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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시민체육건강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이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표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과 민간위탁 절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응급환자들이 바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시민을 위한 응급의료 시행계획을 수립시 인접지역과의 연계방안도 함께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응급의료지원단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의료현황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지적하고 정책 수립시 응급의료인력에 대한 보호정책을 수립하고 관련기관과 대전시가 적극 연계해 대전시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박종선 의원은 온마음 정신병원과 관련해 현재 인근지역에 공동주택 입주와 건축이 계속되고 있고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200만평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대전시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제도개선이나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서 온마음병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은 대전시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전시의 방안들이 23년도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음을 지적하고 한때 대전시가 자살율 1위의 오명이 있었고 현재는 자살율이 낮아졌지만 항상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민경배 위원장은 9대 의회가 개원한지 1년 7월이 경과되고 시민체육건강국의 복지환경위원회의 간사국으로 대전시민의 체육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가 많음에도 국장의 인사이동이 너무 잦음에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현안업무 파악과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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