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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영농철 양파 수확 일손돕기 추진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영농철 양파 수확 일손돕기 추진 [PEDIEN]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 부안군 상서면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양파 수확을 지원하며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외국인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돕기는 적기 수확 지원을 통해 농작물 품질 유지 및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작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땀 흘리며 농가의 고충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농촌 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작은 참여가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대한민국 거점 스마트도시로 ‘우뚝’
전주시, 대한민국 거점 스마트도시로 ‘우뚝’ [PEDIEN] 전주시가 찾아가는 생활SOC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을 지키는 건강·안전 AI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거점형 스마트도시가 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실증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스마트 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국토부의 핵심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AI 융합 거점 스마트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160억원과 지방비 160억원, 민간 투자 4억원 등 총 32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 스마트 리전의 출발점, Adaptive city 전주’를 비전으로 △찾아가는 생활 SOC △초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시민 환원형 기후위기 대응 △AI 기반 도시 안전 등 4개 분야 12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ICT 산업 육성을 이끄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혁신 실증 공간인 ‘전주 스마트 열림터’를 구축하고 ‘전주 데이터 이음 플랫폼’을 통해 도시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민·창업자·기업 등에게 데이터 기반 AI 기술 교육과 창업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이 사업은 ㈜진인프라와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시정연구원, 전주대학교, ㈜심시스글로벌, ㈜이에스테크, 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관·학 협력 기반의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각 서비스와 연계된 전북 광역 데이터 허브를 활용해 도내 지자체는 물론, 전국 확산이 가능한 표준 플랫폼 도시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 AI 스마트 거점도시를 시작해, 전북 전체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시로 육성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조성과 연계한 영상메시지와 더불어 국토부를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의 이번 공모사업은 전주 지역 김윤덕 국회의원과 이성윤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통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스마트 거점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PEDIEN] 순창군이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7기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18명의 청소년에게 최영일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위원들의 노력과 참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군의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이다.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연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활동하는 것이 위원회의 중요한 가치”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제시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순창군의 청소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구강보건 향상 유공으로 기관표창 수상
순창군, 구강보건 향상 유공으로 기관표창 수상 [PEDIEN] 순창군이‘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순창군은 지역 내 아동, 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군은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운영, 어린이 치아 홈 메우기 사업,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비 지원 등 실질적인 건강개선 효과를 가져온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표창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며“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
무주군, 민·관이 함께 뛴다
[PEDIEN] 무주군 적상면과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중식당 '백리향’에 ‘착한가게 9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운영하는 것으로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백리향 이나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착한가게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밀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1계좌’,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정기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토대가 되고 있다. 한편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정서 안정을 위해 '영양 UP 건강음료 결연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음료를 전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가구와 1:1로 결연도 맺었다. 재원은 주민들이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반디 나눔' 모금액 2백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우리 면만 해도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전체 면민의 12% 정도“라며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음료 결연사업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또 하나의 돌봄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주택 개선 및 청소 등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순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나선다…대책회의 개최
순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나선다…대책회의 개최 [PEDIEN] 순창군이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는 13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최 군수는“올여름은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상황과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평균기온 25.6℃와 열대야일수 24.5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하며 관내 온열질환자 19명이 발생한 상황을 분석하고 올해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159개소 정비 △인명피해우려지역 46개소 집중 관리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저수지 172개소 사전 방류를 통한 적정 수위 관리 등이 보고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신속한 홍보와 언론 대응체계, 비상연락망 정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도로·저수지 안전관리, 산사태 예방대책 등 각 부서별 전문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이 발표됐다. 최영일 군수는“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 가능한 재해인 만큼 철저한 사전 비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특히 취약계층과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수립된 종합계획에 따라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
무주군, 숨은 영웅을 찾는다
[PEDIEN] 무주군이 제41회 ‘무주 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7월 4일까지 추천서와 공적조서 추천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필요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 군민의 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후보자 모집이 완료되면 ‘무주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애향장 등 각 분야별로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9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 실시한다. ‘문화체육장’은 교육·문화·예술·언론 등 향토 문화와 예술, 체육 발전에 공헌했거나 군민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드높인 사람에게 수여하며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직무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사람에게 준다. 또한 ‘공익장’은 공공사업, 사회사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군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효행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한다. ‘환경장’은 무주군에서 환경보전, 자연보호, 청결 활동 등 환경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영향을 끼친 군민에게, ‘애향장’은 무주군 출신의 출향인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사람을 선발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1985년부터 2024년까지 배출된 무주 군민의 장 수상자는 130명에 이른다”며 “군민이 주는 명예인 만큼 그 권위와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심사 또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제11회 덕유산 의병길 걷기 행사 성료
[PEDIEN]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1회 덕유산 의병길 체험행사가 지난 19일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계곡 및 라제통문 일원에서 개최됐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의병들이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역사 현장을 걸으며 호국정신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1백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어사길 비파담까지 약 2km 구간의 덕유산 탐방로를 함께 걸었으며 문태서 의병대장 순국비, 강무경 의병장상을 참배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광복군 태극기 서명 체험’ 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의병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활동했던 길을 걷고 또 그분들이 했던 구국 서명도 해보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학교에서도 배웠지만 해설사님이 전해주시는 생생한 이야기로 다시 한번 의병들의 위대함, 호국정신의 숭고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해마다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덕유산 의병길 행사를 개최해 군민이 공감하는 역사·교육·체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박금규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덕유산 의병길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살아있는 길”이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 판매 활성화 기대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 판매 활성화 기대 [PEDIEN]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에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농협이 심 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판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은 치즈농협 본건물 한켠에 43㎡ 남짓 작은 규모로 운영되어 오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치즈판매장은 1층 329㎡, 2층 324㎡, 외부 주차장 38면 등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1층은 판매장, 사무실, 저온저장고 등이 있으며 치즈농협과 목장형유가공업체의 유제품, 자매결연 지역인 영동군의 와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2층은 홍보 및 전시관으로 숙성치즈 홍보 공간, 쉼터 및 휴식 공간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규 치즈판매장 조성을 위해 군은 전북특자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임실치즈농협에 5억원을 지원했으며 농협은 부지매입 등 자부담 27억원을 투자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에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으로 임실치즈농협에 무가당 요구르트 생산 설비를 위해 3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6월부터는 관내 34개교 학교급식에 무가당 요구르트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나서고 있다.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은 지역 낙농업 육성과 유제품 유통, 치즈 기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 민 군수는“임실치즈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담은 치즈판매장이 임실치즈 산업의 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나아가, 저지종 젖소 육성,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홍보 판매 등 임실치즈 백년대계를 이끌 핵심 사업에도 임실치즈농협이 첨병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본격 운영
임실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본격 운영 [PEDIEN]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임실군 농촌관광 공동협의체‘임실오실’을 중심으로 임실만의 매력을 담은 5가지 체험형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난 4월 팸투어를 통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지난주 정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첫 번째 운영 상품인‘치즈맛보실-임실치즈마을 가족소풍’은 가족 단위 참가자 14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임실치즈마을에서 마을 이야기가 곁들여진 경운기 투어와 1인1피자 만들기, 치즈요리 플래터 체험 등을 즐겼으며 이후 성가리 벽화마을로 이동해 임실치즈의 역사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 상품인‘섬진강가실-F형 감성여행’은 팸투어를 마치고 이달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에는 섬진강을 따라 걷는 섬진강 트래킹이 포함돼 자연 속에서 감성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변사리마을에서 캠핑을 즐기고 김용택 시인과 함께 시를 써보는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 가지 추가 여행상품을 준비 중이며 이들 상품은 농촌여행포털 웰촌과 오픈마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길잡이 양성을 위해‘여행맞이 길잡이 양성교육’을 6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교육 수료 후 선발된 인원은 현장에서 여행객 안내를 담당한다. 심 민 군수는“이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임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해‘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춘향愛 톡 톡 건설협회 간담회
[PEDIEN] 남원시는 지역 건설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2025년 6월 19일 오후 2시에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업계 대표, 운영위원, 전문건설업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업은 남원시의 도시 인프라를 떠받치는 뿌리산업이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계와 함께 도시의 미래를 견고하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대화에서는 △신속집행 추진 방식의 개선, △토목공사 예산 확대 요청, △공사 비수기 간담회 개최 등 건설업계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고 이에 대해 남원시는 정부 지침과 재정 여건, 제도적 제약 등 현실적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간담회 일정에 대한 건의에 따라 향후에는 공사 착수 시기를 충분히 고려해 간담회 시기를 조정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협의와 조율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제안은 단순한 의견이 아닌, 시정을 움직이게 하는 나침반”이라며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공정한 기회 속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다듬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개최
[PEDIEN]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열기가 뜨겁다. 6월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 일원에서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와 남원시민이 함께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회 대토론회와 영·호남 유치 결의대회 등으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의미 있는 장이었다.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단과 시군 회장, 그리고 남원시민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에 간절한 바람을 함께 나누며 염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더군다나 경기남부, 부산, 제주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들도 남원 유치 지지에 뜻을 함께해 경찰 내부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유치에 대한 열띤 의지를 함께했다. 후보지 현장에서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손범수 경찰청 직장협의회 전북 본부장은 “미래 치안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적 과제인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호남의 중심지이자 경찰정신 교육 상징성을 지닌 남원은 그 설립지로서 충분한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찰 내부의 공감대를 더욱 넓혀가며 남원 후보지가 최종 부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지로 제시된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100% 국유지로계획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별도의 행위제한이 없고 5~10도 수준의 완만한 경사도를 갖춰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 더불어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시설의 단계적 확장은 물론, 복합 개발을 통한 활용도 제고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국유지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개발 속도 측면에서 정부의 재정 효율화 기조와 국유재산 활용 방향에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대내외적으로 재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최종 부지 선정까지 정부 및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남원시, 여름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PEDIEN] 최근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지고 태풍 발생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남원시가 건설 현장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원시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건설과장, 안전재난과장 등 지휘부와 실무진이 함께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었던 요천 일대를 중심으로 호안 설치사업의 진행 상황,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현장 안전관리 실태, 추가 보완 필요사항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시정조치 및 보완을 시행했다 기상청이 6~7월 사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게릴라성 호우를 예보함에 따라, 남원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적인 재해가 늘고 있어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PEDIEN] 진안군은 19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 재난 발생 대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중심으로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과 영농 현장을 찾았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가 증가하고 태풍 발생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인명피해 예방 활동과 시설물 예찰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날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현장에 대한 우기철 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성수면 원좌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전자제품 등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마령면 덕천리에 위치한 노지수박 영농사업장을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영농사업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폭염특보 시 취약 시간대 야외작업 자제를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당장 이번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