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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충북도는 17일 청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축하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자서전이 상영됐다.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윤건영 교육감과 도내 각계 장애인단체장 및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기리고 축하의 뜻을 모았다. 아울러 도내 장애인복지 현장 곳곳에서 장애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무원, 종사자 등 장애인의 날 유공자 7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충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부 한마음행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12개 팀이 노래, 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다진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펼쳐 보이며 행사장 가득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기, 장애인식개선, 안전체험 등 43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참여와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24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식개선 및 재활증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장애인은 다름의 존중, 화합의 가치를 일깨워 온 우리 사회 당당한 주역”이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 확대를 위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환경교육도시 충북,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개소
[PEDIEN] 충청북도가 청남대 내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고 17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기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지정·운영되었으나 지정기간 종료로 청남대 이전을 결정했다. 이후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청남대에서 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현판식과 더불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수여받은 환경교육도시 현판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초록의 중심,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실천을 잇는 환경교육,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의 3대 목표를 세워 충청북도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도내 환경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청남대를 환경교육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생태자원 조사 및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연구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철 환경산림국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품고 있는 청남대로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가 새롭게 이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교육도시 충북의 도민과 환경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충북도,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개소 AI·키오스크 체험까지 한자리에
충북도,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개소 AI·키오스크 체험까지 한자리에 [PEDIEN] 충북도는 북부지역의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식을 17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에 지정된 두 곳의 거점센터는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며 실생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장과 무인정보단말기,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및 고은락 제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장과 디지털 체험존 등 교육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 기자재를 탑재한 에듀버스, 야외 디지털 체험부스도 설치해 지역 주민을 위한 디지털 기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도내 전역 40개소 배움터 주요 교육장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부터 생성형 AI 활용 방법까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 왔다. 아울러 이번에 개소한 2개소의 거점센터와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중 상시 운영되는 디지털 교육과 생활 속 자주 겪는 디지털 문제에 도움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로 운영하는 한편 거점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도민에게는 마을회관, 경로당, 도서관 등 교육이 필요한 단체에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활용 교육의 비중을 높이고 스마트폰을 통한 병원 예약, 스미싱 등 시급한 현안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기초 디지털 활용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복지 종사자 등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조력자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는 디지털 접근성에서 소외된 도민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공무원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 시작
[PEDIEN] 충주시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5월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며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소속 공무원들이며 걷기 앱인 워크온의 ‘[충주시청 직원 대상]슬기로운 걷기 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운영한다. 챌린지 방식은 공직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총 5천만 보의 목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 100만원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다. 또한 챌린지 종료 후 걸음 수가 높은 상위 30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제공할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주 동안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에 431명이 참여하고 총 5천9백7십만 보의 걸음 수를 기부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취약계층에 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 개최
충주시,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 개최 [PEDIEN] 충주시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 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단월동 청보리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푸른 청보리 물결과 달래강 변 물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걷기 행사, 공연, 체험 부스, 팜파티, 모빌리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공연은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고고장구 퀸즈, 포스포네 등이 선보이는 길따라 예술로 공연과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노래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트레블러 크루, 진운 가수, 사나래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 승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팜파티에서는 보리밥, 빈대떡, 꽃차 등을 판매하며 쌈 채소와 토마토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걷기 지도사를 초청한 걷기 행사, 달천동 이모저모 사진전, 30여 개의 모빌리티 마켓 등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김종훈 달래강청보리축제 추진위원장은“이번 청보리축제는 지난해 달래강 도시 바람길 숲 준공으로 한층 아름다워진 강변에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며 “방문객께서 청보리밭에서 공연도 즐기고 웃음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
[PEDIEN]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차량 등의 경유 엔진을 친환경 전기 구동장치로 개조하면 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던 전동화가 가능한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이며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는 지게차 등 건설기계 7대와 1톤 화물차 2대 총 9대를 지원한다. 1톤 화물차의 경우 하반기에 별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화 개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충주시, 청소관계자 간담회 개최
충주시, 청소관계자 간담회 개최 [PEDIEN] 충주시는 청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청소 현장 관계자의 분야별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충주시 청소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무자 △불법투기 단속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충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청소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다른 도시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문제점을 듣고 향후 우리 시의 청소 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원룸, 상가 등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위주의 홍보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반 확대와 노면 청소차 추가 도입 등 장비 현대화를 통해 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청소관계자와 소통하며 더욱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앞서나가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충주시 “건설기계 구조변경 시 취득세 신고해야”
[PEDIEN] 충주시는 건설기계의 구조변경 시 취득세가 부과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법’ 제7조에 따라 건설기계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등 주요 구조를 변경할 경우, 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 해당 지자체에 취득세를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기한 내 신고를 누락하거나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저공해엔진 교체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사전 세무 안내를 제공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대상임을 명확히 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엔진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일부 수혜자가 구조변경에 따른 세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취득세 안내문 발송과 전담 안내 창구 운영 등 납세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엔진 교체 등 구조변경은 취득세 납부 대상”이라며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열려
충주시,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열려 [PEDIEN] 충주의 대표 중원문화 민속축제인 ‘2025 목계별신제’ 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 일원은 많은 뗏목이 오가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거래하던 중부 최대의 문물 집산지이자 물을 이용해 왕래하던 장시의 중심지였다. 목계별신제는 목계 일대 마을과 각지 상인들의 무사 안녕과 번영 기원을 담아 개최해 오던 지역 전통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목계 전통문화 보존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목계 고유의 민속문화를 복원·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별신제 의식인 ‘신 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전통 민속놀이 △택견시범단 공연 △통기타 △퓨전국악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어울림마당과 함께 목계뱃소리 재연, 행사의 백미 ‘동·서편줄다리기’ 가 열리며 송신굿을 마지막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목계별신제의 고유 문화가치 복원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 등 여러 단체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향후 목계별신제가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농번기 저수지 현장 안전 점검 추진
[PEDIEN] 충주시는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누수 등 위험 요소 점검으로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은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섭 농업기반조성팀장은 “저수지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석포, 가신, 본평 저수지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완료해 안전 등급을 상향 조정했으며 2023년에는 대곡저수지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으로 그라우팅 공사를 시행해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
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6월 11일로 연기
[PEDIEN] 음성군은 대통령 선거일정을 고려해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선거사무 일정이 축제 일정과 겹쳐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정했다. 군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26회를 맞이한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음성품바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바란다”며 “연기된 기간 동안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로 주민과 관광객이 즐거워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충북대표 경제도시 ‘우뚝’
[PEDIEN] 음성군이 민선7기부터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큰 음성 건설을 위해 탄탄히 다져온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에 따른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4년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육성에 따른 성과분석’ 결과, 생산유발 6조2248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3502억원, 취업유발 3만 3346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성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중 충북 내에서 유발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3조7184억원, 부가가치유발 1조4289억원, 취업유발 2만1119명이다. 이는 2024년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 및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기초로 한 분석 결과이며 투자단계 효과로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사업비 지출로 인해 유발되는 단발효과를 전제로 한다. 군은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전까지는 대표적인 농업중심도시로 현재는 제조업 기반 산업구조를 지닌 대표 공업도시로 변모했으나,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부가가치율이 낮고 고도성장에도 한계가 존재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민선7기부터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4+1 신성장산업으로 개편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관련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수요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민선7기 이후 14조1200여억원의 투자유치, 1만7000여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민선7기 이후 음성군의 지역내총생산은 매년 증가해 2022년 기준 10조5507억원으로 9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최초로 1억원을 돌파해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2월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의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의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을 통한 산업 활성화의 성과가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4대 혁신성장산업에 1개의 지역기반사업을 더해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 마련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정해, 15개 전략, 23개 과제, 6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음성무극시장, 우리동네 문화장날 개최
음성무극시장, 우리동네 문화장날 개최 [PEDIEN] 음성군은 음성무극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무극시장 장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놀이마당 울림, 투오브어스, 문화예술동호회 등 3팀의 공연이 30분씩 진행된다. 먼저, 놀이마당 울림이 ‘시장 오락실’ 이라는 타이틀로 비나리, 피리연주, 설장고 입춤, 태평소시나위, 버나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놀이마당 울림은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재즈싱어송라이터 그룹 투오브어스의 무대도 준비된다. 대중가요와 익숙한 멜로디를 재즈로 편곡한 곡으로 이뤄진 ‘투어브어스의 선물상자’로 무대에 선다. 또 이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무극시장상인회 소속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상품권을 1인 1회 한정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김태현 무극시장상인회장은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통해 무극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도 받으시고 전통시장의 정취와 문화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극시장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4월 20일 5월 5일 6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
예산군,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PEDIEN]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10개년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되며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제3차 군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7개 부문 51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련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시책을 검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군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