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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보건소는 스스로 설 수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그룹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편마비와 하지 약화 장애인 중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한 ‘자기역량지원군’ 24명을 대상으로 총 4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수별 프로그램은 주 1~2회씩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문 인력이 참여자별 기능을 평가한 후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그룹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지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손과 눈의 협응 훈련 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는 팀 릴레이 게임과 같은 그룹 참여형 운동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택에서도 자가운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운동습관 수첩’을 제공하고 주 단위로 자가 운동표를 제출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보상품을 지급키로 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재활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그룹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외에도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내소 1:1 맞춤형 재활운동 △방문 재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요가교실과 수공예 교실 등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체험터와 찾아가는 낙상발생 예방 프로그램 등 장애 예방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자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재활서비스의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재활복지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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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가맥축제’ 7일~9일까지 3일간 개최
[PEDIEN] 전주만의 시원한 가게맥주와 업소별 대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5 전주가맥축제’ 가 펼쳐진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전주가맥축제’ 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 만들어온 전주 대표 여름축제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장으로 사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축제에서는 맛있는 가맥안주와 당일 생산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축제 첫날인 오는 7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인기가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드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일에는 DJ 클럽파티가 진행되고 9일에는 불꽃놀이와 모창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히드콘서트’ 가 펼쳐진다.
또, 행사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가맥지기 플래시몹과 댄스타임, 관객참여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가맥축제에서는 방문객들과 지역 상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가맥축제에서 성인인증 후 받은 팔찌를 차고 효자동 일부 상권의 업소를 방문할 경우 뽑기이벤트와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2025 전주가맥축제’를 하루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새롭게 변경된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합동점검에는 완산경찰서와 완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단은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무대 및 객석 등 임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가스 설비의 과부하 및 누전·누출 위험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및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여부 △관람객 밀집에 따른 질서유지 및 교통 대책 △폭염 대비 쉼터 및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류 판매 부스 주변의 전기 배선 노출부 덮개 보강 △관람객 주요 이동 동선과 비상 대피로의 명확한 구분을 위한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등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으며 폭염에 대비해 쉼터 설치 및 냉방기기 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기도 했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가 민간주도형 대표 축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과 세계로 뻗어가는 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전주 가맥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시는 추진위원회, 가맥지기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2025년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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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은 어촌 여성어업인의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 제공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사업의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의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5세 미만 여성어업인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관내 여성어업인 29명을 추가 모집해 총 5,800천 원 규모의 복지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사업비 3,400천 원 중 141명에게 28,200천 원이 지원됐으며 최종적으로 17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1가구당 1인 연간 20만원이 지원되며 유흥·의료·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을 거친 후, 지정된 수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여성어업인 복지 바우처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라며 “한 명의 여성어업인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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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8일간, 하조대 일원에서 ‘2025 양양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행사를 넘어,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는 로컬형 축제 모델로 기획됐으며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조대 주요 거리 약 1.3km 구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은 마을 전체를 무대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서피비치, 올라칸바스, CU하조대점 맞은편, A3카페 옆 등 지역 상점들이 각각의 무대이자 체험 공간으로 참여해, 마을 전역이 하나의 열린 축제장으로 운영된다.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BREAK FREE, CHILL, REPEAT’로 - 파도 위에서 자유를,- 태양 아래에서 여유를,- 밤에는 음악과 불꽃으로 감각을 깨우는 흐름을 통해 ‘진짜 여름’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주간에는 무료 서핑 클래스 및 비치요가, DIY 워크숍, 타투·메이크업 체험, 로컬 푸드 마켓, 칠링&태닝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부분 무료로 진행된다.
야간에는 하조대 주요 거점을 무대로 라이브 공연 및 DJ 파티가 열리며 매일 밤 10시 불꽃놀이 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YB, 조현아, 키드밀리, 미노이, 애쉬비, 퀸와사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하조대를 걸으며 매일 다른 감각의 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 대상 이벤트 및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참가 시, 공식 페스티벌 굿즈를 증정하며 지역 상점 이용 후 영수증 인증 시에는 워크숍 참여 기회 및 추가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무료 서핑 및 비치 요가 클래스가 제공된다.
본 페스티벌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을 통해 탄생한 ‘More than Paradise’ 하조대 마을 공동 브랜드의 2차년도 연계사업으로 로컬 창업과 지역 상생 모델 확산을 위한 실험적 문화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하조대 마을의 브랜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을 기획·주최한 박준규 서피비치 대표는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 바다를 통해 자유로움을 회복하는 시간이자, 지역 로컬 브랜드와 여행자가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양양군과 같이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여행산업은 단순 유입이 아니라 지역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양양을 방문하고 머무르며 지역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여름 모델”이라며 “관광과 지역 상생의 선도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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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
[PEDIEN] 전남 함평군이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5일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며 고된 복구 작업 중 짧지만 따뜻한 휴식을 선사했다.
또한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도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지역 구성원 간의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수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공숙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함평군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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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이번 주말 마지막“어여오세요”
[PEDIEN] 올해 첫 대형 돔 그늘막을 설치하고‘가성비 최고 최상의 워터파크’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아쉽게도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아이들과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오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방문하면 더없는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신 시설을 완비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다채로워진 물놀이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무엇보다 폭 30m, 길이 50m 규모의 초대형 돔 시설은 폭염과 한낮의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SNS의 빠른 확산력과 입소문을 탄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개막 이후 10일간 6,6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이상 증가해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난 주말인 8월 2일 토요일에는 하루에만 1,100여명이 방문해 일일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저렴한 착한 입장료를 내고 5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메인풀, 유스풀, 대형풀, 유아 전용 풀 등 다양한 워터존을 즐기며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 평상과 캠핑형 쉼터, 파라솔 존, 에어컨 쉼터 등 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주말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리자 파라솔 쉼터를 긴급하게 추가 설치하고 장미 터널 구간에 돗자리를 설치가 가능한 휴식 공간을 보강하는 등 관람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인 아쿠아 페스티벌은 어린이 DJ 파티와 K-POP 댄스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먹거리로는 행사장 내 푸드존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치킨과 피자, 컵라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한편 군은 아쿠아 페스티벌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와 특별 콜라보를 이뤄 10만원 이상 기부 시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 및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하루에 1,000여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 만큼, 축제 종료일까지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남은 기간도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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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 접수
[PEDIEN]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를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품종으로 꼽힌다.
종자 신청 및 확정된 물량은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량이 확정된 이후에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나 기상 여건, 생산 검사, 정선 과정 등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8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으로 지역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추기분 감자 보급종은 병해충 피해와 수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품질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추기분 감자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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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매안심마을 행복요리교실 운영
[PEDIEN] 임실군이 말복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행복요리교실’을 열어 백숙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말복은 여름철 복날 중 마지막으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기력이 많이 소진된 시기로 영양가 높은 보양식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치매안심마을 행복요리교실에서는 전통 보양식인 백숙을 직접 조리하며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행복요리교실 참여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 과정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혼자 집에서 하기 힘든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만들고 먹으니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행복요리교실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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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속 가능한 해조류산업 경쟁력 제고 박차
[PEDIEN]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해조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우량 종자 및 신품종 개발, 종자 보급 등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소안 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와 용역을 추진해 4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1종은 품종 출원 중이다.
향후 재배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할 예정이다.
해조류의 기능성 물질 추출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마련과 해조류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능성 해조류인 감태 시험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감태는 갈조류로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의 추출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량 양식이 되면 고수온기 전복 대체 먹이로 활용 가능하고 의약품, 기능성 물질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감태와 더불어 바다고리풀, 뜸부기 등 유망 양식 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준공된 ‘김 육상 채묘 및 냉동망 보관 시설’을 통해 한해에 김 양식 어가에 6,000책 이상의 채묘 보급이 가능하고 앞으로 물레 개수를 확충해 20,000책 이상을 생산해 어가에 채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해조류 채묘 틀 생산 시설을 준공해 미역과 다시마, 곰피 등 해조류 종자 틀을 양식 어가에 50만 개 이상 보급하고 있다.
군은 해조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블루카본 신규 인증, 해조류 활용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시설 구축, 해상 풍력과 수산업 공존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와 전복 추출물의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 억제 연구’ 결과가 특허 출원 중이며 감태와 곰피, 청각 등 해조류 성분이 미세먼지 유사 물질에 대한 염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메디시나’에 게재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미국 나사에서 조명하고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해조류 관련 종사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지이다”며 “해조류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조류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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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
[PEDIEN]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돌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늘봄 운영 모델을 구축한 센터로 올 상반기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영어 회화, 독서 문화·예술 교육 등 총 21개 프로그램에 4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나를 만나요 △천상의 선율 쥴리하프 △오감 톡톡 창의 융합 실험실 등 요일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옥룡캠퍼스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전통놀이 한마당 △도전 게임 개발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주교육대학교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말글놀이학교 △영어야 놀자 등의 기초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4학년을 대상으로는 △기초 수리력 팍팍 △작은 손 큰 생각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공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또는 공주교육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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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맥’, 춘천의 뿌리를 깨우다
[PEDIEN] 춘천의 여름밤이 고품격 오페라로 물든다.
‘2025 춘천 오페라 페스티벌’ 이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개막공연은 오페라의 정수를 모은 ‘오페라 빅 갈라콘서트’로 90분간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강원오페라앙상블이 주최하는 이번 갈라콘서트는 오페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이어 22~23일에는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최로 창작오페라 ‘맥’ 이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무대에서 이틀간 열린다.
총 2막 120분 구성의 이 작품은 고대 한반도 춘천을 중심으로 존재한던 맥국의 역사와 숨결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메나리조와 정선아리랑, 그리고 대금과 장구 등 국악기의 울림 속에 춘천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학생, 장애인, 단체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과 이야기를 품은 문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시민의 삶에 문화적 자긍심을 더하고 춘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페라 ‘맥’은 춘천의 역사적 자산을 문화예술로 풀어낸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춘천이 관광지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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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전통주와 찰떡궁합 안주 레시피를 찾습니다
[PEDIEN] 춘천시가 ‘2025 춘천 술 페스타’ 사전행사로 안주 레시피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춘천 전통주와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안주를 발굴해 지역 식문화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계획됐다.
응모 분야는 춘천 전통주와 조화로운 안주, 춘천 술 페스타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 레시피, 춘천 특산물 활용 요리 등이다.
한식, 중식, 일식, 퓨전 등 형식 제한 없이 다양한 안주를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오는 28일 관련학과 교수와 요식업 전문가가 페어링, 창의성, 대중성, 가성비, 스토리 등을 종합 평가해 결과는 29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 등 총 10팀으로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다.
오는 9월 첫째 주에는 시상작을 대학생들이 조리해 맛보는 행사, 9월 26~27일 본행사 시 안주 시식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춘천 술 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춘천 술과 음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자리”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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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증가로 인해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생계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가 중지되는 주요 사유 중 하나인 ‘부양의무자의 부양 가능 판정’은 실제로 수급자가 가족으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도 기준상 급여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부양의무자의 소득 증가는 현실적인 부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급자들은 갑작스러운 생계비 단절로 심각한 생활고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에 대해 최대 3개월간의 완충 기간을 설정하고 1인 가구는 월 73만 500원, 2인 가구는 월 120만 5000원을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공주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제6항을 근거로 시행되며 생계급여가 중지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위기 상황으로 인정된 가구는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급여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 간 갈등을 완화하고 복지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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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교육발전특구 ‘문화나루, 청청바톤’ 사업 순항
[PEDIEN]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반영한 ‘문화나루 교육사업’과 청소년 주도의 세대공감형 프로젝트 ‘청-청 바톤 터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2,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 내 지정 교실과 공주의 주요 문화유적지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중학교는 공주중, 공주여중, 봉황중, 영명중, 사대부중, 유구중, 경천중, 우성중 등 8개교, 고등학교는 공주고 공주여고 공주정보고 등 3개교가 참여했다.
총 누적 참여 학생 수는 약 2,700명에 달한다.
‘문화나루 교육사업’은 공주의 지역성과 연계된 △역사 △문화예술 △ESG 환경·사회교육 △인문학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특히 ESG 영역에서는 ‘쓰임 그 이후’, ‘지구를 키우는 실험실’ 등의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 농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르고 실천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청-청 바톤 터치’는 청소년과 지역 내 전문가가 함께 지역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기반 프로젝트로 ‘세대협력 상생마을’, 진로 멘토링, 멘토 인터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공주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창의적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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