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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세종시 관내 산업단지는 현재 총 14곳이 가동 중이며 5개 산업단지가 신규 조성 중이다.
특히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전동면에 위치한 벤처벨리산단을 시작으로 전동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전의산단을 잇따라 찾아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향후 도시 경쟁력은 차질 없는 산단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해 이러한 잠재력을 얼마나 실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시정4기 목표인 자족경제 기능 향상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소정면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포스코퓨처엠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기업을 새로 유치하는 노력만큼 이미 위치한 기업을 지원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소리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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