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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콘텐츠팩토리가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과정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형 교육이다.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시나리오 작성 △이미지·영상·내레이션 생성 △ 배경음악·자막 삽입 및 영상편집까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3일에서 7월 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누리집을 통해 QR 부호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참가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AI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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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 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창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5시40분께 영광 소재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황산 191ℓ가 누출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전 내 유해화학물질 누설 소식으로 고창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고를 통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과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원전측이 밝힌 “황산주입펌프 연결볼트 손상”은 한빛원전 2호기의 심각한 노후 상태를 증명하고 있다.
한빛원전 2호기는 1987년 6월에 운전을 시작해 2026년 9월에 설계수명 기간이 만료된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2023년부터 한빛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주민공청회가 연기되고 파행되는 진통을 겪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원전 재가동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고창군은 전지역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내에 포함돼 있으며 풍향과 해류의 영향으로 방사능 및 온배수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더해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역자원시설세’을 전혀 받지 못하는 등 정당한 보상이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재정적 불평등에 이번 사고는 군민 박탈감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원전의 근본적인 안전 관리 강화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전체를 고려한 안전과 피해지원 등의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위험 공유하되 지원은 단절된 현행 구조에 대한 개선 논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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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가 19일 오후 충북 보은군 법주사 일원에서 제3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수, 고성군수 등 31개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와 지자체 간의 세계유산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도시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와 갯벌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세계유산 공동사업 추진 등 총 4건의 사업이 확정되어 하반기부터 유소년 한국세계유산 탐험대운영, 세계유산 정책연구회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존·활용해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연구하고 정부와 함께 소통하겠다”며 “한국 세계유산의 미래에 대한 협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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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지난 18일 오후 고창읍 보건소에서 덕정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의 인도개설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사업은 2024년 12월16일 착공해 총연장 800m, 폭 1.5~2.0m의 보행자 전용도로와 안전시설물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 본 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계획대로 무사히 준공됐으며 고창읍 보건소를 자주 찾는 어르신·아동 등 보행 약자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도 “평소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했던 구간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도시기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고창, 안전한 고창’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인도 개설은 단순한 길 하나를 넘어서 군민의 일상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불편을 놓치지 않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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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따내는 등 맹활약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참가했다.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예나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고 김우철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에서 2위, 김예나, 이화영, 소재영 선수는 근대4종 여자 단체전에서 2위를 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은 국가대표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여자 선수 3명의 좋은 성적으로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선수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해 많은 대회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7월에 제12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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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완주경제 소·중한 인연 프로젝트 1탄’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완주군은 60여 개소의 소상공인 대표와 기업 및 단체 간 협약식을 갖고 완주군 로컬 제품의 정기적 소비와 판로 지원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완주산단진흥회, 전북금형협회, 뉴텍, 대주코레스, 알에프세미 등 중견기업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향후 자사 복지 프로그램, 사내 행사, 명절 선물, 고객 기념품 등 다양한 접점에서 완주 소상공인의 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으로는 숲쟁이협동조합, 한승목장, 봉상생강조합, 한스팜, 참살이모악골 등 완주를 대표하는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완주경제 소·중한 인연 프로젝트’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및 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간 연결을 통해 함께 완주한다는 의미를 담은 상생협력 모델로 단발적인 소비 캠페인을 넘어 정기적 구매 및 상호 신뢰 기반의 거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완주경제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완주몰’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 및 고부가가치 상품 패키지 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농산물, 특산품, 수공예품 등 완주군의 차별화된 로컬 제품을 기업 맞춤형으로 구성해 공급, 군 단위 커머스 기반의 디지털 유통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철학 아래,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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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앱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QR 오더 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19일 완주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엑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되는 QR 오더 시스템은 메뉴 등록, 주문 통계, 고객 분석 등의 기능이 포함돼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타사 시스템 이용 시 매월 2만~5만원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 △업체 선정 △QR 코드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비용과 기술이라는 현실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현실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양승보 ㈜엑솔 대표는 “이번 완주군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기술이 결코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부터 운영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키오스크 활용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61.4%가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더 큰 부담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역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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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중장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기술 창업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19일 익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전북 중장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험에 날개를, 창업에 희망을, 전북의 미래 우리가 이끈다'라는 기치를 걸고 열렸으며 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중장년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개 팀은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아이디어에 대한 열띤 발표를 펼쳤다.
특히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도 참가해 지역 기술창업 역량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4인으로 이뤄진 심사단이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차별성 △기술 실현 가능성 △시장성 △실행 계획의 구체성과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행사장에서는 경진대회 외에도 입주기업 우수 제품 전시회와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효선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장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술창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 기반 확충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맞춤형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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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저 익산 백제마을로'…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PEDIEN] 익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방 힐링 자원을 결합한 여행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치유형 체류 관광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으로 △역사 한방 △자연·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자원과 한방의학, 향토식문화 체험이 융합된 체험형 관광코스로 익산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여행은 웅포 곰개나루 금강 유람선 체험으로 시작해 입점리고분 전시관에서 백제 유적을 관람하고 익산 특산물인 참마와 서동전설을 활용한 마 약밥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어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황수연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 4남매 시골된장에서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왕궁리 유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저녁에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에서 건강 식사를 함께 나누고 금마에 위치한 익산 백제마을 내 한옥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2일 차에는 익산의 대표 의료관광 자원인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불균형 검사, 면역력 측정 등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는 전북권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2회는 여행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익산 웰니스 관광지를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 여행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행을 통해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참여자들이 지역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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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금융·법률·복지를 연계한 현장 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익산시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상담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와 익산시가족센터가 협력해 진행됐다.
통합사례분과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 상당수가 지출 관리 미숙 또는 금융·법률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가계부채 악순환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일시적 지원을 넘어 더욱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고자 통합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은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해당 기관의 사례관리로 연계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운영을 시작으로 통합사례분과 소속 사회복지기관들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등으로 상담 대상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시종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상담을 지원하고 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통합사례분과를 포함한 8개 분과에서 올해 하반기 통합돌봄에 대한 강연 및 정책포럼 등 다양한 복지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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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으로 만나는 익산 백제… KBS '특급공무원 시즌2'
[PEDIEN] 익산시가 예능을 통해 백제의 수도이자 근대문화 도시로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
익산시는 특집 예능 '특급공무원 시즌2'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7시 40분에 전주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2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제작된 것으로 오는 8월 전국 방영도 예정돼 익산의 문화적 가치가 더욱 넓게 전달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방송인 김대호와 가수 예린이 출연하며 관광을 넘어 유산을 공감하고 해석하는 역사 테마 중심의 예능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특급공무원'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아 익산의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문화유산과 감성예능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부는 새롭게 조성된 익산시청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세계유산센터 등을 방문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 여정을 통해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익산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탐색한다.
2부는 속리카페, 리스테이, 솜리문화금고 등 근대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근대문화거리가 배경이다.
직접 상권 공간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문화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근대역사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시민역사기록관 등도 함께 방문해 일제강점기 익산의 수탈과 항쟁의 흔적을 되새기고 도시의 깊은 기억을 시청자들에게 알린다.
출연자들은 "우리가 걷는 이 거리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시간이고 이 도시의 역사"라며 "기억을 품은 도시라는 말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백제유산의 도시이자 항일·근대문화의 거점도시인 한문화 발상지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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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예술캠프 개최로 청년예술인 역량 강화
[PEDIEN]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기획 활동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1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청년예술시.〔점〕’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 예술기획캠프’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안선우 극작가의 ‘함께하는 예술’ 강연을 비롯한 예술 분야 전문가 4명의 강연과 더불어, 창작활동에 필요한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 발표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예술시.〔점〕’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대상으로 △예술로 만남 △예술로 연대 △예술로 더하기 △예술로 창작 △예술로 표현이라는 주제로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음악·미술·무용 등 6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선발했으며 지난달에는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등 지역예술현장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1월까지 그룹별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를 통해 그간 준비한 그룹별 창작활동의 성과를 전시와 공연 형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폭 넓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기대하고 전문예술인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답게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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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 ‘행복UP클래스’ 활력 운영
[PEDIEN] 부안군이 청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부안청년UP센터 행복UP클래스가 청년 맞춤형 강의 구성과 높은 참여율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행복UP클래스는 12명의 청년 강사가 기획·운영하는 총 50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개강해 6월 현재까지 35회의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약 300명의 청년이 다양한 문화 강좌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 공예’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인기 강좌 16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약 1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안청년UP센터 인스타그램 및 ‘부안청년톡’ 포스트를 통해 가능하다.
행복UP클래스는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강의를 또래 청년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군의 대표 청년 정책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오는 7월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청년 수요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속성과 다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행복UP클래스는 강사진 구성부터 강의 내용까지 더욱 풍성하게 마련돼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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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양수산과, 영농철 일손 돕기 추진
[PEDIEN]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15명은 지난 18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산면 운산리 일원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 담기 및 비닐제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함께 양파 담기 등 영농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요즘처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일손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6-19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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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연수로 내실 있는 유아교육 운영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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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 생태체험교육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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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5년 9월 신설학교 개교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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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 사회봉사 조치 이행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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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간석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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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공백없는 2학기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을 위한 교육자료 우선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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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국제교류 2.0’ 실천…수원하이텍고–日 아사히카와고전 교류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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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지역 문화·연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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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5회 경기, 서울, 인천교육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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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장 밀착형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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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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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교직원 대상 ‘베트남어 등 외국어 심화 연수’로 다문화 이해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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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오는 29일부터 제31회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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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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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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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2030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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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놀이’ 중심 체험에 ‘인성’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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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질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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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도구를 넘어 교육 자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디지털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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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학교 가뭄 대책 협의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