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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행정안전부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 가 주제다.
행사에는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주소정보 관련 정책 및 기술 아이디어 공유, △주소체계에 대한 국민 이해 제고 방안 △데이터 연결을 통한 주소 기반 신산업 창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날짜와 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제1~3세션으로 △개회식 및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우수사례 시상, △한국 주소체계 해외진출 사례 공유,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가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주소로 연결된 세상’ 이라는 주제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개회사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 우수사례에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로 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자율형 건물번호판 중 특색있는 우수사례 8개를 선정해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 주소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한 바 있다.
제2세션은 ‘세계를 향한 날개짓 K-주소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주소체계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몽골 잔치브로드지 갈 토지행정청 국장이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몽골은 한국의 주소체계를 도입한 첫 해외 국가다.
지난 5월 한국 주소체계 도입을 위해 ‘한-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이상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도로명판인 “서울로” 제막식 등을 갖기도 했다.
이후, 이도훈 에스프렉텀 선임연구원이 K-주소의 국제표준 현황, 주소데이터 기반 주차정보 구축 실증 사례, K-주소 해외진출 방향 등을 발표한다.
제3세션은 ‘제4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로 이뤄진다.
김대영 KAIST 교수가 개회사를 하며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학래 중앙대학교 교수, 강전영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소산업 생태계 확충 연구’를 발표하고 주소정책 및 주소산업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제4, 5세션으로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 공유 및 디지털 교육,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 발표 및 특강이 진행된다.
제4세션에서는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를 공유한다.
△‘주소기반 드론배송’ △‘주소기반 로봇배송’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이 공유되며 고기남 플레이스비 대표가 ‘메타버스 활용 주소정보 홍보 및 교육’을 시연한다.
행사 마지막 제5세션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86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을 발표하게 되며 이날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김민재 차관보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주소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소기반 산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K-주소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차관보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주소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소기반 산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K-주소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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