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능형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현장 컨설팅 개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 지능형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현장 컨설팅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10월 11일과 12일 2일에 걸쳐 '부산형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의 중추인 물류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의 추진성과를 현장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초원천 기술 개발, 고도화 및 사업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계, 협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부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0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24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 최초의 중대형 물류산업 연구개발 사업으로 향후 지역 물류체계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방문 모니터링에서는 항만물류 스마트 센서 국산화 및 응용기술 지능형 사물 인터넷 기반 물류센터 내 물류장비 원격제어 및 무인자동화 기술 블록체인/LPWA 기술기반 스마트 화물통합관제 플랫폼 기술의 개발 등 이 사업의 세부과제별 추진현황과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이후 물류 분야 전문가 컨설팅이 이어졌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연구개발 현장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함에 따라 연구개발 사업의 양적·질적 향상, 성과제고 및 사업화 촉진 방안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엠투코리아에서는 스마트 화물관제시스템, 3자물류업무지원시스템 개발 및 블록체인/LPWA기반 등 스마트 화물관제에 적용할 클라우드 기술을 시연해 사업화 방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현장방문 모니터링 및 전문가 컨설팅에서 개진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제 물류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산형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 1단계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초 원천 기술을 개발했으며 2단계에서는 기술 고도화 및 실증 등 지역 물류 현장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