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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고복자연공원이 4월의 봄빛으로 물든다.
연서면 봄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세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거리공연, 유·초등 사생대회, 깃발 미술제, 강다리기 놀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학용 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주차·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축제를 연서면을 넘어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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