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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하남산단에 문을 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물 보관 및 수거여건 개선을 위한 ‘세탁물 보관공간 조성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26일부터 5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 산단 내 처음으로 설립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에 대한 기업체 참여 독려 및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작업복 세탁물 보관공간 조성사업’은 공고일 현재 작업복 세탁비용을 사업주가 부담하는 50인 이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작업복 세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수집-수거-세탁-배송 등 ‘광클리닝’ 이용 편의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광산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 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광산구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노동자와 노동자 가정의 노동 복지를 증진시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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