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구청장, 부패방지국민운동 ‘청렴 공직자상’

공직 청렴화 기여, 권익위·감사원 평가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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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병내 구청장, 부패방지국민운동 ‘청렴 공직자상’



[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공로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 법인인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에서 선정한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서구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병내 구청장과 허정 에덴산부인과 원장, 박현 태경㈜ 대표이사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청렴 공직자상 수상 배경은 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을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또 감사원에서 지난 2022년에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데 이어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제12회 반부패 청렴대상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해서다.

실제 김병내 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신념에 따라 간부 공무원부터 반부패 및 청렴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공직사회 내 부패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청렴 해피콜을 운영하는 등 공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또 남구 안심 변호사 및 노무사 제도 운영을 통해 비리 제보 등 신고자를 보호하고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을 위해 감정 존중의 날을 수시로 운영하면서 부패 제로화 및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저에게 청렴 공직자상을 준 이유는 보다 더 청렴한 남구를, 더 나아가서는 청렴한 광주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해 기울여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스스로에게 떳떳해야 공직사회도 청렴해지는 만큼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반부패 분위기 조성 및 청렴·공정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으로 현재 회원 186명은 지역사회에서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실천운동을 비롯해 무등산과 광주천 등 환경보호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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