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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 옥천요양원에 마루 무상 교체 기부
㈜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 옥천요양원에 마루 무상 교체 기부 [PEDIEN] 옥천요양원은 지난 17일 ㈜유니드비티플러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노후 마루 무상 교체 작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총 3,500만원 상당으로 시설 내 노후된 바닥을 교체해 어르신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현판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옥천요양원은 생활어르신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유니드비티플러스에 전달했다. 또한 순창군은 지역 내 복지시설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동 회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난해에도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에 4천만원 상당의 마루를 무료로 교체해준 바 있어, 2년 연속 순창 지역 요양시설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바닥이 전보다 깨끗해지고 미끄럽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고 좋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상준 대표는“이번 기부는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업이 우리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앞으로도 도내 복지시설 무료 마루교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강천산, 밤에도 열린다…11월 8일까지 야간개장
순창 강천산, 밤에도 열린다…11월 8일까지 야간개장 [PEDIEN] 순창군은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에서 11월 8일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천산은‘호남의 소금강’ 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8시 30분, 퇴장 마감은 오후 9시 30분이다. 특히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야간개장을 실시해 무더위를 피해 순창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탐방 가능 구간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약 1.3km로 경사가 완만하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천우폭포 인근에는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어두운 밤하늘 아래 빛나는 폭포의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야간 시간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산책로에 경관 조명과 안전 유도등을 설치하고 현장 관리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강천산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야간개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은 순창이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밤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볼거리뿐 아니라 안전한 관람환경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산군립공원은 일반 입장객 기준으로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야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제27회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성료
제27회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성료 [PEDIEN]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와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등 내빈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오늘로 제27회를 맞이하는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많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 있는 생활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순창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유지를 위해 어르신들의 생활스포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를 통해 게이트볼 대회 외에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의 생활체육 대회 개최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
전주시, 지역 청년들과 진로·미래 주제로 ‘소통’
전주시, 지역 청년들과 진로·미래 주제로 ‘소통’ [PEDIEN] 전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시는 1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현성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센터장, 전주지역 대학생, 전북청년경제인연합회,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강연 △참석 내빈 축사 △라운드 토크 △브런치 살롱 △우수 참가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라운드 토크 시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큰별 텔로스 대표,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 봉준일 더스크 대표가 단상멘토로 참여해 사전 및 현장에서 수집된 대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브런치 살롱은 테이블에 배치된 지역 경제인 멘토와 관심 분야가 같은 대학생들이 브런치를 함께 나누며 진로와 취업, 창업 등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미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 지역 내 청년 계층의 유출을 방지하고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진로·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지역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전주가 청년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들이 다방면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청춘살롱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더 넓게 펼칠 기회가 됐길 바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해 강한 경제 전주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 지역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의 미래를 그리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 지역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의 미래를 그리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 지역 공공도서관 관장, 사서를 포함한 도서관 종사자 55명이 참석해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 △복합문화공간 F1963 등 선진 도서관 및 문화공간을 방문해 이용자 중심 도서관 운영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전북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의 특강을 통해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전북 지역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 대표도서관과 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실무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역 도서관 간 유기적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었다”며 “전북의 도서관들이 상호 협력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가족돌봄청년의 든든한 힘이 되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 간병과 생계를 책임지며 학업과 일상생활을 병행하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6월을 ‘가족돌봄청년 집중발굴기간’ 으로 정하고 시군 및 지역 복지기관,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주로 1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의 청년으로 부모나 조부모 등 가족의 간병과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에 놓여 학업 중단이나 진로 설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초기 상담과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청년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이 같은 지원을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300명의 가족돌봄청년에게 초기 상담부터 정서 회복 프로그램, 자기돌봄비 지급 등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 회복과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민관 협력도 성과를 내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간병·교육·생계 지원에 총 1,7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5명의 청년에게 식사지원비와 이사비를 각각 연계지원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학업과 가족돌봄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도에서는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집중발굴기간을 통해 청년 혼자 힘들어하지 않고 미래를 다시 꿈꿀 수 있도록 주변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전주시·군산시,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한 뜻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도-시군-대학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주대·호원대와 글로컬 추진방향과 관련된 도청 실국, 전주시·군산시, 전주대와 호원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추진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본지정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집필 및 지자체 지원계획 수립 △전북도 주요 정책과 대학 혁신방향 간 연계 △카카오엔터·CJ ENM 등과의 산학협력 추진 △전주·군산 등 시군과의 재정지원 및 연계사업 발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FOOD, K-Contents, K-Wellness 분야 중심의 'K-Life STARdium' 캠퍼스는 지역의 문화산업과 관광, 식품, 뷰티산업과 맞닿아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도는 실국 간 긴밀한 협업과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전북형 글로컬대학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6월~8월 동안 본지정 평가 대응을 위한 실행계획서 작성, 산학연 협약 체결, 시군과의 예산 협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대면평가 및 본지정 결과에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자치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 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 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 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페사업단’ 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캠코가 자산 제공과 함께 초기 정착을 위한 운영비를 개소당 1,000만원 지원하고 전북자치도는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자활기관은 사업 운영을 각각 맡는 구조로 추진된다. 리모델링 이후에는 기존 자활사업장을 지역 여건에 맞게 재구성해, 각 사업장별로 특화된 자활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바꾸는 매우 상징적인 전환”이라며 “자활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물리적 공간 제공해 전북형 자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2025년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PEDIEN] 장수군은 18일 군민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에는 박형목 행정지원과장, 김도경 장계면 팀장, 백임수 계북면 팀장 등 이·퇴임 공무원 3명과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 동료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 소개와 공로패 수여, 이·퇴임자의 소감, 최훈식 군수 축사, 최한주 군의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온 이들을 축하하고 아쉬움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동료들의 격려와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후배 공직자들이 각자 분야에 최선을 다해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그간 군정과 주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장수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 공직자들의 새로운 여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카페 ‘인디비주얼’, 장수군에 성금 300만원 기탁
카페 ‘인디비주얼’, 장수군에 성금 300만원 기탁 [PEDIEN] 장수군은 임실군 운암면 소재 카페 ‘인디비주얼’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 ‘인디비주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난 11일 장수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아동의류 500벌을 기탁한 데 이은 나눔 실천으로 평소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춘열 대표는 “장수군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디비주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간의 나눔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최훈식 장수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현장 방문
최훈식 장수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현장 방문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 장수읍 시금치·상추 농가와 계남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근로한 지 1개월 이상인 근로자들의 근로 소감과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근로자와 농가주를 직접 만나 격려하고 근로자들이 작업 중인 농장을 둘러보며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숙소 내 냉난방 시설, 샤워실, 화장실 등 생활 환경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성실하게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근로자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농가들이 영농 계획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고용 농가는 “매년 영농철마다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렸지만 장수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덕분에 적기에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가족처럼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적의 계절근로자 팜응옥안 씨는 “책임감을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장수에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총 4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5월까지 총 401명이 입국해 147개 농가 등에서 일손을 돕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잔여 인원 2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
부안군, 안전취약계층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실시
부안군, 안전취약계층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실시 [PEDIEN] 부안군은 지난 13·17일 2일간 관내 어린이집 2개소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배웠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건설교통과, 상서면 양파 수확 일손돕기 실시
부안군 건설교통과, 상서면 양파 수확 일손돕기 실시 [PEDIEN] 부안군 건설교통과는 18일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서면의 한 여성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건설교통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양파수확 및 운반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능숙하게 몸을 움직이며 농가의 수확 일정을 단축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 농가주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많은 인원이 와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건설교통과는 농작업뿐 아니라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농촌 인력 수급 등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만큼, 공직자들이 앞장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사회의 공통과제로 행정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행동하는 실천적 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
부안군, 공무원 사칭 허위 구매 사기 경찰 신고
[PEDIEN] 부안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안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공문서를 전송해 특정업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안읍 한 조명업체와 농기계업체 등에 부안군 소속 A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확약서라는 허위공문서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송됐으며 이후 특정업체를 소개하면서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했다. 특히 이들은 일반 업체에서는 보유하고 있기 힘든 제품의 납품을 유도하면서 특정업체를 추천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해당 업체들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방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SNS 채널 ‘부안톡톡’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