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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19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서 청장은 괴정동 KT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도심 속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자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첨단산업과 주거, 연구, 비즈니스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말 KT와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평촌 일반산업단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공모 절차 추진을 당부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란 에너지기업이나 연구시설을 집적화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자 정부가 지정하는 지역으로 각종 세제와 금융 지원, 규제 특례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산자부의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현재 광주, 전북 등 6개 지자체에 8개소가 지정됐다.
지난 9월 평촌산단 내 39.6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본격 추진을 앞둔 상황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시 에너지 보급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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