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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김규창 의원은 9일 경기도 투자통상과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여주시에 방산용 이차전지 신소재기업인 ㈜그리너지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2월 경기도와 여주시, ㈜그리너지는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그리너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티탄산화물로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업체로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신소재 기술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여주시 점동면 일원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해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경기도와 여주시는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으며 오는 11일 점동면 장안리 588번지 일원에서 생산시설 기공식이 개최될 계획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수도권규제,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유치가 어려웠지만, 경기도와 경기 북부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기업유치 노력과 지원방안 촉구로 인해 혁신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혁신 기술은 입지 규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자연보전권역 안에서도 충분히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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