인정된 6개 분야 53명을 발굴해 시상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30회 동해시민대상 시상은 2025년 제38회 무릉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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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PEDIEN]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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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청신호’ 켜졌다.
[PEDIEN] 충청북도 옥천군은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청댐 유휴지에 자연 친화적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944번지 일원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2025년 8월 공사를 시행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절차와 환경 조화를 고려한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청댐 부지 내 최초로 설치되는 파크골프장 시설로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 기반 위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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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 추진
[PEDIEN] 남해군은 7월과 8월, 총 4회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은 농번기나 방학 동안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성친화적 돌봄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7월 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2일 해당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은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확대 추진되어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친화환경 조성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신규로 신설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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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폭염 재확산에 선제 대응”부서별 점검회의
[PEDIEN] 남해군은 지난 1일 오후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8월 2∼3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습도 높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폭염 종합대책 추진 현황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 조치 사항들이 공유됐다.
특히 △취약계층 집중관리 △노숙인 보호대책 △경로당 냉방기 교체 △관광시설 근로자 안전점검 △공공건설현장 폭염관리 실태점검 △전력수급 대응 △고수온 주의보에 따른 적조 방제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확보 △영농작업장 순찰 및 지도 활동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현장 점검·지도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낮 시간대 건설현장이나 야외 작업장의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휴식시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무더위가 극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중심의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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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에코워싱 안동’ 지역사회 성공적인 데뷔
[PEDIEN]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에코워싱 안동’ 이 여름축제인 ‘안동 수페스타’에 다회용기 세척 지원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평균 800세트 이상의 다회용기가 사용돼, 축제 관람객 증가에 따라 비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친환경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시민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모델로서 다회용기 사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식당가 상인들 역시 “인건비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향후에도 적극 도입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코워싱 안동’은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수거함 추가 설치 및 세척 과정 실시간 공개를 통해 위생 신뢰도를 제고하고 다음 축제부터는 전 부스로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종량제 봉투 약 1만 개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돼, 향후 지역 축제의 다회용기 도입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에코워싱 안동은 8월 중 어린이집 식판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장례식장 등 생활 밀착형 수요처를 확대 발굴하며 운영 기반 안정화와 사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간에서 시작된 ESG의 가치가 공공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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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도 바람소리’, 임청각에서 울려 퍼진다
[PEDIEN] 안동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청각 일대에서 독립운동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국무령 이상룡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서간도 바람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실경 역사극이다.
특히 올해는 만주 망명 여정,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독립군 양성 등 석주 선생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더욱 강화했으며 임청각이라는 실제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실감 나는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실경 공연은 임청각과 석주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영감을 나누는 자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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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월영야행, 관광객 발길 이어져
[PEDIEN]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인 ‘월영야행’ 이 8월 1일 개막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개막 직후부터 첫 주말까지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월영교 일대를 활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올해 월영야행은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국가유산 나열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 중심의 야간 콘텐츠들이 돋보인다.
특히 야간 콘텐츠의 다양화에 힘입어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월영 보부상’은 조선시대 보부상행렬을 재현해 이색 볼거리로 주목받았으며 행사장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 전통놀이 체험존과 인형극, 피크닉존과 연계한 푸드트럭 ‘영락식당’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유산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월영夜담, 이황투어’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Summer Vibe’도 열띤 반응을 얻었다.
8월 7일부터 임청각에서 열릴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중 매주 금·토·일 오후 5시~11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안동체육관 맞은편 낙동강변 주차장~개목나루, 유교랜드 주차장~개목나루 간 2개 노선이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 발굴로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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