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플러스 흐름

통상교섭본부장, 제10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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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0.28. 오후 제10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24년 1~9월에는 수출이 9대 주요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 수출과 석유화학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6.8% 증가한 979억불을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2월 이후 7개월 만에 대중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대미국 수출은 1·2위 품목인 자동차, 일반기계와 반도체, 컴퓨터 등 IT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9월 누계 기준 951억불을 기록했다.

또한 대아세안 수출도 반도체 등 IT 품목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한편 우리 4대 수출시장인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8월 플러스로 전환되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선박, 바이오헬스 수출이 호실적을 이어갔다.

정인교 본부장은 “우리 수출이 중동 분쟁, 러-우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견조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주력시장과 신흥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4분기에도 수출 플러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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