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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스마트 하천관리’강화
전북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스마트 하천관리’강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스마트한 하천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최근 전주천, 정읍천 등 주요 하천에 설치된 진출입 차단시설과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천변 진출입 차단시설은 하천 수위 상승 시 자동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장치로 인력 중심의 기존 통제 방식보다 인명피해 예방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도에 따르면 전주천 87개소, 정읍천 26개소 등 총 1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 차단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남원 율천, 진안 정자천·진안천 등 3개 하천의 10개 수문을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위 관측 △수문 자동 제어 △CCTV와 자동수위계 설치 등을 통해 하천시설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동안 하천 정비사업 현장 피해 여부와 우기 대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하천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 글로벌 심장 뉴욕서 외쳤다“새만금에 투자하라”
[PEDIEN] 전북이 세계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과 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BIOUSA : 1993년 이후 매년 보스턴 개최/약 1,540개 기업 참가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은행 씨티은행 임원도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씨티은행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폭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 투자사 등 25개사를 비롯해 바이오, IT 등 신산업 관련 미국 기업들은 물론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북의 친환경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전북과 새만금 현장 방문 의사도 밝혔다. 이날 설명회 이후에는 김관영 지사와 뉴욕에 거주하는 주요 기업인과의 간담회가 별도로 진행돼 전북의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도는 이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과의 관계망을 넓히고 후속 미팅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투자설명회뿐만 아니라 설명회 전후 티타임과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기업인들과 밀도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한인 투자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아시아의 중심이 될 새만금을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물류,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전북의 성장성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행정적 지원, 그리고 정주여건까지 균형 있게 갖춘 최적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전북자치도, 100억원 규모 기업 맞춤 지원… 내수 회복·기술 경쟁력 높인다
[PEDIEN] 전북자치도는 17일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도내 자동차·뿌리·특장·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총 10개 사업, 약 1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3개 과제, △뿌리산업 분야 2개 과제, △특장차 및 항공신산업 분야 5개 과제이 포함됐다.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 애로 해결 등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부진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와 함께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상용차 제품 및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방향을 소개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기업지원사업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매월 열리는 평가위원회 개최일 10일 전까지 가능하며 세부 사업별 내용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여름방학 맞춤형 특강으로 지역 인재 키운다
[PEDIEN] 정읍시가 교과수업 참여율이 낮은 고2·고3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중·고등학생의 학력 증진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특히 수업 참여도가 낮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8일간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험생들에게 수요가 높은 사회탐구 과목인 ‘생활과 윤리’ 와 과학탐구 과목인 ‘생명과학’ 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심화학습과 실전 대비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과목별 20명씩 총 40명이며 대상은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이다. 기존 지역으뜸인재 교과수업 참여 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대비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읍의 우수한 인재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사무실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민장학재단이 협력해 국·영·수 교과수업과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입시학원 위탁 운영을 통해 우수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 학습 지원을 펼치고 있다. -
정읍시,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30일까지 납부해야
[PEDIEN] 정읍시가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총 47억원 규모의 2025년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부과 건수는 약 4만 3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기한을 넘겨 납부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또 자동차세가 45만원 이상이면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차량 압류·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해 전국 금융기관·우체국 창구뿐만 아니라 ATM/CD기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위택스, 지로 ARS,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운영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동차세는 정읍시의 주요 자주재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 목소리 반영하는 정읍시…공약사업 추진도‘함께 결정’
[PEDIEN] 정읍시가 민선8기 주요 정책 조정을 앞두고 시민소통위원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공약 실행의 투명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17일 중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5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소통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정읍시의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보고가 아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논의된 안건 중에는 복합체육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들이 포함돼 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정책은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소통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을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 이행을 통해 시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고창군 2025년 미니수박 평가회 열려. 품질경쟁력 강화
[PEDIEN] 고창군이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군미니수박연합회주관으로 ‘고창 미니수박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선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및 고창미니수박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미니수박 품종의 품질을 평가했다. 현재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99명의 회원이 89.4㏊에서 미니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품종도 애플수박 계열인 꼬망스와 세자, 그리고 애플수박보다 조금 더 큰 블랙망고 블랙보스 등 다양하다. 고창군에선 종묘비를 지원하고 일반수박 재배법과 다른 미니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미니수박 토양 및 양분관리 기술 현장실증 연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7월에는 전국 최초로 ‘2024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강대성 고창미니수박연합회장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미니수박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과 마케팅 강화에 힘써 지역 농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심덕섭 고창군수, 관내 기업 근로자 격려.“지역경제 원동력 감사”
[PEDIEN] 심덕섭 고창군수가 관내 기업 근로자 격려 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심 군수는 17일 오후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진행한 문화의 날 행사 ‘간식잡고 행복잡고’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간식JOB고 행복JOB고’는 근로자들이 직접 재직 중인 기업의 소개·자랑을 통해 총 12개의 기업을 선정해 피자와 치킨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경영농조합법인, 좋은사람들주간보호센터, 사임당푸드 3곳의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에게 간식 전달을 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많은 근로자분들의 노력이 지역경제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6월20일 개최
[PEDIEN]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이 운영되며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또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오리지널 고창 수박과 복분자로 원기충전도 하시고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주셔서 맛과 멋을 즐기시고 고창에 힘찬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부안군, 4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 협의 실시
부안군, 4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 협의 실시 [PEDIEN] 부안군은 오는 17일 위도면 정금지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 4개 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 대상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 상서면 우덕지구, 변산면 궁항지구, 위도면 정금지구로 총 1337필지이다. 경계 협의 일정은 정금지구 오는 17일 토지소재지 현지에서 우덕지구 오는 25~26일 우덕경로당에서 동중2지구 오는 7월 1~3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궁항지구 오는 7월 8~9일 궁항마을경로당에서 사업지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 잡아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지적 정보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경계 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 표지 설치에 앞서 토지의 경계 및 면적 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 도모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사전협의 단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계 협의 과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순창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순창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PEDIEN] 순창군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구’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평생 사용해야 할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치과공중보건의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치주병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안내하고 구강용품과 홍보물, 리플렛을 배포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시대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2025년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PEDIEN] 부안군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년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오는 2028년 대입 대상 학년인 고등학교 1학년 및 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변화된 대입 제도와 주요 대학 입시 동향을 상세히 안내하고 내신 5등급제,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입시 준비 방법을 설명해 도시와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고교학점제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설명회는 유명 입시 전문학원인 종로학원의 교육사업부 강민정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입시 영향, 내신 5등급제 분석,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대비 및 면접 전략, 수능 최저기준 충족 대비 학습법 등을 강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군민들의 입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해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느끼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창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본격 추진
순창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본격 추진 [PEDIEN] 순창군이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립도서관에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총 3차례에 걸쳐 위생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 지도를 받게 된다. 위생 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는 클리닝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등급으로 구분하고 이를 외부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위생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등급을 부여받은 업소는 위생 수준을 공인받는 동시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시설 개선, 종사자 위생교육, 청결관리 노하우 제공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등급제 신청 과정에서 업주들이 겪는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하고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도 맛뿐만 아니라 위생과 안전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음식점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신뢰받는 외식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수를 점차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고향, 순창’ 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발효식품 종균복급기관 국가대표로 자리매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발효식품 종균복급기관 국가대표로 자리매김 [PEDIEN]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수년간 쌓아온 발효미생물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체계, 그리고 순창군의 전통식품 산업 육성 의지가 집약된 결과로 평가된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농식품부가 추진해온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로 외국산 종균의 의존도를 줄이고 우리 고유의 토착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등 한국 고유 발효식품의 고급화와 안정화를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내 발효식품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장류 및 식초 제조기업 18개소를 대상으로 종균 보급은 물론, 발효기술 지도, 품질 분석, 공정 개선 등 현장 맞춤형 종합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발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흥원은 단순한 종균 보급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발효기술 컨설팅과 공정 표준화, 제품 안정성 확보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일관된 노력은 현장 중심의 신뢰를 높이고 중소 발효식품 기업의 기술 기반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정리한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 백서’, 종균 활용을 쉽게 안내하는 ‘종균사용설명서’, 그리고‘전통장류 제조관리 매뉴얼’을 발간·배포하며 발효식품 제조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침서 제공과 컨설팅 체계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오랜 시간 쌓아온 발효미생물 연구 역량과 기업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식품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왔다”며 “앞으로도 순창이 전통 발효식품 산업의 기술 중심지로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