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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공룡축제는 처음이지?”해남공룡박물관은 축제장으로 변신 중
“어서와 공룡축제는 처음이지?”해남공룡박물관은 축제장으로 변신 중 [PEDIEN] 해남군 2025 공룡대축제를 앞두고 박물관의 변신이 한창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이 5월 3~5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를 앞두고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갈아입고 있다.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동심이 물씬 묻어나는 간판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입구에서부터 공룡을 닮은 독특한 조형의 나무들이 공룡세계의 입성을 환영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룡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조성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생샷 명소로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공룡 연못도 도색을 새로 하고 봄맞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올해는 장미를 새롭게 식재하고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필어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야간 개장으로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축제기간 처음으로 실시한 공룡박물관 야간개장은 연못 위 등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공룡세계를 연출한 바 있다. 올해도 야간 개장과 함께 가족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연못에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져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형형색색 인디언 감성텐트와 대규모 바람개비, 눈길 닿는 곳마다 공룡이 반기는 친근한 공간으로 변신도 진행중이다. 축제 기간에 맞춰 수만평에 이르는 박물관 주변이 꽃단지로 활짝 피어난다. 꽃단지에는 포토존도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해남공룡대축제는 오는 5월 3~5일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 과거와 미래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룡 관련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어린이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연이어 열린다. 또한 야간에도 문을 열고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가족음악회와 함께 낙화놀이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하계올림픽 기본계획 수립 및 IOC 개최도시 선정 대응 용역 추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및 IOC 개최도시 선정 대응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북이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서 갖춰야 할 법적 요건을 이행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전북의 유치 역량을 체계적으로 증명하고 스포츠 이벤트 유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유치 전략 마련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정부 및 IOC 심사자료 작성 △경기·비경기 시설 자료 제작 등이다.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전략과 실행 기반을 마련을 위해서 먼저, IOC 규정과 스포츠 이벤트 유치 흐름을 반영한 유치 전략을 세우고 경쟁 도시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기본계획에는 대회 개최 개념과 종목별 경기장 배치, 인프라 확충 방안뿐 아니라 교통, 숙박, 보건, 치안, 조직위원회 구성, 재정계획 등 운영기반도 종합적으로 담는다. 개·폐회식, 문화행사, 자원봉사 운영계획, 패럴림픽 준비, 대회 이후 유산 활용방안 등도 포함해 실질적인 개최 청사진을 마련한다. 정부 심사 대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심사 절차에 필요한 개최계획서 정책성 평가자료,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도 함께 준비한다. 더불어 IOC에 제출할 유치의향서 질의응답서 주요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국제 무대용 대응자료도 동시에 작성하게 된다. 주요 시설에 대해서는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촌, 방송센터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현황조사와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 도면, 시각자료, 드론 촬영 영상 등의 자료를 함께 제작한다. 이는 정부는 물론 IOC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승인 및 경쟁에서 전북의 실질적 유치 역량을 입증하는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입찰공고 중이며 제안서 평가와 기술·가격 협상을 거쳐 5월 초 계약 체결 후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전북이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 유치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정부와 IOC의 심사 단계에 철저히 대비하고 전북의 고유한 도시 매력과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올림픽 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국 ‘교육훈련기관’유치 성공
[PEDIEN] 세계와 경쟁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과소화로 부족해진 경제사회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 교육·훈련 등 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농식품부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국 ‘교육훈련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여간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김제시 백구면에 건축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를 전국 ‘교육훈련기관’ 으로 16일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지금, 농촌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화 심화와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경제성 문제로 민간에서 제공하던 농촌지역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38개 과목이 당일 1박 2일 2박 3일 방식으로 운영하며 올해에는 약 570여명 정도가 교육을 받게 되고 2026년에는 1,200여명으로 확대하는 등 향후 교육인원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국 ‘교육훈련기관’은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김제시 백구면 신모길 일원에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 26일까지 건축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센터의 연면적은 약 3,0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대회의실, 전자칠판을 갖춘 첨단 강의실 4개, 숙박시설, 사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기관’ 운영을 위해 전북연구원내에 농촌경제사회서비스지원단을 신설하고 황영모 박사를 단장으로 한 전문인력 5명, 전문강사 3명, 교육강사진도 22명을 사전에 확보했다. 전국 ‘교육훈련기관’ 유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관 운영에 필요한 청소 인력 등은 인근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교육관 숙박 세탁물은 지역업체에 의뢰하고 교육생 식사도 주변 식당 이용과 지역업체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시간 이후 교육생들의 활동으로 주변 지역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유치한 ‘교육훈련기관’ 이 법률에 근거해 운영됨에 따라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해져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례군,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구례군,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PEDIEN] 전남 구례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제도운영, 기초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7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례군은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및 이물신고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식중독 없는 구례, 친절하고 맛있는 미식의 고장 구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월 14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우수기관을 포상할 계획이다. -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귀농인 농촌일손돕기 추진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귀농인 농촌일손돕기 추진 [PEDIEN]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원면 귀농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고추 재배농가에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합회는 2024년부터 귀농인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엄시현 연합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으로 많은 귀농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년부터 이어온 일손돕기를 앞으로도 매년 이어가 귀농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매년 힘을 보태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 회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11년 결성되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정보제공 및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인 교육 추진, 지역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
구례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 장학생 126명 선발
구례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 장학생 126명 선발 [PEDIEN] 구례군은 지난 14일 인재육성기금심의회를 개최해 2025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12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44명 등 총 97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분야에서는 성적 우수자 22명과 다자녀 가정 학생 7명 등 총 29명을 선발했다. 다문화 및 저소득층 분야에서도 모집이 이루어졌으나, 해당 분야에 지원자가 없어 배정 인원을 성적 우수 및 다자녀 분야로 조정해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최고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30만원, 초등학생 20만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총 1억 9십3만 2천 원의 장학금이 4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995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육성기금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과 보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실천
구례군과 보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실천 [PEDIEN] 구례군은 지난 9일 보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구례군 재무과와 보성군 차원예유통과 소속 직원 총 20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 구례군과 보성군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은 상호 기부 및 기금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구례군,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 개최
구례군,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 개최 [PEDIEN]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전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조남훈 교수를 위원장으로 관련분야 교수, 기관·단체장, 농업협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람회의 기본계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구례에서 시작된 흙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농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순호 군수는“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박람회가 흙 살리기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진 행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흙 살리기 주제관, 기업 부스, 체험·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고성군, ‘제1회 고성군 안전문화 그림 그리기 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
고성군, ‘제1회 고성군 안전문화 그림 그리기 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고성군은 제11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1회 고성군 안전문화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고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성초등학교를 포함한 9개 초등학교에서 총 20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고성군지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수상 결과는 4월 14일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대상은 대성초등학교 2학년 이로은 학생과 철성초등학교 6학년 박재희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중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30점은 오는 4월 16일부터 고성군청 복도 및 재난안전상황실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 50점은 고성군 공식 밴드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해 더욱 안전한 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읍면동장 회의 개최. 조기 대선, 시정 현안 논의
경산시, 읍면동장 회의 개최. 조기 대선, 시정 현안 논의 [PEDIEN] 경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조기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본청 각 부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법정사무,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어버이날 기념행사 준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용성면 청사 주차장 조성과 와촌면민체육대회 준비 등 지역 현안이 보고됐다. 조현일 시장은 “대통령 궐위로 인해 조기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남권에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 체계의 빈틈없는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언급하며 “공원, 체육시설, 맨홀 등 안전취약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사업은 단 한 건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읍면동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월 검정고시특강반 학교 밖 청소년 모집 ‘나의 꿈을 향한 도전, 검정고시부터 시작한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월 검정고시특강반 학교 밖 청소년 모집 ‘나의 꿈을 향한 도전, 검정고시부터 시작한다’ [PEDIEN]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5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025년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대비 검정고시특강반에 참석할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한다. 검정고시 특강반은 주 3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필수 6과목을 수업한다. 학교 밖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마감이며 무료로 급식도 제공한다. 교재 및 학습 자료는 출석률을 반영해 배부할 예정이다. 수업은 각 과목별 관련 전공자나 교육 지도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합격을 목표로 출제 경향을 반영한 개념학습,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풀이 등을 촘촘하게 가르친다. 신청 방법은 거제시청소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마당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8월 검정고시특강반 모집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21일 ~ 5월 2일까지이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의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검색해 8월 검정고시 특강반 모집 영상을 시청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성지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성지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PEDIEN] 고성군은 4월 1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성지사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인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현석 지사장은 “고성에 근무하면서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잊지 않고 고성을 응원해주시는 고성지사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 발전에 활용된다. -
경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경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PEDIEN] 경산시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가을철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매개체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3년에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되어 2024년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81명이 사망해 18.5%의 치명률을 보인다.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이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돗자리 사용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옷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 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특히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 긴 옷을 입어 진드기에 물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
함안군새마을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함안군새마을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PEDIEN] 함안군새마을회는 16일 여항면 문화센터에서 ‘2025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도자 상호 간 정보교환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새마을노래 제창 등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2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공지도자 시상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사업 활동에 모범이 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법수면부녀회 서귀자 새마을지도자 △함안군수 표창에 가야읍부녀회 임종옥 새마을지도자 등 6명이 받았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산인면협의회 김귀우 새마을지도자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칠서면 문고 박수현 회장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봉사대상에 칠원읍협의회 김재웅 회장이 수상해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의문 낭독에서는 회원들이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원순환에 힘쓰는 탄소중립과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오늘 행사가 새마을운동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에 함안군새마을회가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새마을회는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