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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민 35명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김연희 씨에게 수여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사랑나누기봉사단 소속 김현숙 씨가 선정됐다. 김현숙 씨는 지난 2008년 복지시설 노력봉사를 시작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 어르신 안부 확인, 도시락 배달, 수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84회, 1,639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간 19회, 8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95보병여단 1대대 강기성 광양시 예비군 기동대장은 지난 7월 골약동 고길마을에서 발생한 실종 어르신 수색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악과 해안 지역 수색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엊그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수해복구 현장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주셨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우리 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 이에 민감한 폭염 취약계층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노약자 안부 살피기에 유공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와 새롭게 개장한 마동 꿈빛놀이터 물놀이장을 적극 활용해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함평군, 먹구름 속 빛난 연대 정신…민관군 협력 피해 복구 전력
함평군, 먹구름 속 빛난 연대 정신…민관군 협력 피해 복구 전력 [PEDIEN]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부대·경찰·민간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이 이어지며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군이 협력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군 공무원 200여명과 함평경찰서 20명, 함평소방서 40명, 전남경찰청 기동대 115명, 제8332부대 군 장병 37명 등 약 400명이 동원됐다. 또한 △함평군 의용소방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 새마을회 △함평군 및 서광주 로타리클럽 △더불어민주당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재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으며 LG전자도 수해 지원에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금도건설에서도 덤프트럭, 굴삭기,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부터 각자 지정된 피해 지역에 투입돼 토사 제거, 쓰레기 정리, 주택 침수 복구, 방역 등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남경찰청 기동대는 대우동물병원, 호남건재 등 읍내 상가 일대에 투입돼 장시간 복구 작업을 이어갔으며 함평경찰서는 중앙길 일원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더했다. 제8332부대는 장갑, 생수, 수건 등 물품 지원과 함께 오전 7시부터 천지전통시장 일대 상가와 민가에서 가재 정리를 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더불어민주당은 30명씩 2개 조로 나뉘어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함평군 자원봉사자회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등 민간 단체 또한 함평읍 전역에서 현장 복구와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취식 장소 등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 실시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오후 오후 3시에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까지 3박 4일간 실시 예정인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훈련의 주요 내용·일정과 부서별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회는 △일정별 훈련 내역 △전시 주요 현안 토의과제 △2024년 을지연습의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2025년 을지연습 근무 편성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교육시설 보호’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을지연습 진행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협의회를 바탕으로 연습 참여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산초, 전국 규모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수상 쾌거
경산초, 전국 규모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수상 쾌거 [PEDIEN]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 이 2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전통음악 경연대회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제16회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 와 ‘제13회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대회’에 총 200여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은 관현악 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해 완성도 높은 연주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를 훌륭하게 계승해 전국적인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2022년에 창단해 그 해 최우수상, 2023년부터 2025년 3년 연속 관현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특히 올해는 종합 대상의 영예까지 얻었으며연 1회 정기 공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초청공연에 출연하며 경산 및 경북 국악 오케스트라의 우수함을 알리고 있다. -
2025 진주 M2 페스티벌 개최일정 변경
2025 진주 M2 페스티벌 개최일정 변경 [PEDIEN]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이던 ‘진주 M2페스티벌’을 다음달 9월 5일부터 6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남강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M2 페스티벌 참가 예정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9월 5일부터 안전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
숙박업소 부당요금 사라진다
숙박업소 부당요금 사라진다 [PEDIEN]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당요금이란 숙박업소에 게시된 숙박요금표의 금액과 실제 청구 요금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신고는 안내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신고자는 △이용한 숙박업소명 △이용일자 △객실타입 △결제내역 △이용 당일 게시된 숙박업소의 숙박요금표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숙박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요금과 관련된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수해 복구 ‘구슬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수해 복구 ‘구슬땀’ [PEDIEN] 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함평군봉사회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함평읍 지역 상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에도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이은창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함평읍 피해 상점과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주택 내부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창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대상 빨래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영양군, 민선 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영양군, 민선 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PEDIEN] 영양군은 8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맞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양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등 31개 사업이 이미 100%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평균 이행률 약 70%를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임기 내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성과들이 잇따랐다. 먼저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지난 5월, 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 총 5,167억원을 편성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확대 재정 기조 아래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삼지연못 둘레길에 보행과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군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8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에 이뤄낸 모든 성과들은 5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남은 공약사업도 임기 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직원 복지를 위한 ‘달달DAY’아이스크림 나눔 행사
밀양시 직원 복지를 위한 ‘달달DAY’아이스크림 나눔 행사 [PEDIEN] 경남 밀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달달DAY’아이스크림 무료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밀양시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일에는 시청 내 각 부서에 아이스크림을 배부했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중식 시간을 활용해 시청 구내식당 앞에 아이스크림 전용 냉장고를 비치해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또한 직속 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의 간식 쿠폰을 전달해 직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 복지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현윤희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의 복리후생 향상은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옥과 전통시장,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활력 기대
곡성군 옥과 전통시장,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활력 기대 [PEDIEN]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옥과 전통시장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매월 4·9일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마을의 상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의 접근 동선을 고려한 경로로 운행되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차시간을 맞춰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곡성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곡성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곡성군 지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첨단 검진 장비와 260여명의 인력을 갖추고 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기부금 1백만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박영숙 검진부장, 안민주 홍보과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기탁식에서 박영숙 부장은“우리 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곡성군과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제휴를 맺고 매년 곡성군 공직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에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 행정체험연수 대학생들 호우피해 복구 힘 보태
충남 행정체험연수 대학생들 호우피해 복구 힘 보태 [PEDIEN] 충남도는 5일 도에서 근무 중인 하계 행정체험연수 대학생들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찾은 대학생들은 집중호우로 훼손된 하우스 시설에서 토사 정리 및 배수로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지예원 학생은 “늦게나마 우리 도내 피해 농가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책상을 떠나 현장에서 행정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복구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천안 상명대에서 열린 월드로보페스타에 참가해 인공지능·로봇기술 등 미래산업 체험을 진행했다. -
안병구 밀양시장, 폭염 속 돌봄 현장 방문 및 지역 성장동력 점검
[PEDIEN] 안병구 밀양시장은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 시장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2일에는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현재 밀양시에는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2,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밀양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산내면 서춘라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했다. 서 어르신은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을 모아 아동 양육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책상과 분유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밀양의 가장 큰 자산이자 희망”이라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 시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책임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삼랑진읍에 조성 중인 ‘얼음골 신비테마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 143억원을 투입해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얼음골의 신비를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오감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그는 “얼음골 신비테마관은 눈으로만 보던 얼음골을 온몸으로 느끼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래재 자연휴양림, 얼음골 케이블카 등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 모델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나주시, 도심 속 물축제 ‘드들섬 페스티벌’ 성료
나주시, 도심 속 물축제 ‘드들섬 페스티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마련한 ‘2025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 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돼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5일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신나는 공연으로 도심 속 여름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몄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매일 저녁에는 DJ 야외 공연이 펼쳐져 남평의 여름밤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였고 지역 단체가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기상 악화 시 대비 계획도 마련했다. 실제로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호우특보 예보에 따라 행사 일정을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조기 종료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이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드들섬 페스티벌은 도심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드들섬 페스티벌을 포함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 조성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빛가람 호수공원 워터파크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로 쾌적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