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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노인복지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PEDIEN] 진안군은 1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두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진안노인복지센터 이문수 센터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문민수 센터장을 비롯해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진안군노인복지센터 A 직원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14개소를 지정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해 치매환자가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유도해수욕장 7월 9일 개장…40일간 운영
선유도해수욕장 7월 9일 개장…40일간 운영 [PEDIEN]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약 10리에 걸쳐 펼쳐진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선이 놀던 섬’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방파제처럼 둘러싸여 있어 파도가 잔잔하고 어자원이 풍부하기로 정평이 난 곳이다. 따라서 일찍부터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알려져 왔다. 올해도 시는 비치파라솔 100조, 구명조끼 700벌을 마련했으며 실내 샤워장 등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시설인 미끄럼틀과 수영장인 워터슬라이드도 설치하기로 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광장 그늘막 3개소, 음악분수도 마련된다. 최근 새로운 대안 치료로 인기인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만성질환, 신체적 피로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바다, 해풍, 모래, 해조류 등 해양자원으로 치유하는 활동이다. 시는 천혜의 지역 해양환경을 활용해 요가·모래찜질·해변 명상 등 자연 속 치유 활동을 제공해 단순 관광을 넘어선 ‘ 쉼과 회복’ 중심의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부응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특화형 해양복지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14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사전 현장 점검이 열린다. 이 점검에서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동안에는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뿐 아니라 수상 안전요원도 배치해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되며 대신 피서객 중심의 체험 콘텐츠 운영에 초점을 맞춘 실속형 개장으로 운영된다. 군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은 물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유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명소이자, 일상 속 건강을 회복하는 해양치유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2기 강좌 모집
2025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2기 강좌 모집 [PEDIEN] 군산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2기’에 참여할 강좌를 모집한다. 동네문화카페는 평생학습을 골목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 공동체 안에서 소통과 공유가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군산시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특히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에게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근거리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동네문화카페는 기수별 400강좌씩 연중 3기로 운영되어왔으나 올해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어 연중 2기로 운영된다. 대신 2기는 450강좌를 모집해 15주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 강좌는 400강좌를 모집해 2,300여명의 시민이 참여 중이며 오는 8월 초 종강을 앞두고 있다. 2기 강좌는 450강좌를 모집해 8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15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강좌 신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수강생 전원이 60세 이상인 경우 군산시청 7층 소회의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PC가 없다면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강좌 수와 운영 기간을 늘린 만큼 더 많은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성과 공유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동네문화카페 사업이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전환함으로써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문화카페’는 군산시민 5인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강좌를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고 현재 운영 중인 상업 또는 비상업 시설을 학습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강좌 내용도 다양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강좌가 일반 정규 과정과 가족 및 직장 단위의 특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
군산지역 쌀 소비 확 늘린다
[PEDIEN] 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산 쌀 공급업체가 신동진 쌀을 구매하는 관내 외식업체 등에 20kg 포대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동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관내 정미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4개의 공급업체를 이미 선정했다. 이번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 등 외식 업체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등록하고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이용하는 업체이다. 선정된 외식업체는 업체당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당과 집단급식소에서 군산 쌀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 기반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외식업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 신동진 쌀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어린이와 함께하는 갑오징어 종자 방류 체험행사 개최
[PEDIEN]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이 지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갑오징어 ‘갑토리’ 종자 방류’ 체험행사가 18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하나인 동시에, 민·관 공동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소통행정의 계기로 추진됐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방류에 참여하도록 해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 강조 △아동 참여 행정의 실행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 등 다양한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 유치원생 50여명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행사 관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과 참가자들은 군산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 종자 2,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소중한 체험을 함께 나눴다. 또한, 방류행사 체험 외에도 해상 안전교육·갑오징어 퀴즈·수족관 치어 체험·군산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포토존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어족자원의 회복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고 갑오징어를 군산 대표 수산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각종 축제에서 홍보 부스 운영 △‘갑토리’ 활용 홍보물 제작 등으로 군산 갑오징어 캐릭터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방류행사는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는 자리이자,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갑토리를 이용해 군산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대를 잇는 복지, ‘전주 함께 힘 피자’ 출발
세대를 잇는 복지, ‘전주 함께 힘 피자’ 출발 [PEDIEN]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년에게 전달하는 ‘세대를 잇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전주함께복지’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기존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이 모여 확장된 나눔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건강 간식을 아동·청년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일자리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전주 함께 힘 피자’의 간식 메뉴인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을 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과 아동, 내빈이 함께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니어클럽의 함께힘피자 △서원시니어클럽의 전주희망샌드 △효자시니어클럽의 함께꿈찐빵이 앞으로 전주지역 87개 아동·청년 사회복지시설에 주 1~2회 정기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등 먹거리를 매개로 세대 간 연결과 돌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세대를 잇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단순한 간식 지원이 아닌, 세대가 함께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전주시 고유의 사업”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 공존과 상생,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도 미리미리
[PEDIEN]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수난구조대원들을 비롯한 안전재난 분야 공무원 등 10여명이 무주읍 후도지구, 설천면 지전지구, 부남면 하굴지구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2곳을 점검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구명조끼와 구명환, 로프 등의 안전시설과 12곳에 설치된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있으며 부표도 설치 중이다. 배점숙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민방위팀장은 “여름철 휴가와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무주 곳곳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합동점검이 진행되고 27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및 계도 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7월 7일부터 무주읍과 안성면, 설천면, 부남면 등 4개 읍면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
모두가 행복한 무주 만든다
[PEDIEN] 무주군이 행정제도 개선 및 효율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안제도는 무주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무주군은 공무원 대상 ‘1인 1제안’ 시행, 접수된 민원을 제안제도와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도입해 국민 참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는 기한 없이 연중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군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행정 운영의 능률화 방안,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이 외에도 △무주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무주군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성현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기획팀장은 “모두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모두가 행복한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라며 “더 나은 무주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군, CJ푸드빌과 지역상생 활동 본격화
[PEDIEN] 지난달 29일 무주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던 무주군과 CJ푸드빌이 지역 상생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CJ푸드빌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7일 무주를 방문해 무풍면 소재의 여름딸기 재배 농가에서 딸기 수확을 도왔다. 또한 무주군에 뚜레쥬르 롤케이크 100개와 빵 200개를 기탁했다. 빵은 무주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센터, 안성문화의 집 등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강의실에서 무주예꿈어린이집 아동 29명과 함께 무주 여름딸기를 재료로 뚜레쥬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CJ푸드빌과의 상생 협약이 여름딸기 유통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손 돕기와 나눔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으로 확대되는데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과 지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여름딸기는 주로 무풍면 해발 600m 고지에서 총 20여 농가가 9.5ha 규모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20톤으로 구천동농협을 통해 출하되며 무주군 통합 마케팅조직인 무주군조공법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완주군,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대상 교육
[PEDIEN]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 분과가 경천면 경천애인 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건강강좌는 박기홍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위생에 대해 안내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운 계절로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강사랑 분과는 타 분과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천면 이전에는 소양면, 봉동읍, 삼례읍 등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윤경숙 건강사랑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치매는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PEDIEN] 완주군이 3곳의 치매안심마을 운영간담회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과제”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청 레슬링팀, 홀몸노인 40가구 나눔 활동
[PEDIEN]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0가구에 쌀과 생필품,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체인 IWU 렛츠米와 전북 완주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행사와 연계해 레슬링팀 선수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선수단의 기부금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가비 등으로 쌀, 라면, 두유, 물티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댁에 전달했다. 정환기 완주군청 레슬링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선수단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완주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역시 임실치즈”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이벤트 뜨거운 호응
“역시 임실치즈”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이벤트 뜨거운 호응 [PEDIEN]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기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4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추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7월 첫째 주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 답례품을 경험한 기부자들의 진솔한 후기가 누적되면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4일부터 진행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호응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총 80여 개의 댓글이 올라온 가운데“치즈 구성이 좋아요”, “답례품 잘 받아봤어요”, “배송 빠르고 신선해요”, “역시 치즈는 임실치즈”, “임실치즈 맛있어요”, “임실군의 인심에 엄지척”등의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은 물론 크고 작은 지역축제나 행사, 유관기관 방문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하신 총 1만1578명에게 감사 문자와 함께 포인트 사용 독려, 기금사업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내 유초중고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농촌유학 빈집재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기금사업에 사용 중이다. 특히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 홍보담당관 고향사랑팀으로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답례품 후기 이벤트는 기부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제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임실N치즈 등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기로운 온정 이어져
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기로운 온정 이어져 [PEDIEN]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16일 지역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케이워터기술 섬진강댐사업소가 150만원,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남재 前 임실군 행정문화국장도 최근 3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양질의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워터기술 섬진강댐사업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매해 꾸준히 애향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정해두 소장은“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는 올해로 7년째 매년 1백만원을 기탁하며 농업 발전 선도와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폐농약·폐비닐을 수거해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장학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성권 회장은“농촌 지도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임실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군청 이남재 前 국장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 했다. 이 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군정 주요 시책 추진과 국가예산확보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문화국장으로 퇴임 후 공로연수 중에 있다. 이남재 국장은“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당당히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신규사업을 확대 편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혜택을 강화해 품격 있는 교육 문화, 명품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