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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대회 지원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및 무장애 정책추진 주요 사업 발표로 진행된다.
오는 8월 대회를 앞두고 이동, 숙박, 안전, 관광, 홍보 부분 등 대회 전반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기관 및 부서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 도입한 두리발 21대 활용 등 장애인 이동권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부서 간 업무협조를 통해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국내외 참가자가 우리 부산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친화 글로벌 도시, 부산’을 구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8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국내외 장애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재개하고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며 장애 친화적인 디지털 정보와 첨단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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