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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제6회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와 2024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마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협의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축제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 대전충남양돈농협, 큰마을아파트에서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제7회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 △둘레길 걸어서 작은 음악회 가요 △갈마울 꽃길속으로 △세대공담 전통 떡만들기 체험 △아가야 반가워 사랑가득 행복꾸러미 등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박상근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발표된 사업들을 통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나은 갈마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총회를 마무리했다.
주민총회가 끝난 후에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복태권도와 경성태권도의 태권도 공연, 기타 공연, 풍선 및 마술 아트 공연 그리고 K팝 댄스팀의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표창장 수여식과 축사를 진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갈마2동 풍물단의 난타 공연, GPS 댄스팀 공연, 김성진 외 4명의 색소폰 공연, 주민 장기 자랑, 그리고 초대 가수 박성현의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으로 절정에 달했다.
박상근 축제추진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축제와 총회가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6회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와 2024년 주민총회는 갈마2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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