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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 2027년까지 연장…감 산업 지속 육성 탄력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 2027년까지 연장…감 산업 지속 육성 탄력 [PEDIEN] 충북 영동군이 특산물인 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육성 중인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 가 2027년까지 연장 운영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감고을감산업 특구’는 지난 200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2016년 1차 계획 변경을 통해 2021년까지, 2021년에는 2차 계획 변경으로 2024년까지 연장됐다. 지난해 10월 3차 계획 변경을 신청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받으며 오는 2027년까지 특구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연장에 따라 특구 면적은 기존과 같은 42만2,000㎡를 유지하며 총 사업비는 기존 314억원에서 366억원으로 증액됐다. 영동군은 특구 운영 연장을 통해 △곶감주산단지 조성 △감 가공단지 조성 △감을 활용한 천연염색 사업 육성 △곶감축제 개최 및 대도시 판촉 행사 △영동감 홍보사업 △영동감 클러스터 조성 등 총 6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도로법 △농지법 △식품위생법 등에 따른 규제특례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구 기간 연장을 통해 감 산업 관련 주요 사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고품질 감 생산과 체계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해 감 재배 농가와 가공 임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292농가에서 6,146톤의 생감을 생산해 123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으며 2,116농가에서 9,218톤의 곶감을 생산해 83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 3천275ha…전국 최다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 3천275ha…전국 최다 [PEDIEN] 전라남도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천275h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저탄소 농산물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면적은 3천275ha로 전국 대상 면적 4천283ha의 77%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신안 473ha, 나주 314ha, 강진 248ha, 해남 212ha, 진도 198ha, 함평 191ha, 고흥 180ha 등이다. 선정된 농가는 4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탄소배출 보고서 제출 등을 거쳐 8월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기업, 수도권 자치단체, 전문유통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증 면적 6천160ha를 확보해 전국 1위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
전남도, 미국 관세 대응·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도적 행보
전남도, 미국 관세 대응·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도적 행보 [PEDIEN] 전라남도는 박창환 경제부지사가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주미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전남 수출품 대응과 지역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에 대한 각 나라의 대응 및 미국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전남의 철강, 석유화학, 농수축산물 등 주요 수출 품목이 직면할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도는 외교부와 주미대사관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 전남의 전략 수출품목인 철강, 석유화학 제품 등은 우선 조정이 되도록 하고 농수산물은 관세 부과가 유예되도록 힘써 주라고 요청했다. 이어 15일 박창환 부지사는 미국 메릴랜드주 행정부장관과 버지니아주 상무차관을 역임한 지미 리에게 전남도 국제교류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남도의 국제 경제력 확대 및 국제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지미 리 전 장관은 메릴랜드주 장관 재임 중, 미국 내 6천여 소수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및 조달시장 연계에 힘썼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정책 역량을 겸비해, 전남도의 해외 협력 기반 강화와 수출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올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교류자문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국제 교류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도내 기업의 통상 및 관광 홍보 등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며 전남도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시민합창단’창단식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시민합창단’창단식 개최 [PEDIEN] 통영시는 지난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앵커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쳐 통영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연상 할 수 있도록 음악도시 사업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통영시합창단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올해 12월에 예정된 발표회를 통해 통영국제음악당의 무대 위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
동해문화관광재단,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
[PEDIEN]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동해시 방문객 중 경기가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과 경북,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동해시를 찾은 비율이 높아, 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재단은 수도권을 주요 관광 수요 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4월 초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재단은 설명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1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는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해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암해수욕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히 오는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수도권 여행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해시 관광상품의 수도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창군,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실시
거창군,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이달 17일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자살 위험군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청소년은 우울, 불안 및 분노, 적대감 등 부정적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경우에 자살 시도와 같은 파괴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살 예방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전 교육을 신청한 4개 중학교 총 7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건강 위기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온라인 설문 조사를 활용한 자살예방교육 참여 이벤트 등으로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PEDIEN]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선호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이 지내는 공간은 아이의 정서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동해시, 중장기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첫 걸음
[PEDIEN] 동해시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중장기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휘부 및 해당실과 소장, 동해시의회 의원, 동해문화관광재단 및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동해시 관광에 대한 거시적 접근을 위해 시 전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고 있으며 시간적 범위는 2025년을 기준으로 단기는 2025 ~ 2027년, 중장기는 2025 ~ 2034년이다. 과업내용은 국내외 관광트렌드 전망 등 현황 및 여건, 관광종합 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관광종합발전 기본구상, 관광자원 개발계획, 관광진흥 및 마케팅 계획, 사업화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정부 국정 과제 등 상위계획과 연동해 대외여건 및 관광정책 동향을 비롯한 지역 여건과 정체성 반영, 기존 관광 이미지에 대한 객관적 진단 및 현황을 심도있게 파악해 동해시 관광발전 미래상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광도시 동해시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를 마련하고 기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관광명소 및 콘텐츠 개발,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 편의성 개선, 동해시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 및 지역정체성 강화를 개발목표로 정하고 실행력 있는 종합발전계획을 이번 용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관광개발 추진방향에 맞춰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관광개발 모델을 정립하고 기존 특화관광지 업그레이드로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동해시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금번 용역보고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투입하니, 농가소득 최대 181만원 증가
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투입하니, 농가소득 최대 181만원 증가 [PEDIEN]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이 다축형 후지 사과원에 화분매개곤충을 활용한 실증시험 결과, 10a당 연간 농가소득이 최대 181만원 증가하는 경제적 효과를 확인했다. 경북도는 연간 사과 생산량 28.6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로 사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선과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시험은 경상북도가 지난해 선포한 ‘사과산업 대전환’의 기조에 발맞춰,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다축형 사과 재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화분매개곤충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이 확립한 화분매개곤충 이용 기술에 따르면, 다축형 후지 사과원 10a당 적정 투입량은 뒤영벌 0.9통, 꿀벌 0.3통으로 농가에서는 1,000평당 뒤영벌 3통, 꿀벌 1통을 기준으로 적용하면 된다. 이처럼 화분매개곤충을 기준량에 맞춰 활용할 경우, 인건비는 줄고 생산량은 늘어 인공수분 대비 10a당 뒤영벌은 약 181만원, 꿀벌은 98만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증 결과, 뒤영벌 사용 시 착과율은 92.5%로 인공수분 대비 17.4%p 높았고 꿀벌 사용 시 평균 과중은 436.7g으로 인공수분보다 84.5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이번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활용 매뉴얼’을 2025년 하반기 중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매뉴얼에는 ▵사과 품종별 적합 화분매개곤충 ▵적정 투입 시기 및 최적 사용량 ▵활용 시 유의 사항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포함될 계획이다. 서열환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화분매개곤충의 수분 효과와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농가에서도 현장에 적극 도입해 보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매뉴얼 배포와 함께,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17일~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한인비즈니스대회에 30개 사 50여명의 대규모 기업인을 파견한다. 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및 동포기업인 1,000명, 국내 2,000명의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국가적 자산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세계 경제인들이 모여 최신 경제 흐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 개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혁신 등을 논의한다. 경북도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 화장품, 농식품, 소비재, 생활용품, 자동차부품, 산업재 등 중소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제품 및 기업홍보에 나선다. 특히 ㈜미진화장품, ㈜허니스트, ㈜애니룩스 등 화장품은 최근 세계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더불어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알알이푸드, ㈜한울농어회사법인, ㈜에이트리에프앤, 삼진식품, ㈜낭만연구소, 동광수산 등 식품과 지산타포린, ㈜육일 등 농자재, ㈜전우정밀 등이 참가해 구매자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에 APEC 2025 KORA 홍보관을 설치 및 운영해 경상북도와 경주의 맛과 멋, 관광 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상경제권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기업 간의 만남의 장이 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어 경제적 창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공모 사업 선정 쾌거
경북‘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공모 사업 선정 쾌거 [PEDIEN]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소공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소공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 지정에 따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은 10인 미만의 근로자를 둔 숙련 기술 기반의 소규모 제조업체로 국내 제조업의 뿌리이자 산업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다.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전국 유일의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으로써 구실을 한다. 특히 기존 운영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공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의 6대 특화 업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세웠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식품 가공 브랜드를 강화하는 ‘식품 가공 콘텐츠 마케팅’,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개선을 돕는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해 소공인 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중기업으로 육성을 돕기 위해 매년 국비 25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연계 프로젝트인 소공인 판로개척, 스마트 제조지원,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도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경북 소공인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이 지역 경제의 원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최종 점검 유스호스텔 차질없는 준공 당부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최종 점검 유스호스텔 차질없는 준공 당부 [PEDIEN] 고성군은 최근 고성읍 신월리 산10-9번지 일원에서 진행중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준공 전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두고 그간 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었는지를 최종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공상태를 상세히 점검했다. 외부 마감, 진입부 도로 확장, 경관에 장애가 되는 지장물 이설 등 그간 중점적으로 지시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준공 이후 유스호스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숙원사업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유스호스텔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해 고성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2023년 3월 재착수해 2025년 5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대지면적 8,747㎡, 연 면적 7,279㎡, 4개동 지하 2층·지상 9층, 46개 객실, 수용인원 192명 규모로 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 MICE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고성군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함양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함양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PEDIEN] 함양군은 4월 16일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과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종택 하대평마을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합천시네마, 3년간 민간위탁 운영 확정
합천시네마, 3년간 민간위탁 운영 확정 [PEDIEN] 합천군은 4월 16일 합천시네마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뮤비워크 합천 주식회사’ 와 위수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월 개최된‘합천시네마 성과평가 및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합천군의회의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재계약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3년간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시네마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운영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5년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본 사업은 군민의 관람료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관람객 1인당 3,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민 누구나이며 타지역 거주자라도 도내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합천시네마가 더욱 친근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