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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과 옥외광장 등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전시회 ‘특별한 순간’를 개최한다.
올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96점과 함께 한국철도공사, 한화커넥트, 여행에미치다 등과의 협업을 통한 12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자연의 영원한 풍경 △아름다운 특별한 순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이야기 △한국관광사진기자단 △'여행에 미치다' 협업 전시관으로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455점이 출품됐고 3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92점 등 총 9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흔적’는 ‘오래된 생명체인 이끼와 바다가 공존하는 해변의 모습을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 이라는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산사의 설야’, ‘안동 하회마을의 봄’ 등이 선정됐으며 ‘역사와 함께 깊어진 가을’, ‘물 들어오는 그 시간’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특별한 순간들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사진 등의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여행자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머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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