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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병하의원,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높인다”
[PEDIEN]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이병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이 4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비비 집행에 대한 의회의 통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조례안은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한 분기별 보고 의무화 △의회 승인 미통과 또는 시정 요구 시, 시장에게 후속 조치 의무 부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하 의원은 “예비비는 예외적인 재정 수단이지만 그 사용에 있어 행정의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다”며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예산 집행의 마지막 안전장치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천안시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30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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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나주배 농가 현장 점검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5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한 냉해 등 나주배 생육상태를 점검을 위해 농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검 현장엔 박범수 차관을 비롯해 박현식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행란 농업기술원장,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먼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수급 대응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배꽃 개화기 중점 관리사항과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 이후엔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배꽃 개화 상태와 수분 작업 현황을 살폈다.
박 차관은 “개화기 이후 착과기까지는 과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육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연중 안정적으로 출하를 위한 재고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대응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위한 농가 능동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과 더불어 농가 소득 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주배 생육 현장에 방문해 주신 박범수 차관께 감사드린다”며 “배꽃 개화기 수분 활동은 과일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짓는 핵심 과정인 만큼 농가,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분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기술 지도, 병해충 예방 등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박 차관과 간담회를 통해 배 품질과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한 미세 살수장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재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와 농업재해 대책 규정, 농업재해 보험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이자 나주 농업의 중심인 고품질 배 생육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제도적 개선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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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천안시의원, 천안시 업무 협약 체결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PEDIEN]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업무 협약에 관한 조례안’ 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 협약의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약 체결 이후의 사후 평가 및 시민 공개 절차를 명확히 해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천안시가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협약 체결 이후의 사후 관리와 시민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개선하고 협약 전 과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협약 체결 전 제휴 기관의 적정성과 소요 예산 등 충분한 사전 검토, △지역경제·문화예술·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협약 포함, △협약 체결 후 시의회 보고 및 연 1회 추진 상황 자체 평가, △이행률이 저조한 경우 개선 방안 제출, △협약 체결 및 종료 시 시민 대상 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얻기 위해서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천안시의 대내외 협력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한 ‘천안시 업무 협약에 관한 조례안’은 다가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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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왕’, ‘음나물’ 첫 수확
[PEDIEN] 16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비마을 해발 600m 해림농원에서 류재응씨 부부가 ‘음나물’을 첫 수확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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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 어르신 “자살 예방 안전망” 촘촘히 좁힌다
[PEDIEN] 사천시는 지난 9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노인 자살률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키퍼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인식하고 말을 건네고 적절한 도움을 연결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인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개입이 필요한 문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돌봄 인력이 생명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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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 2025년 첫 회의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3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24년 인구정책 추진결과 및 25년 추진계획 보고 및 심의,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위원회는 일자리·청년·외국인·교육·문화·돌봄·고령사회·주거·통계·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정기·분과 회의를 통해 시정 전반의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으로 109개 사업에 3,434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혁신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세대 미래보장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 △초고령사회 적응 △외국인 유입 및 정착 △사회변화 대응체계 등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적인 양적 조절 정책보다는 사회경제적 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올해 주민등록인구가 100만을 하회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첫 해를 맞아 청년 유출 및 저출생 문제 극복은 물론, 축소사회 대비 행정변화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의 정책이 시민에게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는지 중복 또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등 세심한 자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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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경찰서 협력,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PEDIEN] 양산시는 지방세 체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15일 양산경찰서 음주단속 시 체납차량 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영치는 지방세 중 약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와 공정한 세원관리 및 세수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체납 차량이 빚어내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납부의식을 강화하는 등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을 넘으면서 체납 기간이 60일 이상인 차량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므로 즉시 납부해야만 반환이 가능하다.
관련 차량의 소유자는 이로 인한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 정리를 서둘러야 한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촉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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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청년 모집
[PEDIEN]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충남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억2000만원에 도비 1억3000만원 등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도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12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 반도체 기업 플러스 장려금, △ 반도체 청년 취업 촉진 장려금, △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반도체 기업 플러스 장려금’은 도내 반도체 기업의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당 최대 600만원까지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반도체 청년 취업 촉진 장려금’은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21일부터 반도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6개월 근속 시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 사업은 반도체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휴게공간 인테리어 또는 환경 개선에 필요한 관련 물품 구입 등에 대해 도내 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이 사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충남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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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안전의 날 기념 노사 공동 안전다짐 결의대회 개최
[PEDIEN]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공단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안전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안전사고 예방 사업장의 책무, 근로자의 임무”라는 안전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단 임직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노사 간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운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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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체계 ‘시동’
[PEDIEN]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 치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박람회 추진 상황 및 자문 분과 설명, 위촉장 수여, 분과별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자문위원은 △행사·운영 △원예·치유 △학술·유치 △홍보·마케팅 △전시·연출 △교통·안전 등 총 6개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 57명이다.
위촉식에 이어서는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요 자문 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 등 박람회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분과별 회의에선 조직위 각 팀 담당자가 동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조언과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아 박람회의 품격과 차별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인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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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목재문화체험장,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 ‘앞장’
[PEDIEN]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실, 목공실, 목재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아우르는 42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나는 뚝딱뚝딱 요술쟁이 목공사’는 스마트톡, 미니어처, 부엉이 시계 만들기 등 교육 중심의 소품을 제작하며 자연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돕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다초·중·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인 ‘나는야 미래의 목공 꿈나무’는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목공 제품 제작을 통해 미래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는 목수다’ 도마, 스툴, 미니책장, 접이식 테이블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목공품 제작을 중점에 두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는 성인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움직이는 목재문화 체험교실’은 목재 교육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거리 이동에 제약이 있는 유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목공예기능인 양성사업을 통해 연간 100여명 이상이 목공 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역 경로당, 요양원, 장애인협회 등에 기부하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목공체험의 경우 제작물 크기에 따라 소품 1,000원, 중품 2,000원, 대품 3,000원의 기본 체험료가 부과되며 제작 품목에 따라 실비 수준의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
목재체험놀이터 체험료는 6,000원이며 광양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청소년, 경로우대자, 20인 이상 단체에는 목공체험 및 놀이터 기본 체험료에 한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단순한 목공 체험장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산림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나무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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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업사업장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4월 15일 현업사업장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 위촉한 김영현 광양사랑병원 원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로자 건강진단, 업무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에 앞서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무겁다”며 “근로자 모두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양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업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35개 부서에서 86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1,500여명의 근로자가 현업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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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배,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PEDIEN] 순천시는 ‘순천 낙안배’ 가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배 부문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총 7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출하하는 ‘순천 낙안배’ 가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순천 낙안배’는 순천 낙안의 청정한 햇볕을 먹고 자란 고품질 배로 순천낙안배영농조합법인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66명의 조합원이 175ha 면적에서 연간 약 5,4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120억원을 올리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해외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 대만, 베트남 등지에 연간 150여 톤을 수출해 약 5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통 분야에서 고소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협력과 열정으로 이룬 이번 수상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낙안배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가소득 증대와 새로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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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완료
[PEDIEN] 거창군은 이달 14일부터 3일간, 거창시니어클럽 ‘노노케어 친구만들기’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를 목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며 배회 치매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지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파트너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협약병원으로 안내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치매파트너로서 우리 마을에 있는 치매환자를 좀 더 살펴보고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혼자만의 힘으로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때문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거창군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22년부터 따뜻한 동행 ‘치매환자 노노케어 친구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어르신과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해 안부와 주거상태, 건강상태 파악 등의 활동지원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04-16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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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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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흡연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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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차기 교육금고 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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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친구들과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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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학교, 학생주도의 관계, 감성, 협력으로 만든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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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박윤호, “배우의 꿈을 키운 작품에 함께해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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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늘 새 싱글 ‘낮, 술’ 발매 ‘新 봄 시즌송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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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치즈, 오는 5월 단독 콘서트 ‘It just happened’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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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한성민, 사이다와 짠내 오가는 캐릭터 완성 ‘온도차 열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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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지유-수아-유현, 데뷔 8년 만 유닛 ‘유아유’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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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오는 30일 컴백 확정…새 싱글 ‘못 ’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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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박성호 프로듀싱’ 버비, 24일 첫 EP ‘아에이오우’ 발매…콘셉트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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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최정은, ‘리무진서비스’서 펼친 귀 호강 라이브 릴레이 ‘명품 보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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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는 18일 컴백 확정…새 싱글 ‘낮, 술’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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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더쇼’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SIGN’ 흥행 질주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