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안전 현장 집중점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경인권역 관계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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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해양수산부(사진=PEDIEN)



[PEDIEN]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13일 오후 2시 인천 연안부두를 찾아 인천광역시, 인천시 중구,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경인 권역 어선안전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송 차관은 먼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과 무선교신으로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자제 △항해 중 전방 주시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해경을 비롯한 각 기관에게 봄철 조업을 시작하는 연안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사고 예방 사전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연안부두에 정박해 있는 연안자망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구명장비 △조업 설비 △기관실 소화기 등 여러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선주와 선장에게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송 차관은 어선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과 안전교육 등 내실 있는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선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겨울철·봄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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