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휩쓴 압도적 육체미.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 ‘2024 Mr. Korea’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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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메달 휩쓴 압도적 육체미.



[PEDIEN] 광진구 소속 보디빌딩선수단이 ‘2024 Mr&Ms. Korea’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올해로 76회를 맞은 ‘미스터코리아’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높은 대회다.

지난 27~29일 대한보디빌딩협회 주최로 개최돼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광진구는 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90kg급 서교 선수와 –168cm급 권오윤 선수가 금메달, -80kg급은 백재욱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며 당당히 메달을 건 모습이었다.

이강선 코치는 “선수 모두 열성을 다해 훈련했던 일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광진구 보디빌딩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세계보디빌딩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를 석권했고 ‘Mr. Seoul’과 ‘Mr. YMCA’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재능기부 일환으로 퍼스널 트레이닝 특강을 운영해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번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건강함을 상징하는 광진구의 대표 마스코트로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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