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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으로 농가 소득 높인다
담양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으로 농가 소득 높인다 [PEDIEN] 담양군은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역량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소장과 청한컨설팅 백승래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가공장비 사용 안전수칙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받으며 수료자는 향후 담양군 가공 심화교육과정 참여 및 영농조합법인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담양군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번 기초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센터 운영 기반을 강화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의회,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성금 전달받아
서산시의회,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성금 전달받아 [PEDIEN] 서산시의회는 지난 4일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난 7월 서산시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산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조동식 의장은 서산시의회에 직접 방문한 김경제 협의회장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중앙정부에 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를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시민을 대표해 협의회가 보여준 깊은 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성금은 물질적인 것을 넘어 서산시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거창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거창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PEDIEN]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과 거창상담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춘기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춘기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춘기 신체 변화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성평등 실천법 △생식기 위생과 질병 △성적의사 결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사춘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보육, 보건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자조모임,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
의령군 현금 쓰고 노인 많아.소비쿠폰 지류 발급 ‘엄지척’
의령군 현금 쓰고 노인 많아.소비쿠폰 지류 발급 ‘엄지척’ [PEDIEN] 의령군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지류형 민생쿠폰’ 발급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특히 ‘지류형 민생쿠폰’의 발급률이 5일 기준으로 42%를 넘어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의령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시작 전부터 고령층이 많은 지역 주민이 지류형 상품권으로 받을 것을 예상하고 전체 지급액의 25%에 해당하는 14억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을 준비했다. 경남 6개 군을 제외한 타 지자체가 지류형 발급을 하지 않았고 민원에 따라 부랴부랴 지류형 발급을 결정한 것과는 대비된다. 우선 현금 쓰고 노인 많은 전통시장이 가장 반기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객은 대부분이 고령층인데 이들에게는 카드와 모바일 방식이 익숙지 않다. 고정 점포가 있는 상인 말고는 노점 상인들은 카드 단말기가 없고 있다 하더라도 카드 결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업자 역시 지류형을 반긴다. 심용근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은 "최근 의령시장이 시끌벅적하다. 특히 노점 장사하는 분들이 종이 상품권을 한 다발씩 가져오는데 다들 얼굴이 환하다"고 말했다. 고령층 외에도 일반 군민들도 현금 같은 지류형을 선호한다. 상품권 가맹점이 적은 군 지역에 지류형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지류형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상품권을 마련했는데 결과적으로 군민 효용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의령군은 6일 지류형 상품권 비중을 전체 지급액의 50% 이상 확대했다. 한편 의령군은 5일 기준으로 소비쿠폰 총지급 대상은 24,659명 중 22,353명으로 90%가 넘는 지급률을 보였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창녕군과 함께 소비쿠폰 지급수단을 신용카드, 선불카드, 상품권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도 다양화했다. 또 마트, 편의점 등 유사 업종 없는 면 지역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해 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려고 일부러 의령읍 등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5일 읍면장회의에서 오태완 군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 집을 직접 방문해 소비 쿠폰 수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
여수시, 정지우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 개최
여수시, 정지우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정지우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돈 말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물질적 가치가 중심이 된 현대 사회에서 좋은 삶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지우 작가는 ‘돈 말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그 일을 하고 있다’, ‘사람을 남기는 사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문학평론가로이자 변호사로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도 출연해왔다. 이번 강연은 여수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2025년 인문학 강연회’의 네 번째 강의로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강연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6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돈이 중심이 되는 요즘 사회에서 시민들이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성군, 감자·쪽파·전어와 함께하는 ‘감쪽같은 보성전어축제’8월 22일 개막
보성군, 감자·쪽파·전어와 함께하는 ‘감쪽같은 보성전어축제’8월 22일 개막 [PEDIEN] 보성군은 여름 바다와 향토 먹거리가 어우러진 ‘제17회 보성전어축제’ 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을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 이라는 주제로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회천면 특산물 감자, 쪽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지역 특산물 축제로 기획됐다. 전어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올해부터 안전성을 강화해 율포솔밭해수욕장 개매기장 대신 해변에 마련된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속에서 살아 있는 전어를 맨손으로 잡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잡은 전어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포슬포슬한 찐 감자, 향긋한 쪽파 요리와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며 이 중 5천 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환급된다.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첫날인 22일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면민 노래자랑, 전어 잡기 체험, 평양예술단 공연,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어 잡기 체험,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보성군립국악단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감자·해물파전·옥수수·새우구이 등 먹거리 장터, 어린이 체험 부스, 전어·감자·쪽파 캐릭터 포토존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보성의 9미 중 하나인 전어는 저칼로리·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중 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잔가시에는 우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칼슘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김용장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휴가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여수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이달 25일까지
여수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이달 25일까지 [PEDIEN] 여수시가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203호이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이 있는 주택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성을 재검토한 뒤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이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와 국세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여수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방역 활동 강화
여수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방역 활동 강화 [PEDIEN] 여수시는 지난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과 읍면동 일대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변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 늦게 내려졌으며 이는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요인으로 모기 개체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8~9월에 개체 수가 급증하고 10월 말까지 활동이 지속된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읍면동 자율방역단은 현재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수시방역도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 속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창문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제거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충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여서동·문수동 2곳 일방통행 신규 지정…6일부터 본격 운영
여수시, 여서동·문수동 2곳 일방통행 신규 지정…6일부터 본격 운영 [PEDIEN] 여수시는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여서동과 문수동 일대 2곳을 일방통행로로 신규 지정하고 8월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구간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반면 도로 폭이 좁아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인근에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교통 체계 개선을 추진했으며 여수경찰서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현장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교통 체계에 대한 안내 활동을 실시했다. 8월 6일부터는 지정된 방향으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반대 방향으로 진입할 경우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 지정은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며 “차량 흐름 개선은 물론 보행자 안전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를 고려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여수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90% 지급 완료…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권장
[PEDIEN] 여수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중 약 90%에 해당하는 23만 8천여명에게 총 464억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청 수단별 비율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전체의 50.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선불카드 24%,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8.4%, 모바일·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6.9%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모바일·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신청 비율이 낮은 이유를 일부 시민들이 지역화폐의 월 구매한도 및 보유한도 제한이 소비쿠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소비쿠폰은 해당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시는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사례가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사용 내역 추적이 가능하고 위·변조 위험이 적은 모바일·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인보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은 “모바일·카드형 지역화폐는 건전한 지역 소비 생태계 조성에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류형 상품권보다 안전성과 투명성이 높고 불법 거래 우려도 적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업 운영과 점검을 통해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홍보 활동을 통해 빠짐없이 지급하고 지역 내 소비를 신속히 촉진할 계획이다. -
여수시,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수상작 최종 선정위원회 개최
여수시,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수상작 최종 선정위원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수상작 최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보다 약 80% 증가한 총 2,341편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95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선정위원회의 개별 및 집합 심사를 통해 60편의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위원회는 웹콘텐츠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해외 웹페스트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해외 주요 인사들을 심사위원단으로 위촉해 글로벌 심사체계를 도입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60편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9월 12일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빛나게 할 특별한 작품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웹콘텐츠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작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진출작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내·외 웹콘텐츠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캔들라이트 △포럼 △관객과의 대화 △레드카펫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다이아린 행복플러스, 말복 앞두고 여수시에 삼계닭 300마리 후원
다이아린 행복플러스, 말복 앞두고 여수시에 삼계닭 300마리 후원 [PEDIEN] 여수시는 다이아린 행복플러스가 지난 5일 말복을 앞두고 삼계닭 300마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들의 건강 증진과 여름철 보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계닭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전달됐다. 정하용 대표는 “말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여수시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아린 행복플러스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558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
청송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청송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PEDIEN] 청송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상태 유지·개선을 위해 연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 만성질환자, 사회적 고립 위험군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진행 중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체온 등 기초 건강 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홍보와 함께, 쿨토시·부채·리플릿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가구에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 상담을 병행하는 등 재난 이후에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과 산불 이재민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의 여름밤, 음악과 비전이 흐른다
[PEDIEN] 남원시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물축제가 진행중인 요천 수변 사랑의 광장에서 ‘달빛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정원 개관 100일을 기념하고 2025 남원 요천 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여름밤 축제로 단순한 기념식이나 콘서트를 넘어, 정책 메시지와 시민참여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달빛콘서트는 전통예술공연단 ‘아퀴’ 가 남원의 정서를 담은 무대로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이어지는 비전 선포식에서는 남원시가 추진해온 관광 전환의 흐름과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2부 무대는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간이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공연 말미에는 EDM DJ 파티가 이어져 젊은 세대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밤의 페스티벌로 마무리된다. 이번 달빛콘서트의 핵심은, 단순한 공연·축제를 넘어 남원 관광의 미래를 문화 속에서 선포한다는 점이다.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는 ‘남원관광 비전선포식’에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류형 관광도시 남원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공유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잇다 행렬 퍼포먼스’는 달빛정원에서 사랑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거리 행진으로 폐자원의 재생이 시민, 문화, 미래를 잇는 남원관광의 상징이자 출발점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달빛콘서트와 남원관광 비전선포식은 관광혁신과 시민 참여가 하나로 연결된 상징적인 행사로 음악을 통해 시민과 하나 되고 남원관광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축제”며 “남원의 과거와 미래, 전통과 디지털, 시민과 관광이 이어지는 특별한 여름밤이 될 것이며 남원은 더 이상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