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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운영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다양한 품목을 접수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19개 품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양시 답례품은 총 62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품목은 △포인트 재기부하기 △매화윤 비누 △섬진강 바람 선물 세트 △산양유 △산양유 요거트 △솔잎·참돌배·토종다래 식초 △돌배 △장도·칠보공예·문화상품 △탁주 3종 세트 △섬진강빚담 증류주 △원매 △매실주 3호 세트 △한우 꽃등심 선물 세트 △한돈 선물 세트 △광양식 닭구이 세트 △앞치마 △텀블러·안경 케이스 △스트링 가방 △꿀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하기’ 항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해당 포인트는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재기부돼, 취약계층의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8월 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미 광양시 총무과장은 “기부자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 답례품을 전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폭염 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폭염 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PEDIEN]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폭염대응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예비비 1억 8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등 총 216개소에 시설당 50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과 아동시설 및 장애인 시설까지 긴급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
함양군 보건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
함양군 보건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 [PEDIEN] 함양군 보건소가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차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을 위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보건소 내 임산부 전용 주차장 전환을 시작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배려 공간을 조성, 주차 편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설치를 계기로 군청, 병원, 마트 등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가족배려주차장’ 설치를 확대 권고하고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장’ 전환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육상 투척 강자들, 8월 목포에 모인다
아시아 육상 투척 강자들, 8월 목포에 모인다 [PEDIEN]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육상연맹 공인 대회인 만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포가 대한민국 대표 육상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 뜨거운 열기 이어간다
목포시, 고향사랑기부 뜨거운 열기 이어간다 [PEDIEN]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아·아 쿠폰왔썸머~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 시즌2’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 대상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벤트 시작 첫날 전체 대상 인원의 67%가 참여할 정도로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가 크게 증가하며 목포시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신청도 함께 늘어나 공급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이에 목포시는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참여 이벤트 2탄’을 선보인다. 이벤트 진행 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6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고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1차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목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여주셨고 이로 인해 지역 업체들도 실제 매출 향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2차 이벤트는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목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더욱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 주민 복리 향상 사업에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
중마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이틀 만에 700만원 환급
중마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이틀 만에 700만원 환급 [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참여해 추진하는 ‘2025년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 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행사 시작 이틀째인 지난 8월 5일까지 총 7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될 정도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한 시민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평일 낮에도 실속 있는 장보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시장을 찾아 활기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쌀·과일·채소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이 인기를 끌면서 상인들도 모처럼 되찾은 시장 분위기를 반기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현금, 카드, 온누리상품권은 물론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결제한 경우에도 환급이 가능해 참여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확대되면서 환급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시장에는 소비 진작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9일까지 계속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기간 중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확인을 거치면 된다. 환급 부스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찾아 환급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이 중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8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주요 현장서 민생 점검
광양시, 8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주요 현장서 민생 점검 [PEDIEN] 정인화 광양시장이 8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정 시장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장 2곳 △봉강 상봉마을 농로 확·포장 건의 현장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정 시장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을 찾았다. 본 사업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정 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관계 부서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원을 투입해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안전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봉강면 상봉마을 농로 확·포장 건의 현장이다. 해당 마을 주민은 지난 6월 열린 ‘광양 감동데이’에서 농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농로 확·포장을 건의한 바 있다. 정 시장은 건의자와 함께 관계부서의 검토 의견을 듣고 현장을 살핀 뒤, “폭이 가장 협소한 구간의 도로 폭 확장과 농로 경사를 완화하기 위한 우회 도로 개설 등 예산을 절감하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봉강면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방문해 시설과 물품 등 관리 상태, 이용객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는 봉강면, 옥룡면, 진상면 3곳에서 운영되며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백운산 치유의 숲’을 찾아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시설, 운영 인력, 체험료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한방족욕, 아로마테라피, 이완명상으로 구성된 실내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명상, 호흡, 숲 체조,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 숲속 요가,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객의 신체 활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이 불편을 겪는 현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것이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과 민생 의견 수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목포시 드림스타트, 사후관리 아동 대상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 드림스타트, 사후관리 아동 대상 프로그램 운영 [PEDIEN]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일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올바른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 아동들은 생활안전 교육, 청소년문화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경험했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법, 실종 예방,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동아리 참여를 유도해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부여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PEDIEN] 부여군은 오는 8월 8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세대별·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행복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 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대회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충남국악단, 어린이 공연, 부여군민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부탄의 카르마 치팀의 기조강연, 대한민국 지방정부와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국민총행복 국제포럼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국민총행복 국제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이봉현 前 한겨례 경제사회 연구원장이 참여하며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가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고 말하며“더 나아가 부여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경험이 국가적 비전으로 확대되어 행복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나태주 △정성호 △고현주 등이 행복 공감 토크 등 문화 공연을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함평군, 수해 군민 심리회복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
함평군, 수해 군민 심리회복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심리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읍, 학교면 등 수해 피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은 군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2년부터 안심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검사 △1:1 개인상담 △재난 트라우마 대응 교육 △응급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투입돼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치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심버스와 관련한 자세항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군민들이 심리적 고통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심버스가 마음 치유의 공간이자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양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
[PEDIEN] 함양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에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하고도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됐음이 확인되는 토지의 경우 농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해당 토지의 지목을 실제 용도에 맞게 변경해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줄이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과거 항공사진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한 후 총 170여 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해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토지이동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토지 일부분만 형질변경 된 경우에는 분할 측량이 수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 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겪게 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영덕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2025년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다
영덕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2025년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다 [PEDIEN]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열린 ‘2025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래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덕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해변 노래자랑,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강유진과 하유비의 축하 무대, MZ세대를 위한 DJ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병곡면의 대표 특산물인 백합 조개를 직접 채취해 보는 ‘백합 줍기 체험’과 이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래불해수욕장 이진우 운영위원장은 “명사 20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매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2025 예술인역량강화교육 개최
예천군, 2025 예술인역량강화교육 개최 [PEDIEN] 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2025 예천예술인역량강화교육이 6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이영철 화가의 ‘미술로 보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예술로 우리 일상 속 삶의 가치와 동심,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간, 디자인, 역사, 심리 등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 작품과 세상을 재해석해 참석한 예술인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영철 화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신라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대구미술발전인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진 국내대표 서양화가이다. 진기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와 시각을 접해 창작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목표”며 “앞으로도 예천 예술계가 성장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미술작품과 세상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사랑, 꿈, 우정, 행복, 배려, 나눔 같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소비자 피해 예방, 제도적 장치 마련하겠다”
윤병태 나주시장 “소비자 피해 예방, 제도적 장치 마련하겠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되었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전소비 캠페인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히 하나의 방문판매 상술을 물리친 것을 넘어 시민 모두의 힘이 모였을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자랑스러운 결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성숙한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나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불시 점검 등 해당 영업점을 수시 단속했고 20개 읍면동 마을방송, 문자 안내, 전 마을회관 대상 피해예방 교육 등 전방위적 대응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소비생활 보호와 지역 상권 수호를 위해 떴다방의 불공정거래 피해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입장문 말미에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건전한 소비생활 보호와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법령 개정 건의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