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에서 ‘명품건축, 명품도시’실현을 위한 대전광역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대학교 전영훈 교수, 공공건축가 이택구 교수 등 4명의 공공건축가와 시 공공건축물 건립 담당자 등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건축가 운영 성과 공유와 참여 활성화 방안, 건축설계공모 투명성 확보 등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시 공공건축가는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 49명으로 2020년부터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자문·조정을 하고 있다.
공공건축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시 주요정책에 대한 공유 디자인 개선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 공공건축가 제도관련 직무교육 실시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건축설계공모 선진화 방안으로 심사위원 인력풀 확충 및 공개추첨 불공정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 활성화 설계공모 운영기준 마련도 제안됐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공공건축가는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건축가 참여를 활성화하고 설계 공모 투명성을 확보해 ‘명품건축, 명품 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