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맞춤형 의료적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강원 맞춤형 의료적 지원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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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서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현황 공유 및 지원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장애유형별맞춤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동해한마음병원과 협약을 맺고 중도장애학생 대상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적 지원’이란 학교에서 중도장애학생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가래 흡인, 경관영양 등과 같이 호흡, 섭식 등 생명과 직결되는 특별한 지원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춘천동원학교를 병원학급 협력학교로 지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 병원학급을 순회학급 형태로 운영 중이며 현재 2명의 학생이 입교해 개별화교육 및 건강 상태 진료 등 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다.

동해해솔학교는 동해한마음병원의 간호사가 학교에 상주하며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춘천동원학교, 동해해솔학교 교감, 담당교사,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간호과장 및 간호사 등 의료적 지원 업무 실무자 간 협의와 도내 특수학교 교장 및 연수를 신청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양영애 장학사의 타시도 의료적 지원 현황 및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현재 도교육청에서도 교육부의 ‘중도장애학생의 의료적 지원’ 사업에 따라 병원과 협약을 맺어 필요 학교에 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며 “중도장애학생 대상 의료적 지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강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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