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 “ 영풍 , 주민 건강 안중에도 없어 … 반드시 대책 마련해야 ”

26 일 , 영풍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공동대책위와 영풍석포제련소 추가 조업정지 관련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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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득구 , “ 영풍 , 주민 건강 안중에도 없어 … 반드시 대책 마련해야 ”



[PEDIEN] 강득구 의원 은 “ 영풍그룹은 주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영풍석포제련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안동환경운동연합 ,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영풍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공동대칙위원회 함께 개최했다.

환경오염 문제로 지속적으로 논란을 빚어온 영풍석포제련소는 2021 년 11 월 열흘 간의 조업정치에 이어 , 26 일부터 또다시 58 일 동안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

이번 조업정지는 영풍석포제련소가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고 무허가 배관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 내려진 처분이다.

강득구 의원은 “2024 년도 국회 국정감사 영풍그룹 장형진 고문 증인신문 과정에서 장 고문은 문제를 회피하기에 급급했다” 며 “ 영풍그룹은 환경오염 정화대책도 , 노동자와 주민의 건강 개선책도 안중에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한 , 강득구 의원은 “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해 낙동감의 핵심 오염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며 “ 더는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장을 그대로 내버려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살아가는 영남주민들과 제련소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노동자를 위해 국회와 정부 , 지방자치단체가 지혜를 모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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